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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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행사-신탁사 '불편한 동거'에 입주민 고통
      【 앵커멘트 】 광주 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임대차 계약 효력을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신탁회사와 시행사 간 다툼에 입주민들은 불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검은 옷을 입은 남성들이 현관문을 둘러싸고 입주민과 실랑이를 벌입니다. 이런 상황은 이삿짐을 옮길 때도, 택배를 받을 때도 되풀이됩니다. ▶ 싱크 : 입주민(음성변조) - "이삿짐을 조금씩 옮기고 있었는데 이제 제가 박스를 하나 들고 가고 있었거든요. 이제 덩치 좀 좋으신 분들이 막으시더라고요. 들어가지 못
      2025-09-12
    •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마감 오늘까지...22일부터 2차 신청
      정부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12일 마감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시작된 1차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이날 오후 6시 종료되며, 신청을 놓친 국민은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1차 소비쿠폰은 지난 10일 24시 기준 지급 대상자(약 5,061만 명)의 98.8%가 신청을 마쳤습니다. 인원으로는 약 5,002만 명이 신청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급 대상자(4,326만 명) 중 98.7%인 약 4,272만 명이 신청했었습니다. 여기에 이의신청 인용 등을 통해
      2025-09-12
    • KIA, 롯데에 한점 차 패배...8위 유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안방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패배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권에서 더욱 멀어졌습니다. KIA는 어제(1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김도현이 1이닝만 소화한 뒤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되는 등 고전한 끝에 롯데에 3대 4로 졌습니다. 이날 패배로 KIA는 시즌 59승 4무 65패를 기록하면서 8위에 머물렀습니다.
      2025-09-12
    • 낮부터 강한 비...내일까지 최대 80mm
      금요일인 오늘(12일) 광주와 전남은 낮부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13일) 저녁까지 이어지면서 30~80mm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특히 내일 새벽부터는 시간당 3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여수 27도, 목포 28도 등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2025-09-12
    • 기아 광주 2공장서 정전...스포티지·쏘울 생산 차질
      【 앵커멘트 】 광주 기아오토랜드 2공장이 어제(11일) 정전으로 반나절 넘게 멈춰 섰습니다. 기아 대표 SUV인 스포티지와 쏘울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스포티지와 쏘울 등 기아의 주력 SUV를 생산하는 광주 오토랜드 기아 2공장. 어제(11일) 아침 8시쯤 2공장 생산 라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정전으로 도장 공정이 멈추면서 차체와 프레스 등 다른 공정도 연쇄적으로 멈춰 섰습니다." 대부분 공정들은 오전 중 복구가 완료됐지만, 도장 공정 복구가
      2025-09-12
    • 오늘 전국 법원장 모여 '사법개혁' 논의...내란재판부도 관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개혁' 입법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12일 전국 법원장들이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대법원은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 주재로 이날 오후 2시 서초동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국 법원장회의 임시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일 천 처장이 전국 법원장들에게 민주당 사법개혁안과 관련한 소속 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천 처장의 제안에 따라 각급 법원은 전날까지 메신저나 온라인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하거나 직급별 판사회의를 여는 등의 방식으로 의견을 모아왔습니다.
      2025-09-12
    • 美 배터리공장 단속에...현대차 사장 "2~3달 건설 지연 예상"
      미국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미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공장 건설이 2~3달 지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은 11일(현지시간)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최소 2∼3개월의 공장 건설 지연을 예상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이날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 행사에 참석해 현지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일은 우리에게 최소 2∼3개월의 지연을 일으킬 것"이라며 "지금 이 모든 사람들이 (한국) 복귀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2025-09-12
    • 오후부터 전국에 많은 비...낮 최고 29도
      금요일인 12일 늦은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이틀간 이어지면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강릉에도 20~60mm, 강원 내륙과 산지에 30~1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 전북 30~80mm 충청권 20~80mm, 경북북부 20~60mm, 대구·경북중·남부 10~40mm, 제주도 10~60mm가 예상됩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에 오후 6시부터는 강원도에
      2025-09-12
    • KIA, 롯데에 3대 4 패...김도현 '팔꿈치 통증' 조기 강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안방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이날 패배로 8위에 머물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습니다. KIA는 1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롯데에 3대 4로 졌습니다. 이날 패배로 KIA는 시즌 59승 4무 65패가 되며 8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날 선발로 나선 김도현이 1이닝만 소화한 뒤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되면서, KIA는 불펜을 총동원했습니다. KIA는 경기 초반 롯데 타선에 3점을 먼저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습
      2025-09-11
    • 국민의힘 전남도당, 지선 앞두고 전남 당협 순방 간담회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전남 10개 국회의원 선거구 당원협의회 순방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화진 도당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주재하고 전남 22개 시군 현안과 지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습니다. 이날 영암·무안·신안 당협을 시작으로 △9월 12일 고흥·보성·장흥·강진 △9월 15일 여수(갑·을) △9월 17일 담양·함평·영광·장성 △9월 22일 순천·광양·곡성
      2025-09-11
    • 기아 광주 2공장 7시간 정전...스포티지 등 생산 차질
