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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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대표팀 '투혼과 열정'에 즐거움 만끽
      【 앵커멘트 】 대한민국 대표팀이 브라질 대표팀에게 1:4로 패하면서 세계 1위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팀이 선사한 즐거움과 투혼은 국민들에게는 큰 선물이 됐습니다. 지역민들도 축구 대표팀에게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며 마지막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4대0으로 끌려가던 후반전, 기다리던 백승호의 골이 터지자 학교가 떠나갈 듯 커다란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이른 새벽시간에 열린 경기였지만 조규성 선수의 모교인 광주대학교가 추진한 16강 단체응원전에 6백여 명의
      2022-12-06
    • 16강전 패배에도 열정적 응원.."1위 벽은 높았다"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대한민국 대표팀이 브라질 대표팀에게 1:4로 패했습니다. 역시 세계 1위의 벽은 높았습니다. 하지만, 지역민들은 새벽부터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며 대표팀과 함께 했습니다. 조규성 선수의 모교인 광주대학교에서는 단체 응원전이 펼쳐졌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성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광주대학교에 나와있습니다. 조규성 선수의 모교인 광주대학교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내내 축구부 후배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응원전이 펼쳐졌는데요. 이번 16강전에서는 이 곳 대강당에서 일
      2022-12-06
    • 광주대ㆍCGV 등 16강 브라질전 응원 열기 고조
      내일 새벽 16강전을 치를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지역민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깜짝 스타로 발돋움한 조규성의 모교인 광주대학교는 새벽 4시부터 재학생 백여 명과 함께 소강당에서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CGV는 광주 전남 지역민들에게 광주에 있는 영화관 3곳과 목포, 순천, 여수 등에 있는 영화관에서 단체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광주 전남 지역 주요 술집과 번화가에도 단체 응원 관람에 대한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2-12-05
    • 16강 걸린 마지막 경기.."대한민국, 조규성 화이팅"
      【 앵커멘트 】 잠시 뒤인 오늘 자정부터 대한민국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본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데요. 지역민들은 지역 출신인 조규성 등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팀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적 같은 16강 진출을 이뤄주길 기대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규성 선수의 모교인 광주대학교 정문 전광판에 가나전 득점 장면과 함께 응원 메시지가 송출됩니다. 대학캠퍼스 내부에도 자랑스러운 선배를 응원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렸습니다. ▶ 인터뷰 : 이성훈 / 광주대 2학년 - "마지막인데 우리
      2022-12-02
    • 불이 난 폐선박서 신원 미상 시신..경찰 수사
      불이 난 폐선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해남군 문내면의 한 다리 밑에 있던 폐선박에서 불이 났고, 그 폐선박 안에서는 불에 탄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해남경찰서는 폐선박이 2~3년간 방치됐던 것으로 추정했으며, 현장에서는 라면봉지와 버너 등 취사를 했던 흔적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2022-12-01
    • '5명 숨진 곡성 산사태' 공사 관계자ㆍ공무원 기소
      지난 2020년 곡성에서 산사태가 나 주민 5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공사 관계자 8명과 법인 2곳이 2년 만에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국도 15호선 확장 공사 현장의 시공과 관리, 감독을 소홀하게 해 산사태를 유발한 혐의로 국토교통부 공무원 1명과 전남도 공무원 1명, 설계사와 시공사 관계자 3명, 감리 3명과 시공사 법인, 감리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시공사는 많은 비가 올 것이 미리 예보됐음에도 도로 공사를 위해 깎아놓은 절개면과 토사 등에 안전조치를 하지 않았고, 관리 감독이나 부실 공사에
      2022-11-30
    • 5명 숨진 곡성 산사태, 또 인재였나..검찰, 공사 관계자 등 8명 기소
      지난 2020년 곡성에서 산사태가 나 주민 5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공사 관계자 8명과 법인 2곳이 2년 만에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국토교통부 공무원 1명, 전남도 공무원 1명, 설계사 및 시공사 관계자 3명, 감리자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시공사 법인과 감리 법인도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8월 7일 오후 8시 반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옹벽 2곳이 붕괴되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5채가 매몰되고 주민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
      2022-11-30
    • '선거법 위반' 담양 이병노ㆍ영광 강종만 군수 송치
      이병노 담양군수와 강종만 영광군수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4부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인에게 조의금을 전달하고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은 선거 캠프 관계자에게 변호사를 대리 선임해준 혐의로 이병노 담양군수를 불구속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은 지난 1월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를 받고 있는 강종만 영광군수에 대해서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2022-11-30
    • '미래산업 한 자리에' 동신EXPO 드림페스티벌 개최
      AI와 실감미디어,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동신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동신대학교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 내 혁신융합캠퍼스에서 3D프린터와 스마트 모빌리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 2022 동신 EXPO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혁신융합캠퍼스 1~ 2층에서는 취업박람회‘JOB 스페이스’도 함께 진행됩니다.
