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갈기갈기 찢긴 채 발견된 이재명 후보 현수막..경찰 수사
      충북 증평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충북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새벽 5시 40분쯤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의 한 도로변에 게시돼 있는 이재명 대선 후보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누군가 이 후보의 얼굴 부분을 날카로운 도구로 찢은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 현수막이나 벽보를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025-05-13
    • 경기 이천 물류창고 큰 불..178명 대피
      경기 이천의 한 물류창고에서 큰 불이 나 18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13일 오전 10시 반쯤 이천시 부발읍의 한 대형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대피했으며 아직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이 난 물류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8만여㎡ 규모 건물로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지하 1층에 121명, 지상 1∼2층에 27명, 3층에 30명이 각각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내부에 고립된
      2025-05-13
    • 6살 여아 볼에 뽀뽀·배 만진 사진기사..법원 "강제추행 성립"
      어린이집 졸업사진을 찍던 중 6살 여자아이 볼에 뽀뽀를 한 40대 사진기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12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진기사 43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1월 전주의 한 어린이집 강당에서 아동들의 졸업사진을 찍던 중 6살 B양이 웃지 않는다며 손으로 배 등을 만지고, 바닥에 앉아 있는 B양의 뒤에서 갑자기 양손으로 얼굴을 붙잡아 입을
      2025-05-13
    • "친구가 마약했다" 대마 흡입 후 난동 부린 중학생들 붙잡혀
      마약을 투약하고 난동을 부린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달 25일 밤 9시 10분쯤 아파트 단지 인근 놀이터에서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중학생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은 "누가 쫓아온다", "친구가 마약을 했다"고 소리 지르며 뛰어다니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리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원이 듣고 이들을 붙잡았고, 노원경찰서에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두 학생 모두 중학생이었고 14살 미만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버린 액상 대마를 확보하
      2025-05-13
    • 일면식 없는 여성 성폭행 시도한 30대, 시민에게 붙잡혀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지난 9일 대전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당시 피해자의 비명을 들은 한 시민이 달려와 A씨를 붙잡았고,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A씨는 무직으로, 피해자와 아는 관계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13
    • 초여름 '성큼'..낮 최고 광주 26도·곡성 27도
      내일(13일)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광주·전남 전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여수와 목포 14도, 나주 10도 등 8~1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광주와 담양의 낮 최고기온 26도, 곡성 27도 등 20~27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강한 햇볕으로 인해 자외선 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2025-05-12
    • 초여름 날씨 '성큼'..낮 최고 대구 28도·광주 26도
      13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수원 13도, 춘천 10도, 천안 11도, 전주 14도, 부산 15도 등 9~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여전히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5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울산 26도 등 20~29도 분포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2025-05-12
    • '선거법 위반' 李 부인 김혜경, 항소심도 벌금 150만 원.."상고 방침"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1심 법원은 김혜경 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는데 2심 법원 역시 이를 유지한 겁니다. 수원고등법원 형사3부는 김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김 씨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후보가 당내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한 뒤인 2021년 8월 2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 자신의
      2025-05-12
    • 경찰, '여신도 추행·사기 혐의' 허경영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2일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허경영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하늘궁 신도들은 지난 2023년 허경영 명예대표와 하늘궁 관계자들이 자신들에게 영성 식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했다는 등의 이유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또 다른 신도들은 지난해 허 대표가 상담 등을 핑계로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고소한 바 있습니다. 고소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은 사기 등 혐의는 반부패경제범죄 수사대에서, 성추
      2025-05-12
    • "사람을 죽였어요"..40대 연인 살해하고 자수한 20대 男
      40대 연인을 살해한 뒤 112에 자수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2일 대전 유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45분쯤 112에 전화를 걸어 "사람을 죽였다"며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대전시 유성구 A씨의 집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여성의 시신은 이미 부패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자수 직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
      2025-05-12
    • 전북 완주 저수지서 시신 발견..부패 심해 신원 확인 어려워
      전북 완주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신원 불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25분쯤 완주시 구이면 구이저수지에 '시신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시신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5-12
    • 이재명 '위증교사' 2심도 연기..기일 추후 지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과 대장동 사건에 이어 위증교사 사건 2심 재판도 미뤄지면서 이 후보가 대선 전 법원에 출석할 일은 없어지게 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3부는 12일 "피고인이 지난 주말 대선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위증교사 사건의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일을 연기하면서 다음 기일은 별도로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당초 오는 20일 첫 정식 공판을 열 예정이었지만 이 대표 측의 신청에 따라 기일을 추정 처리함에 따라 정식 재판은 대선 이후 논의되게 됐습니다.
