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날짜선택
    • 검찰, '감사관 채용비리 의혹' 광주교육청 압수수색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고교 동창 감사관 채용 비위와 관련해 광주지검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수사부는 26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감사관 채용 비위 관련 수사가 이정선 교육감으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검찰은 이날 이 교육감의 집무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휴대전화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서 이 교육감의 고교 동창 감사관 채용 비위와 관련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시교육청 사무관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시교육청 인사팀장이었던
      2025-03-26
    • 광주 도심서 장애인 폭행한 20대들..경찰 수사
      광주 도심에서 장애인을 집단 폭행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새벽 0시 45분쯤 동구 금남로 한 거리에서 20대 장애인 A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B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일하는 가게에서 A씨가 수차례 행패를 부려 감정이 좋지 않았다는 취지로 말했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할 계획입니다.
      2025-03-26
    • 의장·의원 회사 입찰에도 ACC는 몰라..의회 자정능력 의문
      【 앵커멘트 】 광주 서구의회 의장이 소유한 업체가 아시아문화전당의 수억 원대 사업을 낙찰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에 서구의회 의원이 고위 간부로 취업했고, 심사위원들을 상대로 사업 설명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초의회 의장과 의원의 신분이 심사위원 판단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지만 아시아문화전당은 이를 알지 못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이 운영하는 공연기획사 A업체는 지난 4일 문체부로부터 용역 사업을 따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오월어머니의 노래' 공연을 대
      2025-03-25
    • [영상]장애인 집단 폭행한 20대 2명..경찰 수사
      새벽시간 광주 도심에서 장애인을 집단 폭행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5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8일 새벽 0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의 한 거리에서 20대 장애인 B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얼굴을 맞은 B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인들과 함께 귀가하던 중 B씨와 시비가 붙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자신이 일
      2025-03-25
    • "마지막 탄핵 촉구되길"..주말 대규모 집회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조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말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이번이 마지막 집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헌재의 파면 선고를 기대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광주 5·18민주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 매주 열린 토요집회는 오늘로 19번째를 맞았습니다. 찬 바람이 불던 한겨울부터 거리로 나섰던 시민들은 윤 대통령 탄핵 선고
      2025-03-22
    • 44돌 맞은 프로야구, 개막전 3년 연속 전 구장 매진
      출범 44번째 시즌을 맞은 프로야구가 3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 기록을 세웠습니다. KBO는 22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개막전 입장권이 전부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우승 팀 KIA 타이거스와 NC 다이노스의 메인 개막전이 열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2만 500석이 매진됐습니다.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은 잠실구장 2만 3,750명,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 간 경기가 열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는 2만 3천 명의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이외에도 대구 삼성
      2025-03-22
    • 뉴진스 "법원 판단 실망..K팝 하룻밤에 바뀌지 않아"
      법원이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면서 독자 활동에 제동이 걸린 뉴진스가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뉴진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인터뷰에서 "법원의 판단에 실망했다"면서 "K팝 산업이 하룻밤에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겪은 일과 비교하면, 이는 우리 여정의 또 다른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며 "우리는 변화와 성장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한국이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진스 기획사 지위를 유지한 어도어는 타임지를 통해 "문제가 법원까지 가
      2025-03-22
    • "내 말 왜 안들어" 딴청 피운다며 솥으로 동료 때린 직장상사
      대화 중 딴청을 피운다는 이유로 쇠붙이로 직장동료를 때린 상사가 선고유예를 받아 전과자 신세를 면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선고유예란 가벼운 범죄를 저질렀을 때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는 판결로, 선고 유예를 받은 날로부터 2년이 지나면 공소권이 사라진 것으로 간주됩니다. A씨는 2023년 3월 10일 저녁 강원 원주시 한 식당에서 식탁 위에 있는 쇠로 된 솥으로 직장 동료 53살 B씨의 머리와
      2025-03-22
    • 대구 자동차 공장서 큰 '불길'..공장 13개동 소실
      대구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21일 밤 10시쯤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9분 만인 밤 10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밤 11시 17분에는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여 진화에 나섰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개 소방서 전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81대와 인력 17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 48분 만인
      2025-03-22
    • 전국 맑고 일교차 큰 날씨..낮 최고 25도
