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힌남노 영향' 호남ㆍ전라ㆍ경전선 KTX 일부 운행 중단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KTX 일부 열차의 운행이 중단됩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오늘(5일) 밤 8시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호남선과 전라선, 경전선 일부 열차의 운행구간을 조정 또는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선은 용산에서 광주송정까지만 운행하고, 목포역까지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전라선은 용산에서 전주까지만 운행됩니다. 경전선의 경우 모든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됩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 중지로 이용하지 못한 승차권은 1년 이내 전국 역에서 환불이 가능하다"며 "열차 이용 전 꼭 이용 가능 여
      2022-09-05
    • 추석 물 건너간 상생카드, 내년 지속여부도 불투명
      【 앵커멘트 】 민선8기 광주시 첫 추경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중단됐던 광주상생카드 발급이 오는 10월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올해도 절차 문제로 추석 대목에 사용이 힘들어진데다 내년 사업 지속 여부도 불투명해지면서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추석을 앞둔 남광주시장. 조금은 손님들의 발길이 늘어난 모습이지만 대목이라고 부르기엔 부족합니다. 상인들은 그동안 가뭄 속 단비 같았던 광주상생카드가 추석 전 재발급 되기를 기대했지만, 결국 9월 재발행은 어려워졌습니다. 추경 예산안
      2022-09-04
    • 광주시, 평동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소송서 패소
      광주시가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재판부는 본안 소송에 앞선 협상대상자 지위 취소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평동 준공업지역 개발 사업은 한류문화콘텐츠 거점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지만, 아파트 위주의 개발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광주시와 사업자 간의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2022-09-01
    • 법원 "광주시, 평동준공업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부당"
      광주광역시가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재판부는 본안 소송에 앞선 협상대상자 지위 취소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인용한 바 있습니다. 평동 준공업지역 개발사업은 한류문화콘텐츠 거점 조성을 목적으로 일대 21만㎡ 부지에 1만 5천 석 규모의 공연장과 스튜디오, 교육·창업 지원 시설,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22-09-01
    • 남해고속도로서 화물차 전도..출근길 정체
      남해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나 1시간 가까이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광양시 옥곡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 22km 지점에서 65살 운전자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옹벽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나 운전자 등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적재함에 실려있던 나사못 등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40여 분 동안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2022-08-31
    • '수익금 분배' 놓고 동업자 살인미수 50대 붙잡혀
      수익금 분배 문제를 놓고 동업자를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지난 24일 밤 9시쯤 영암군의 한 PC방에서 수익금 배분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동업자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51살 A씨와 공범 41살 B씨를 구속했습니다. 피해자는 오른쪽 손목을 크게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8-30
    • 'PC방 수익금 분배' 놓고 칼부림..살인미수 50대 구속
      수익금 분배 문제를 놓고 동업자를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1살 A씨와 공범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일행은 지난 24일 밤 9시쯤 영암군의 한 PC방에서 수익금 배분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동업자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오른쪽 손목을 크게 다쳐 전치 5주 진단을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고향친구 사이로, 3년 전부터 함께 PC방을 운영했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경
      2022-08-30
    • '매우강 가을태풍' 힌남노, 주말쯤 국내 영향 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주말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쪽 930km 해상에서 중심기압 945hPa, 중심 최대풍속 초속 45m, 강풍반경 300㎞의 '매우강'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32㎞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힌남노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 사이 세력을 더 키운 뒤 진로를 북쪽으로 바꿀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힌남노의 경로에 대해서는 나라별로 다른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국형수치예보모델과 유럽중기예
      2022-08-30
    • 노동청-광주 5개 구청, 취업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광주 지역 자치단체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광주 5개 구청, 6개 공공 고용서비스 기관들과 함께 '적극적 취업지원 기능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노동청과 5개 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과 중장년층 등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고 조건부 수급자에 대한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업을 통한 취업 촉진 등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2022-08-19
    • "왜 연락 안 받아" 내연남 집에 불 지른 50대 검거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연남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9) 아침 7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방화 당시 주택 안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내연남과 연락이 잘 되지 않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
      2022-08-19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외교부가 대법원 판결 보류 압박"
