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휴창 기자
    날짜선택
    • 명절 연휴 뒤 쓰레기 폭탄...반복되는 휴게소 풍경
      【 앵커멘트 】 추석 연휴가 끝난 고속도로 휴게소는 매년 쓰레기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는데요.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외부에서 가져온 가정용 쓰레기까지 버려지는 등 명절 뒤 휴게소 풍경은 올해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난 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통엔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 바나나와 귤껍질, 비닐봉지 등이 마구잡이로 버려져 있습니다. 비닐봉지를 열어보니 외부에서 가져온 쓰레기들로 차 있습니다. 결국 쓰레기를 일일이 분리하는 건 환경미화원의 몫입니다. ▶ 인터뷰 : 정형석
      2025-10-10
    • 전남도 산하기관 직원...일하던 건물서 숨진 채 발견
      전남도 산하기관 직원이 자신이 근무하던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어젯밤(9일) 10시 15분쯤 무안군 삼향읍 전남개발공사 건물 인근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해당 건물에 입주한 전남도 문화재단 소속 직원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0
    • 영암 대불산단 크레인 수리하던 50대 추락해 숨져
      영암 대불산업단지에서 크레인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9시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업단지 선박용 철판 가공업체에서 크레인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 씨가 8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A 씨는 안전모 외에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0
    • 영암 대불산단서 크레인 수리하던 50대 추락사
      전남 영암 대불산업단지에서 크레인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10일 오전 9시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업단지 선박용 철판 가공업체에서 크레인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8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소방은 현장에서 같이 일하던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해당 업체 관리자급 직원으로, 크레인 상부에서 설비 수리 작업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 외에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안
      2025-10-10
    • 전라남도 산하기관 직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라남도 산하기관 직원이 자신이 근무하던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밤 10시 15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개발공사 건물 인근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 직장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발견 당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해당 건물에 입주한 전남도 문화재단 소속 직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
      2025-10-10
    • 광주·전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28도
      연휴가 끝난 내일(10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7도, 목포와 여수 19도 등 15~1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26도, 무안과 광주 27도, 여수 24도 등 24~2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서부동쪽먼바다는 내일 늦은 오후까지 물결이 1.5m~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10-09
    • 추석 연휴 광주·전남 사건사고 지난해보다 줄어
      일주일 동안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 광주와 전남에서 발생한 사건사고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연휴 기간 광주 지역 112 상황실에 접수된 강도·성폭행·아동학대 등 중요 범죄 신고는 작년에 비해 5.7% 줄었고, 교통사고는 일평균 16.6건에서 7.1건으로 57.2% 감소했습니다. 전남에서도 이번 연휴 112 신고 중 폭력과 절도가 각각 27.8%, 9.8% 각각 감소했으며,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일평균 20건에서 13.8건으로 31% 줄었습니다.
      2025-10-09
    • 길었던 추석 연휴...곳곳에서 사고 잇따라
      【 앵커멘트 】 지난 연휴 동안 축사에서 불이 나고 해상에선 일가족이 갯벌에 고립되는 등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추석 연휴 사건·사고 소식 양휴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캄캄한 저녁 시간. 갯벌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해경이 불빛을 비추며 구조를 이어갑니다. 접근이 쉽지 않자, 구조대원도 엎드려 다가갑니다. ▶ 싱크 : 목포해경 구조대원 - "현재 어른 두 명 체력이 방전되어...밧줄로 구조하려고 하고 있음" 신안군 중도면 한 갯벌에서 성인 4명과 어린이 3명이 고립된 건 지난 6일
      2025-10-09
    • 광주·전남에 연휴 기간 555만대 오가..."밤 10시쯤 해소"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일주일간 긴 연휴가 끝나고 귀경차량들이 몰리면서 광주·전남 고속도로도 정체를 빚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9일) 하루, 광주·전남 톨게이트를 통해 귀경차량 42만 대가 빠져나갔고 들어온 차량은 36만 8,000대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광주·전남 지역에 차량 555만 대가 오갔으며 주요 고속도로 정체는 밤 10시쯤부터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10-09
    • 연휴 끝 10일 수도권 60mm 비...낮 기온 27도
      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일에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녘 인천·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는 서울과 경기남부·충남북부로 확대되겠습니다.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20~60mm △서울·인천·경기남부 5~30mm △강원북부내륙·산지 20~60mm △강원중·남부동해안 5~10mm △충청권 5mm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구 16도, 인천과 수원, 대전 17도, 부산 20도
      2025-10-09
    • 원산지 표시 위반...오프라인 넘어 온라인까지 확산
      【 앵커멘트 】 원산지 표시를 위반해 소비자를 속이는 사례가 매년 꾸준히 적발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앱 같은 통신판매에서 원산지 위반 적발 사례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온라인으로 떡을 판매하는 업체의 냉동창고. 창고에 있는 원재료 중 고구마 앙금의 원산지가 중국으로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업체의 인터넷 사이트에는 국내산으로 버젓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인터넷 쇼핑몰에도 '생과일 모찌'의 팥이 국내산이라고 표시돼 있지만