      2022-11-29
    • 광주 풍암호수 수질 개선 방안 토론회 열려
      광주시가 풍암호수 수질 개선책으로 수심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호남100년살림민심센터는 환경 관련학과 교수 3명과 풍암동 주민자치회장 등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고 풍암호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성기 조선대 교수는 풍암호 유입수로 매일 1천톤의 지하수를 확보하는 것은 물순환 선도도시 개념에 역행한다며 광주시의 현재 계획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2022-11-29
    • 파업 엿새째, 화물 운송ㆍ시멘트 부족 등 곳곳 차질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파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전남의 물류 대란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어제(28일)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2곳의 반출입량은 106TEU로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2.29%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처음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시멘트 분야의 경우 전국 생산량이 평상시의 11% 수준인 2만2천 톤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편, 화물연대 목포지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반발해 삭발식을 갖고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노동자들이 권리
      2022-11-29
    • 열띤 응원에도 가나전 아쉬운 패배.."마지막까지 최선을"
      【 앵커멘트 】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어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를 상대로 아쉽게 한 골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조규성과 나상호 등 지역 출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교에서 늦은 시간까지 열띤 응원이 펼쳐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후반 초반, 조규성의 연속 헤딩골이 터지자 모교인 광주대학교가 떠나갈 듯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경기 막판까지 몰아치는 공격에도 추가골이 나오지 않는 답답한 상황에서도 열띤 응원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16강 진출을 위해 어느 때보다 중요했던 경기, 선
      2022-11-29
    • 엄일석 전 필립에셋 회장, 서울서 숨진 채 발견
      허위정보로 비상장 주식을 비싸게 팔아 수백억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엄일석 전 필립에셋 회장이 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비상장 기업의 장외주식을 헐값에 사들인 뒤 상장이 임박했다는 허위 정보를 퍼트려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5년째 재판을 받고 있던 엄 씨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엄 씨는 장외주식 전문회사인 필립에셋을 운영하면서 2016년 블루에어를 인수해 2018년 6월 무안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 에어필립을 설립했
      2022-11-28
    • 내일까지 흐리고 비 20~70mm..수요일 아침 기온 뚝 '한파 시작'
      오늘(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역과 전라권, 경상서부, 제주도 등에 비가 내렸고, 저녁부터 경상동부권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남동부남해안, 경남권남해안, 제주도, 지리산부근 20~70mm, △강원영동, 그 밖의 남부지방, 울릉도.독도, 서해5도 10~50mm입니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4~10도 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17도, 낮 최고기온
      2022-11-28
    • '허위정보로 수백억 차익' 엄일석 전 필립에셋 회장 숨져
      허위정보로 비상장 주식을 비싸게 팔아 수백억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엄일석 전 필립에셋 회장이 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엄 씨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엄 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에서 투자자를 모집한 뒤 비상장 기업의 장외주식을 헐값에 사들이고, 상장이 임박했다는 허위 정보를 퍼트려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엄 씨가 1천5백억 원에 사들인 주식을 3천7백억
      2022-11-28
    • 대낮에 상가 침입해 강도행각 40대 붙잡혀
      대낮에 광주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40대가 한 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 낮 2시 반쯤 광주 남구 월산동의 한 이발소에서 나이를 알 수 없는 남성이 침입해 둔기로 업주를 위협한 뒤 현금 12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A씨가 업주를 둔기로 내려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25
    • '투자 사기 비관' 두 딸 살해한 엄마 징역 12년
      두 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4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3월 담양군의 한 다리 인근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25살 큰 딸과 17살 둘째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오랜 지인이자 같은 학교 학부모에게 4억여 원 규모의 투자 사기를 당한 뒤 이를 비관해 범행을 저지르고 스스로도 자해해 수개월 동안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2022-11-25
    • '4억 원 사기 비관' 두 딸 살해하고 극단 선택 시도한 엄마, 징역 12년
      두 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4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3월 담양군의 한 다리 인근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25살 큰 딸과 17살 둘째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오랜 지인이자 같은 학교 학부모에게 4억여 원 규모의 투자 사기를 당한 뒤 이를 비관해 범행을 저지르고 스스로도 자해해 수개월동안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스스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 A씨의 죄책이 이루 말 할 수 없이 무겁지만, A씨
      2022-11-25
    • 화물연대 총파업 광주 전남 4천 명 참여..물류 차질 불가피
      【 앵커멘트 】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전국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광주 전남에서도 출정식이 열렸습니다.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안전운임제를 연장해달라는게 핵심 내용인데, 광양항을 비롯한 광주 전남 주요 산단의 물류 운송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 "투쟁! 결사 투쟁!" 화물연대 소속 광주 지역 노동자들이 하남산단 인근에서 투쟁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지난 6월에 이어 5개월만에 화물연대가 다시 총파업에 나선 겁니다.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안전운임제'를 유지하고 적
      2022-11-24
    • 광주 이정선ㆍ전남 김대중 교육감, 선거법 위반 무혐의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광주시교육감과 전남도교육감이 모두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유권자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혐의로 송치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도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전남교육청 청렴도 역대 꼴찌, 수능성적 역대 꼴찌 등 허위사실을 포함한 현수막을 내건 혐의로 송치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에게 현수막 내용이 허위사실로 보긴 어렵다며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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