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보이스피싱 의심 중국인, 잡고보니 마약사범..경찰 구속
      보이스피싱범으로 의심을 받던 중국인이 마약 투약 사실까지 드러나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지역 자택에서 필로폰 0.2g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문자메시지 주소에 설치된 악성코드로 돈을 빼내는 메신저피싱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 A씨를 자금 운반책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A씨의 통신과 계좌를 분석했는데, 휴대전화에서 마약을 구입한다는 내용을 발견해 투약 사실까지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 역시 경찰 조사에서
      2022-11-24
    • 농협 직원이 관계기관 직원 성폭행 신고..수사 착수
      장흥에서 농협 직원이 관계기관 직원을 성폭행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2일 오후 5시 20분쯤 장흥군의 한 술집에서 농협 직원 40대 남성 A씨가 관계기관 직원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함께 수매업무를 마친 뒤 점심 식사에 이어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1-24
    • 나주 오리농장서 검출된 AI '고병원성' 확인..방역 비상
      어제(22) 나주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I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나주시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AI바이러스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 조사 등 선제 방역 조치를 하고 전남·광주 오리 사육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를 시행했습니다. 올 가을 이후 가금농장에서 AI가 확진된 것은 모두 19번째인데, 전남의
      2022-11-23
    • 2022 우수법관 선정..노재호 판사 3년 연속 선정
      광주지방변호사회가 올해 법관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우수법관을 선정했습니다. 우수 친절법관에는 3년 연속 우수법관에 선정된 노재호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포함해 박상현, 전일호 광주지법 부장판사와 김정민 광주지법 판사, 조현호 광주지법 해남지원장과 구현정 광주지법 장흥지원 판사, 차기현 광주고등법원 판사 등 7명이 뽑혔습니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올해부터 선정된 우수법관들에게 '우수법관 증서'를 전달하고, 5회 이상 평가를 받은 법관들에게는 재판 진행에 참고가 되도록 판사 개개인의 평가 결과를 개별 전달할 예정입니다.
      2022-11-22
    • '전 시장 저서, 직원에 배포' 공기업 임원 경찰 수사
      광주시 산하 공기업 임원이 6·1 지방선거 후보 경선 당시 이용섭 전 광주시장의 저서를 직원들에게 배포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4월 광주시 산하 공기업 임원 A씨가 이 전 시장의 저서 60권 가량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등 지지를 호소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간부 공무원 출신으로, 이 전 시장 재임 당시 명예퇴직한 뒤 해당 공기업의 공모를 통해 임원에 선임된 A씨를 별 의도 없이 책을 선물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1-22
    • 의붓딸 상습 성폭행 계부 징역 7년 선고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계부에게 징역 7년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3년간의 아동 청소년 장애인 관련 기업 취업 제한과 5년간의 보호관찰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 4월까지 7년간 10대인 의붓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횟수나 경위, 방법에 비춰 죄책이 무겁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성폭력 전과가 없는
      2022-11-22
    • 광주 우수법관 7명 선정..노재호 부장판사 3년 연속 '우수'
      광주 변호사들이 올해의 우수법관 7명을 선정했습니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274명의 회원(개업회원 571명)을 대상으로 394명의 법관(광주 관내 151명)에 대해 2,944건(광주 관내 2,582건)의 평가를 통해 2022년 법관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가를 통해 △구현정(37·변시 1회) 광주지법 장흥지원 판사, △김정민(43·연수원 41기) 광주지법 형사10단독 판사, △노재호(44·연수원 33기) 광주지법 민사11부 부장판사, △박상현(50·연수원 32기) 광주지법
      2022-11-22
    • 남선석유 김홍균 회장,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150호
      남선석유 김홍균 회장이 고액 기부자 모임인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150번째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김 회장이 경영하는 남선석유는 지난 1954년 설립된 남선연탄을 모기업으로 광주 전남 40여개 직영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하게 불우이웃 연탄기증 활동과 4천만 원이 넘는 현금 기부도 이어왔습니다.