      【 앵커멘트 】 광주 기아오토랜드 2공장이 오늘(11일) 정전으로 반나절 넘게 멈춰 섰습니다. 기아차 대표 SUV인 스포티지와 쏘울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스포티지와 쏘울 등 기아의 주력 SUV를 생산하는 광주 오토랜드 기아 2공장. 오늘(11일) 아침 8시쯤 2공장 생산 라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정전으로 도장 공정이 멈추면서 차체와 프레스 등 다른 공정도 연쇄적으로 멈춰 섰습니다." 대부분 공정들은 오전 중 복구가 완료됐지만, 도장 공정 복구
      2025-09-11
    • '삼부토건 주가조작' 이기훈 구속영장...12일 심사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도주 55일 만에 검거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겸 웰바이오텍 회장)에 대해 1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7시 42분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2023년 5∼9월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가담해 수백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습니다. 삼부토건은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계기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업무협약을 맺
      2025-09-11
    • 경찰, '피자가게 칼부림' 40대 업주 구속영장 신청
      관악구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숨지게 한 업주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1일 오후 살인 혐의로 41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관악구 조원동의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본사 직원 B(49)씨, 인테리어 업자이자 부녀지간인 C(60)씨와 D(32)씨 등 3명을 주방에 있던 흉기로 공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과정에 크게 다쳐 일주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병원에서 퇴원한
      2025-09-11
    • 특검팀, 김건희 '종묘 차담회' 사적 이용 의혹 수사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종묘 차담회' 의혹을 수사하면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가 사적 모임을 '국가원수 방문'에 준하는 주요 행사로 오인케 해 종묘 관리를 맡은 기관 행정을 방해했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겁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휴관일이었던 지난해 9월 3일 공직자가 아닌 김 여사가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는 종묘 망묘루를 개인적으로 쓰게 된 경위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복궁·창덕궁 등 주요 궁궐과 조선 왕릉, 종묘 등
      2025-09-11
    • 광주 기아 2공장 6시간 째 정전...스포티지 생산 차질
      광주 기아오토랜드 2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하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11일 광주 기아오토랜드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쯤 2공장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정전으로 도장 공정에서 설비가 멈춰서면서 차량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체 조사 결과 전기 차단기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공장은 기아의 주력 SUV인 스포티지와 쏘울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기아 측은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오후 3시쯤 생산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2025-09-11
    • '수백억 임금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보석 석방
      수백억 원대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아 징역형을 선고받은 대유위니아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수원고법 형사 2-3부는 지난 1일 위니아전자 등 근로자 800여 명의 임금과 퇴직금 470억 원을 체불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구속됐던 박영우 전 회장의 보석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한편, 대유위니아 가전 3사 중 위니아 전자와 위니아 전자 매뉴팩처링이 파산 선고를 받으면서 김치냉장고를 생산하는 위니아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2025-09-08
    • 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누적 생산 20만 대 달성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캐스퍼 누적 생산 20만 대를 달성했습니다. GGM은 지난 2021년 9월 1호차 생산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누적 생산 20만 대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2023년 10월 10만 대를 달성한 GGM은 지난해 10월부터는 전기차를 수출하면서 생산량을 늘려왔습니다. 특히 캐스퍼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두루 갖춘 친환경 차량으로 독일 등 유럽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 '수입차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66개국으로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2025-09-08
    • '470억 임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보석 석방
      수백억 원대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아 징역 4년을 선고받은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3부는 이달 1일 박 전 회장이 신청한 보석을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보증금 1억 원을 납부하고 출국하거나 여행할 때 미리 법원에 허가받아야 한다는 내용 등을 보석 조건으로 내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회장 측은 지난 5월 첫 번째 보석 신청 심문기일에서 "피고인은 암 투병으로 방사선 치료받는 상태에서 구속돼 1년 3개월째 구금 생활을 하고 있어 정신적·육
      2025-09-08
    • [기획3]불안한 리더십...갈등 해결도 '답답'
      【 앵커멘트 】 매년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는 GGM이지만, 최근 극심한 노사 갈등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내부에서 시작된 불씨가 외부로도 옮겨 붙으면서, GGM은 최근 흑자도산 위기가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이 과정에서 경영진의 능력에 대한 불신과 장기 비전 부재가 드러났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GGM은 매년 캐스퍼 생산 실적을 새로쓰며 성장 가도를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산업은행과 광주은행 등 채권단에서 빌린 2,100억 원의 차입금은 불확실성을 키우는 원인이었습니다. 지난
      2025-09-07
    • 금호타이어 이달 중 재가동...1,800명 근로자 순환배치
      【 앵커멘트 】 화재로 멈춰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정상화를 위한 첫 단추를 뀁니다. 이달 중 광주1공장을 재가동하고 올해 안에 하루 4,000본을 생산할 계획인데요. 휴직 상태에 놓인 1,800여 명의 근로자들도 속속 현장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가 오는 17일부터 광주공장에서 타이어 생산을 시작합니다. 지난 5월 17일 2공장을 모두 태운 화재로, 생산이 전면 중단된 지 정확히 4달 만입니다. 해체가 진행 중인 2공장 대신, 온전한 상태로 남은 1공장을 가동하는 겁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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