정지용 기자
    날짜선택
    • 말다툼 끝 모친 살해 혐의 10대 아들 구속심사…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말다툼을 하던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10대 아들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존속살인 혐의 등을 받는 A군은 이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A군은 포승줄에 묶인 채 손에 붕대를 감고 있었고,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모습이었습니다. A군은 "왜 말다툼을 했느냐", "어머니에게 죄송하지 않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A군은 지난 7일 오후 8시 30분쯤 인천 부평구 산곡
      2026-08-09
    • 폭염에 시금치·오이값 급등…'히트플레이션' 현실 되나
      연일 이어지는 극심한 폭염으로 시금치와 오이, 애호박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히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시금치 소매가격은 100g당 1천978원으로 한 달 전보다 152.3% 올랐습니다. 오이는 54.8%, 애호박은 46.6%, 청상추는 41.7% 상승했습니다. 고온에 취약한 엽채류와 채소류의 생육이 부진해지고 출하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가격이 평년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지만, 폭염 장기화에 따른 추가 상승
      2026-08-09
    • 홍준표 "윤석열·한동훈 같은 정치검사 때문에 검찰 해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자신의 검사 시절을 회고하며 최근 검찰 조직을 둘러싼 상황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홍 전 시장은 9일 페이스북에 "검사를 11년 할 때 검사는 정의에 살고 정의에 죽는다고 배웠다"며 검사 생활 당시의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 시절 이른바 '5공 비리' 사건 가운데 노량진수산시장 관련 사건을 수사하며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형 전기환씨와 이학봉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권력 핵심 인사들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당시 검찰 수뇌부의 수사 방해를 물리치고 두 달간 수사를
      2026-08-09
    • 문 전 대통령 '책방지기' 평산책방 1,200일…누적 방문객 62만 명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책을 판매하며 '책방지기'로 활동하는 경남 양산 평산책방이 개점 1,200일을 맞았습니다. 평산책방은 2023년 4월 문을 연 뒤 지난 8일까지 누적 방문객 62만 8,000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523명이 찾은 셈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가족 휴가나 행사 참석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책방에 나와 방문객들과 책을 매개로 소통해 왔으며, 직접 읽고 인상 깊었던 책 124권을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책방 수익금은 공익사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수학교와 도서·산간
      2026-08-09
    • 한정애 "세제 개편안 8월 말 정리…당정 조율하겠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정부의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당정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정책위의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 간담회에서 "최종적으로 8월 말 정도에 개편안이 정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전에라도 당정이 좀 조율해 정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제 개편안에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만큼 당내 의견 수렴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1주택 비거주 혜택 축소 등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계속 수렴하고 있다"며 오는 12일이나 13일 당내 주
      2026-08-09
    • 고의로 44차례 교통사고…보험금 2억 원 가로챈 배달기사 송치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2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오토바이 배달기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충북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배달기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청주 일대에서 모두 44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 2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면도로 등에서 후진하는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추돌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
      2026-08-09
    • 교통사고 수습하다 중상 입은 경찰관, 2년 투병 끝 숨져…경찰 자살예방 대책 추진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다 2차 사고로 크게 다친 후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아온 경찰관이 공무상 요양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 합천경찰서 소속 이모(54) 경위는 지난 2일 운동을 하겠다며 집을 나선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경위는 2024년 1월 야간 근무 중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다 2차 사고를 당해 뇌출혈과 다발성 골절 등 전치 16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후 골절 후유증과 우울증으로 정상적인 업무에 복귀하지 못한 채
      2026-08-09
    • 민주당 당대표 경선 오늘 강원·대구경북…김민석 누적 1위 유지할까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네 번째 순회경선이 9일 강원과 대구·경북에서 열립니다. 정청래·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현재 누적 득표 1위인 김민석 후보가 우위를 이어갈지, 정청래 후보가 다시 선두를 탈환할지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강원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오후에는 대구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를 개최합니다. 대구·경북 합동연설회가 끝난 뒤 지난주 실시된 강원과 대구·경북 권리당원 투표
      2026-08-09
    • 치매 노인 예금 빼돌린 70대 간병인…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치매 노인이 요양원에 입소하기 직전 정기예금을 해지하도록 한 뒤 2천여만 원을 가로챈 70대 간병인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1단독 박광민 부장판사는 횡령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가정 상주 간병인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4년 3월부터 4월까지 자신이 돌보던 치매 노인 B씨의 체크카드를 이용해 85차례에 걸쳐 2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B씨가 요양원에 입소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당일 B씨를 데리고 은
      2026-08-09
    • 피지 출신 일본 럭비선수, 35도 폭염 속 야외 훈련하다 열사병 사망
      일본 럭비 2부리그에서 뛰던 피지 출신 사이모니 부니랑이 선수가 폭염 속 야외 훈련 도중 열사병으로 쓰러진 뒤 숨졌습니다. 일본 매체들은 일본 럭비팀 규슈전력 큐덴 볼텍스 소속 부니랑이 선수가 7일 오전 후쿠오카 시내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8일 보도했습니다. 향년 26세입니다. 부니랑이는 지난 3일 오후 4시 50분쯤 후쿠오카 시내 운동장에서 팀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당시 후쿠오카의 낮 최고기온은 36.9도까지 올랐고 열사병 경계경보가 발령된 상태였습니다. 팀에 따르면 실제 훈련 당시 기온도 35도에 달했습니다. 달리