      2025-10-07
    •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 법규 위반 강력 단속
      【 앵커멘트 】 명절 연휴에는 고속도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는데요. 교통사고 위험도 커지는 만큼 경찰이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교통 법규 위반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양휴창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평범한 승용차로 위장한 암행 순찰차가 고속도로 위를 달립니다. 과속 차량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자 속도계 표시 화면에 곧바로 숫자 151이 나타납니다. 암행 순찰차가 경고음을 내며 위반 차량을 갓길로 유도합니다. ▶ 싱크 : 조광근/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 경위 - "암행 순찰 중입니다. 저희 따라오세요
      2025-10-02
    • 광주 북구, 지하철 공사 구간 '주민 대피' 권고
      광주 북구가 지하철 2호선 공사로 D등급과 E등급을 받은 광주역 뒤편 주택에 사는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했습니다. 북구는 광주시로부터 정밀안전점검 결과 주택 13곳 중 D등급 2곳과 즉각 사용을 금지해야 하는 E등급 11곳으로 판정됐다는 내용을 전달받고, 오늘(2일) 주민들을 임시 거처 등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주택들은 지하철 공사 이후 담장 붕괴와 외벽 균열이 잇따랐으며, 지난 4월에는 주민 일부가 붕괴 위험으로 임시 숙소에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2025-10-02
    • 자동차전용도로서 손수레 끌던 80대 치어 다치게 한 운전자 입건
      손수레를 끌고 자동차전용도로를 지나던 80대 노인이 달리는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60대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40분쯤 광주시 서구 풍암동 제2순환도로 편도 3차선 도로(서창IC 방면)에서 차량을 몰다 수레를 끌던 80대 여성 B씨를 후사경으로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보행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 못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2025-10-02
    • 출장비로 온누리상품권 구매한 북구의회 15명 혐의 없음
      해외 출장 경비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한 혐의로 입건 전 조사를 받았던 광주 북구의회 의원들이 법적 처벌을 받지 않게 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북구의회 의원 12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3명 등 총 15명에 대한 입건 전 조사를 했지만 관련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해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비 약 4,000여만 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뒤 여행사 대금 결제에 사용하고, 상품권 구매 과정에서 발생한 할인 차액 400여만 원을 바로 반납하지 않아 사적유용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있었
      2025-10-01
    • 추석 앞두고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
      【 앵커멘트 】 추석에 각지에서 친척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가정도 있는 반면 무관심 속에 긴 연휴를 버텨야 하는 취약계층도 있는데요. 취약계층에게 명절음식과 선물로 따스함을 전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복지관 건물 안이 어르신들로 북적입니다. 내부에 자리가 없자 출입문 밖에까지도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 싱크 : 복지관 관계자 - "100번이요 100번 100번 어르신~" 추석을 앞두고 동구청과 관계 기관이 독거노인이나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2025-10-01
    • 광주 북구, '추석 명절 상생 장터' 개장
      광주 북구가 추석을 맞아 북구청 광장에서 '추석 명절 상생 장터'를 열었습니다. 상생 장터에서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해 소상공인의 판로 구축을 돕고 배추김치와 사과, 배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판매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명절을 앞두고 열린 상생장터는 카드와 현금뿐 아니라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가능해 주민들의 알뜰한 장보기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2025-10-01
    • 광주고용청·광주시 2025 빛고을 JOB 페스티벌 개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와 공동으로 '2025 빛고을 잡(JOB)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빛고을 잡 페스티벌은 취업이 어려운 청년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고 침체된 우리 지역 고용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하는 대규모 채용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지역 주력 산업인 모빌리티, 문화콘텐츠, 사회서비스, 인공지능, 광산업 에너지 등 5개 업종을 테마로 100개 기업이 참여해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개인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취업 컨설팅을 운영했습니다.
      2025-10-01
    • 농산물품질관리원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 캠페인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추석을 앞두고 양동시장에서 원산지 표시 합동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농관원은 농축산물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나물류 등 주요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원산지를 올바르게 표시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남 농관원과 광주시청, 서구청,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부정유통 근절을 다짐했습니다.
      2025-09-30
    • [기획]광주 올해 발견 '공동' 서구에 90%...노후하수관이 원인
      【 앵커멘트 】 땅속 빈 공간인 '공동'이 광역시 중 광주가 가장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는 내용 전해드렸는데요. 올해 들어 광주에서 발견된 땅속 빈공간, 공동이 대부분 노후 하수관 주변에서 집중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서구에 몰려 있지만 예산과 법적 한계로 조치가 미흡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에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발견된 땅속 구멍인 '공동'은 모두 36건. 이 가운데 70%인 26건이 노후 하수관 주변에서 발견됐습니다. 광주시 하수도 총 연장 4,5
      2025-09-30
    1 2 3 4 5 6 7 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