      토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춘천 3도, 강릉 12도, 대전 6도, 부산 9도 등 2~12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4도, 대구 25도, 제주 21도 등 14~25도 분포로 평년보다 최고 10도가량 높겠습니다. 울산과 일부 경남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2025-03-22
    • 테슬라 독일 직원들 "화장실 갈 시간도 없어..회사 횡포"
      테슬라 독일공장 직원들이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며 인력 충원 등으로 노동조건을 개선해달라고 회사 측에 요구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rbb방송 등에 따르면 독일 금속산업노조(IG메탈)는 3천 명 넘는 테슬라 직원이 △ 휴식시간 확대 △ 인력부족 문제 해결 △ 직원 상대 '횡포' 중단 등을 요구하는 청원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IG메탈 소속 테슬라 직원들은 "새 모델Y 생산이 본격화되면 인력 부족 때문에 두세 가지 일을 맡아야 할 것"이라며 "화장실에 가거나 물을 마실 시간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으로는 아무도 은퇴
      2025-03-22
    • 불난 펜션서 30대 직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경기 가평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 55분쯤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건물 내부 50㎡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펜션에서는 30대 남성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화재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1
    • 의장과 의원 한 팀으로 영리활동..겸직신고도 늦어
      광주 서구의회 의장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 동료 의원이 취업해 정부 용역을 따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형미 서구의원은 전승일 의장이 운영하는 공연·기획 업체의 기획실장으로 일하면서 지난달 4억 7,000만 원 규모의 '오월어머니의 노래' 공연 대행 사업을 따냈습니다. 의장 업체의 사업 수주에 앞장선 김 의원은 이달 4일에야 의회 사무처에 뒤늦게 겸직 신고를 하면서, 지방자치법과 신고 규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6곳은 성명을 통해 "사익만 추구한 의원들은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지적했습니다
      2025-03-21
    • 장흥서 고교생 집단 식중독 증세..당국 역학조사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교육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저녁 도시락을 먹은 학생 27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학교 측은 급식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여수의 한 업체에 도시락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고, 교육당국은 역학조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1
    • '재산 축소 혐의' 곡성·영광군수 검찰 송치
      지난해 10월 치러진 군수 재선거에서 재산 축소 신고 혐의를 받는 군수들이 잇따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영광경찰서는 지난해 10월 16일 재선거에서 재산을 누락한 혐의로 장세일 영광군수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곡성경찰서도 재산을 일부 축소 신고한 혐의로 조상래 군수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두 군수는 경찰 조사에서 담당자 실수로 누락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21
    • 꽃샘추위 물러나..낮 21도 봄 날씨
      금요일인 오늘(21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 2도, 순천 5도, 광주 6도, 목포 8도 등 2~8도 분포로 쌀쌀하겠습니다. 낮에는 목포 15도, 여수 16도, 광주 19도, 순천 21도 등 15~22도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3-21
    • 尹 탄핵심판 두고 장고..빨라도 다음 주 중후반 관측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을 먼저 선고하기로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빨라도 다음 주 중후반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도 재판관 평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관해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고일이 지정된 한 총리 탄핵심판의 결정문 세부 내용을 다듬는 작업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 총리 사건 선고일이 24일로 지정되면서 24∼25일 사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선고할 가능성은 작아진 것으로 전망됩니다. 헌재가 이날 중 윤
      2025-03-21
    • 국내 저축은행 2년 연속 적자..연체율 '9년 내 최고'
      국내 저축은행 업계가 지난해 4천억 원에 가까운 순손실을 내며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 속에서 연체율은 8%대 중반으로 치솟았습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은 총 3,974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3년에도 저축은행의 순손실은 5,758억 원에 달했는데, 2년 연속 적자가 이어졌습니다. 연체율도 지난해 말 8.52%를 기록하면서 2023년 말 6.55% 대비 1.97%p 상승했습니다. 2015년 말(9.2%) 이후 9년 만
      2025-03-21
    • 추위 물러나고 '낮 21도' 봄 날씨..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21일은 낮 기온이 오르면서 따뜻한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춘천 3도, 서울 6도, 강릉 9도, 부산 8도 등 0~9도 분포로 쌀쌀하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 17도, 강릉과 대전 20도, 대구 22도, 부산 17도 등 14~22도 분포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습니다. 이날 아침까지 인천과 충남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
      2025-03-21
    • '尹 체포 방해' 김성훈 경호차장, 오늘 구속여부 결정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대통령 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1일 결정됩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 계획입니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1차 체포 작전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체포 저지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호처 간부를 부당하게 인사 조치하거나, 보안폰(비화폰)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제기됩니다. 두 사람이 구속영장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받는 것은 이번
      2025-03-21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