      일본 전범기업 재산 강제매각 소송과 관련, 외교부가 대법원에 제출한 의견서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외교부가 대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상 재판부 판결을 보류해달라는 주문을 한 행위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외교부가 대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는 "지난 5월 출범 이후 한일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조속히 모색하기 위해 각급에서 긴밀한 외교협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특허권 특별현금화명령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의 합리적 해결방안을 조
      2022-08-18
    • '계열사 부당 동원' 박삼구 전 금호 회장 징역 10년
      그룹 계열사를 부당하게 동원해 가족들의 지분율이 높은 회사를 지원하도록 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그룹 재건과 경영권 회복을 위해 그룹 계열사에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을 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박삼구 전 회장은 지난 2015년 말 금호터미널 등 계열사 4곳의 자금 3천3백억 원을 인출해 금호산업 주식 인수 대금으로 쓰고, 2016년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금호터미널 주식 100%를 금
      2022-08-17
    • '현산 2천6백억 통 큰 지원?' 알고보니 꼼수..입주예정자 반발
      【 앵커멘트 】 지난주 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에게 2천 6백억 원 상당의 입주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안을 발표했는데요. 입주예정자들이 환영은 커녕 오히려 반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정동 아이파크 입주예정자인 40살 임 모 씨는 최근 전세 대출을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아파트를 전면 철거 뒤 재시공하면서 입주 날짜가 6년 가까이 늦어졌지만 현산 측에서 지원해주는 전세지원금은 1억1천만 원 뿐이기 때문입니다. 4인 가족인 임 씨 가족이 살만한 아
      2022-08-17
    • '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 징역 10년 선고
      그룹 계열사를 부당하게 동원해 가족들의 지분율이 높은 회사를 지원하도록 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박 전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임직원 3명에 대해서는 각각 3년에서 5년 사이의 징역형을, 금호산업에는 벌금 2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박 회장 등은 지난 2015년 12월 말 금호터미널 등 금호그룹 4개 계열사 자금 총 3300억원을 인출해 그룹 지주사인 금호산업 지분을 인수하는
      2022-08-17
    • 故 전두환 회고록 손해배상 소송 선고 9월로 연기
      오늘(17일)로 예정됐던 故 전두환씨의 회고록 관련 손해배상 소송 선고일이 연기됐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전 씨가 지난해 11월 숨진 이후 부인 이순자씨가 법정 상속인 지위를 받게 돼있지만 아직까지 후속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5.18민주화운동 4개 단체와 故 조비오 신부의 유족이 제기한 민사소송 항소심 선고일을 오는 9월 14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전 씨 부자에게 5.18민주화운동 4개 단체에 각 1천5백만 원, 조영대 신부에게 1천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2022-08-17
    • KBC-광주 남구청,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협약
      KBC 광주방송과 광주 남구청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KBC 광주방송과 광주 남구청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고, 홍보 디자인과 밀키트 제작, 제품 사진 촬영과 상세 페이지 제작 등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함께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관내 상가 10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생방송 판매 활동 등도 함께 진행됩니다.
      2022-08-16
    • '전두환 회고록' 손해배상 항소심 선고 9월 14일로 연기
      내일(17일)로 예정됐던 故 전두환씨의 회고록 관련 손해배상 소송 선고일이 연기됐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당초 내일로 예정됐던 고 전두환씨의 회고록 관련 손해배상 소송 선고일을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가 지난해 11월 숨진 이후 부인 이순자씨가 법정 상속인 지위를 받기로 하면서 소송 수계 절차가 필요해졌는데, 이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선고가 미뤄진 겁니다. 전 씨 측은 지난 5월 재판에서 손자녀들도 상속 포기 절차를 검토 중이며 이순자 씨만 한정승인을 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손
      2022-08-16
    • '자갈밭' 된 도로 4개월째 방치..불편은 시민 몫?
      【 앵커멘트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 인근 도로가 파손돼 오가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이 지나면서 도로 상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지만 어찌된 일인지 복구 작업은 시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스팔트 도로가 자갈밭으로 변했습니다. 오가는 차량들이 파손 부위를 지날 때마다 차체가 위 아래로 크게 흔들립니다. 운전자들은 충격을 받은 차량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불안합니다. ▶ 인터뷰 : 최미지 / 운전자 - "집이 바로 여긴데 돌아가려면 이쪽 아니면 많이
      2022-08-15
    • 광주 노후ㆍ고위험시설 635곳 17일부터 집중안전점검
      광주의 노후ㆍ고위험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광주시는 중앙부처의 선정기준과 시민설문조사 등을 통해 노후ㆍ고위험시설 635곳을 선정하고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관련 부서, 자치구 등과 함께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에는 안전관리 자격을 가진 시민들이 직접 안전점검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입니다.
      2022-08-15
    • "문 닫는 소리 시끄럽다" 흉기 휘두른 50대 징역형
      문을 여닫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옆방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모텔 투숙객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10월 광주 동구의 한 모텔에서 다른 객실 투숙객 B씨를 흉기로 찌르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된 55살 A씨에 대해 징역 5년의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달아나는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고 경찰까지 공격해 엄벌이 필요하지만 항소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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