      2026-08-09
    • 美, 이란전 장기화에 무기 재고 급감…"대만·한반도 방어 공백 우려"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치르면서 고가 정밀무기와 방공미사일 재고를 대량 소진해 아시아와 유럽의 안보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이란전이 6개월 가까이 이어지는 동안 미국의 고가 미사일과 방공무기 수천 발이 소모됐으며, 아시아와 유럽에 배치된 무기 일부까지 중동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방공미사일 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YT는 이란전에서 1,500발 이상 소진된 패트리엇 미사일의 재고를 다
      2026-08-09
    • 서울 중랑구서 60대 남성 2명 흉기에 찔려 숨져…경찰 수사
      서울 중랑구의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 2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8일 오전 4시쯤 중랑구 면목동의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 2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한 명은 목 부위, 다른 한 명은 복부에 자상을 입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방 안에서 심정지 상태인 두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두 사람 중 한 명이 당시까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지인에게 상황을 알리면서 신고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은 두 사람
      2026-08-08
    • '트럼프 충성파' 블랜치, 美 법무장관 인준…50대49 가까스로 가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출신인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후보자가 미국 상원의 인준을 가까스로 통과했습니다. 미 상원은 8일(현지시간) 블랜치 후보자의 법무장관 임명 인준안을 찬성 50표, 반대 49표로 가결했습니다. 민주당 상원의원 47명이 모두 반대표를 던진 가운데 공화당 의원들의 찬성표 확보가 관건이었습니다. 공화당은 상원에서 53석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치 매코널 의원의 건강 문제로 실제 표결 참여가 불확실해 3명만 이탈해도 인준안이 부결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공화당의 수전 콜린스 의원과 리사
      2026-08-08
    • 이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 근접…미국 MOU 위반 배상해야"
      이란과 오만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위한 협상에서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이란 측이 밝혔습니다. 다만 이란은 미국의 양해각서(MOU) 위반에 대한 배상 등 조건이 충족돼야 해협을 다시 열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기자회견에 배석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은 미국이 이슬라마바드 MOU를 위반한 데 대한 배상을 포함한 다른 요건들이 충족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과 오만의 협상이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며 새로운
      2026-08-08
    • 제주 양돈장 정화조서 외국인 근로자 2명 질식사
      제주의 한 양돈장 정화조에서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일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의 한 양돈장 정화조 내부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정화조 내부에 진입해 30대 외국인 근로자 2명을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사망자들은 각각 베트남과 네팔 국적으로, 해당 양돈장에서 근무하던 근로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화조 내부에서 발생한 유독가스에 질식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2026-08-08
    • 트럼프, ‘원정출산’·중국산 태양광 소재 동시 압박…대중 견제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정출산을 겨냥한 행정명령과 중국산 태양광·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추가 관세 조치를 잇달아 내놓으며 대중국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출산 관광 종식'과 '미국 시민권 가치에 대한 보호'를 명분으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30일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을 기각한 이후 나온 후속 조치입니다. 기존 정책보다 적용 범위를 좁혀 출산을 목적으로 미국에 입국하면서 관광이나 방문 목적이라고 허위 진
      2026-08-08
    • 여수 오동도 해상서 모터보트 전복…2명 숨지고 3명 경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관광객 등이 탄 모터보트가 전복돼 2명이 숨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54분쯤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1t급 유람용 모터보트가 뒤집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당시 모터보트에는 선장과 가족 관광객 4명 등 모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투입해 4명을 구조했습니다. 이 가운데 60대 선장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관광객 3명은
      2026-08-08
    • 김민석, 제주·인천 연승…“갈등은 제로, 실력·역량 보는 탕평 민주당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김민석 후보가 제주와 인천 순회경선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당권 경쟁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김 후보는 8일 제주와 인천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경선 과정의 갈등을 끝내고 통합과 탕평을 이루는 한편, 정책과 실력으로 일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제주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 후보는 8,742표, 52.64%를 얻어 과반 득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인천에서도 1만3,795표, 45.09%를 얻어 정청래 후보와 송영길 후보를 제치고 연승을 거뒀습니다. 김 후보는 제주 연설에서 "
      2026-08-08
    • 김민석 "황금호남시대, 당이 입법으로 완수"...목포 찾아 민생행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가 전남광주 목포를 찾아 수산업과 농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황금호남시대를 당의 입법과 정책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7일 새벽 전남 목포수협 위판장을 찾아 경매 현장을 둘러본 뒤 어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산물 유통과 경매 방식, 해상풍력 발전에 따른 조업권 문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김 후보는 "새벽에 국민들이 흘리는 땀의 가치를 다시 실감했다"며 "수산업과 어업 제도의 문제를 집권여당이 책임 있게 논의하고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농협중앙
      2026-08-07
    • 李대통령,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김태유…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김태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를,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김태유 신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지낸 기술경제·국가전략 분야 전문가입니다. 대통령실은 공학과 경제학, 산업정책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AI와 반도체, 로봇 등 첨단산업과 연계한 거시적 규제혁신 전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2026-08-0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