      2022-11-22
    •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김성 장흥군수 혐의없음 처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김성 장흥군수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김 군수에 대해 올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터넷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고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수사를 벌인 결과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군수가 게시한 여론조사 경선 득표율은 선관위에서 허용한 것으로 볼 여지가 있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부분은 사실 관계 확인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2022-11-22
    • 남성과 다투다 고속도로 뛰어든 여성 숨져..경찰 수사
      30대 여성이 고속도로에 뛰어들었다가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오늘(18일) 새벽 2시 반쯤 광주 비아정류장 인근 호남고속도로에서 30대 여성이 차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현장에 있던 남성 A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이 고속도로에 뛰어들기 전 A씨가 이를 말리는 등 몸싸움을 벌인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과실 책임이나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2-11-18
    • 2천만 원 금품 훔치는데 필요한 시간, 1분 47초
      【 기자 】 새벽에 금은방을 털고 달아났던 일당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잠긴 문을 열고, 진열장에서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분 47초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로를 배회하던 한 남성이 갑자기 커다란 망치를 꺼내 듭니다. 잠겨있던 상가의 유리문을 수차례 내려치자 문이 힘없이 떨어져 나갑니다. 곧장 진열대로 뛰어간 남성은 유리를 깨부순 뒤, 진열된 금품을 쓸어담기 시작합니다. 서둘러 돌아서다 다시 뒤돌아 금품을 마저 챙기는 여유마저 보입니다.
      2022-11-18
    • 고속도로 뛰어들어 숨진 여성..사고 직전 남성과 다툼 정황
      30대 여성이 고속도로에 뛰어들었다가 달리던 차량이 치여 숨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8일) 새벽 2시 반쯤 광주 광산구 비아정류장 인근 호남고속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비아정류장의 CCTV를 분석한 결과 숨진 A씨가 고속도로로 뛰어들기 전까지 남성 B씨와 몸싸움을 벌인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또, 사고 직전 고속도로에 뛰어드는 A씨를 B씨가 끌어당기며 말리는 장면도 CCTV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우선 B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 과실 책임
      2022-11-18
    • '호텔에 몰카 설치ㆍ촬영' 50대 남성 붙잡혀
      호텔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영상물을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전남의 한 호텔 공용화장실 등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호텔 입주업체 운영자 5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객실 등 호텔의 여러 시설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물 다수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11-18
    • '호텔에 몰카 설치' 입주업체 운영 50대 남성 붙잡혀
      호텔에서 불법 영상물을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전남의 한 호텔 공용화장실 등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해당 호텔의 입주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객실 등 이 호텔의 여러 시설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물 다수를 보관하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A씨의 범행은 다른 입주업체를 운영하는
      2022-11-18
    • 금타 노동자회 "사측이 합리적 제안 시 논의할 의사"
      금호타이어 노동자들이 사측이 체불임금 해결방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면 논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 민주노동자회는 사측이 재상고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한데에 대해 "시간을 소모적으로 보내지 말고 합리적인 체불임금 해결방안을 내놓으면 진지하게 논의해보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어제(16) 광주고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노동자 5명이 청구한 금액 가운데 70%를 사측이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고, 판결에 영향을 받는 금호타이어 전ㆍ현직 노동자가 3천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2022-11-17
    • 손혜원 전 의원, '부패방지법 무죄, 부동산실명 유죄' 벌금형 확정
      【 앵커멘트 】 '목포 부동산 투기 혐의'로 기소된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대해 대법원이 최종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대법원은 '부패방지법'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지만, '부동산실명법'에 대해서는 유죄로 판단한 원심을 그대로 인정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받던 혐의는 모두 두가지입니다. 2017년 5월 목포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비밀자료를 미리 파악해 목포 부동산을 사들인 '부패방지법'과 조카 등 타인의 명의로 부동산을 사들인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입니다. 검
      2022-11-17
    •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소송, 쟁점과 결과는?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노동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소송의 결과가 9년 만에 나왔습니다. 법원은 금호타이어 노동자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이번 소송 금액 결과로 천억 여원 넘는 돈이 노동자들에게 지급될 수 있어 지역 경제계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성호 기자가 이번 재판의 결과를 정리해봤습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노동자 5명은 지난 2013년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돼야하는데, 빠져있다보니 각종 수당을 적게 받고 있다"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휴일근무나 주휴수
      2022-11-16
    • 음주운전으로 주차된 차 들이받은 20대 입건
      만취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젯밤(13일) 밤 11시쯤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 주차된 차량과 주차장 벽 등을 들이받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연습을 하려고 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4
    • '소멸 대신 소생' 상무소각장에 광주대표도서관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의 혐오시설이었던 옛 상무소각장이 문화공간인 도서관으로 변신합니다. 기존 소각장 내부 시설 등을 활용한 리모델링으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특히, 옛 상무소각장 주변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공사 중이어서 조성 30년이 지나며 문화와 복지 시설이 부족한 광주 상무지구의 약점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01년부터 2016년까지 광주의 쓰레기를 소각해오던 광주 옛 상무소각장. 이곳에 광주를 대표하는 도서관
      2022-11-14
    • '만취 상태로 운전연습?' 주차차량 들이받은 20대 붙잡혀
      만취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젯밤(13일) 밤 11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만취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 주차된 차량과 주차장 벽 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연습을 하려고 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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