      2025-05-12
    • 형제복지원 피해자 광안대교서 고공농성..8시간 만에 내려와
      과거 부산에서 벌어진 인권유린 사건 피해자들이 광안대교에서 고공농성을 벌인 뒤 8시간 만에 내려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덕성원피해생존자협의회 안종환 대표와 형제복지원 피해자 최승우 씨는 11일 오전부터 광안대교 상판에 올라 농성을 벌였습니다. 최 씨가 오전 11시 30분부터 난간 아래 공간에서 농성을 시작했고 안 대표는 정오부터 다리 위에서 지지 농성에 나섰습니다. 최 씨는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2심 판단에 정부와 부산시가 상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광안대교 위에 올랐습니다.
      2025-05-11
    • "돼지고기 너마저"..국내산 삼겹살 가격 1년 새 7%↑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100g에 평균 2,486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8% 올랐습니다. 이는 평년 가격(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보다 7.9% 높습니다. 삼겹살보다 가격이 저렴한 앞다리 가격은 100g에 1,436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5.9%, 19.4% 비싸졌습니다. 일부 부위 수요가 늘면서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상승했고, 부위별 소비자 가격이
      2025-05-11
    • 무면허 10대 중앙분리대 '쾅'..반대편 달리던 택시기사 숨져
      무면허 10대가 몰던 승용차가 사고를 내 반대편 도로를 달리던 택시 기사가 숨졌습니다. 충남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11일 새벽 4시 10분쯤 아산시 탕정면의 한 왕복 6차선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승용차에는 불이 났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7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충격할 당시 파손된 중앙분리대 구조물 일부가 반대 차선을 달리던 택시를 덮쳐 60대 택시 기사가 숨졌습니다. 사고 승용차는 렌터카로 10대 남성이 무면허 상태에서 다른
      2025-05-11
    • 거제 조선소서 철판 파편에 맞은 50대 노동자 팔 절단 사고
      경남 거제의 한 대형 조선소에서 작업 도중 날아온 철판 파편에 하청업체 노동자가 맞아 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삼성중공업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반쯤 거제시 삼성중공업 사업장 안 800톤 무게 크레인에서 400톤 무게의 하중 테스트 도중 와이어가 끊어졌습니다. 끊어진 와이어 파편은 50대 하청업체 노동자 A씨의 팔을 덮쳤고, A씨는 팔이 절단돼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시 와이어는 과열돼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사고가 알려지면서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2025-05-11
    •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마감..1번 이재명·2번 김문수·4번 이준석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모두 7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11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추가로 등록 서류를 제출해 모두 7명이 대선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등록 첫날인 1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후보 등 6명이 등록했습니다. 선관위는 후보자들의 재산·납세·병역 등 신상정보도 공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30억 8,914만 원, 김문수 후보는 10억
      2025-05-11
    • 자물쇠에 대형견까지..성매매 여성 감금·대금 가로챈 내연 남녀
      선불금 명목으로 성매매 대금을 가로채고, 불법 감금과 감시를 일삼은 내연 관계 남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2부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감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20대 태국 여성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전남 목포시에서 불법 체류 중인 태국 여성들을 고용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며 선불금 명목으로 돈을 챙기고 도망가지 못하게 감금하거나 협박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A씨와 B씨는 내연관계로, 성매매
      2025-05-11
    • 광주 아파트 매매 가격, 72주 연속 하락
      광주 아파트 가격이 지난 2023년 12월 이후 7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오늘(9일) 광주와 전남지역 모두 5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주보다 0.05%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의 경우 아파트 매매 가격이 7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 연간 누적 매매가 변동률은 마이너스 1.01%로, 지난해 0.44%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5-09
    • 전남대·조선대 제적 대상 없어..80~90% 유급될 듯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본과생의 80~90%가 유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오늘(9일) 전국 40개 의대로부터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체 재학생의 42.6%가 유급 대상이었으며, 학교별 수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의 경우 제적 대상은 없으며, 수업 참여율이 10% 안팎에 불과한 점으로 미뤄 재학생의 80~90%가 유급 대상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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