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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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목 부총리 탄핵소추안, 오늘 국회 본회의 보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됩니다. 앞서 야5당은 지난달 21일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던 최 부총리에 대해 탄핵안을 발의했습니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은 국회 권한 침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았다는 이유였습니다. 국회에 탄핵안이 제출되면 발의 후 첫 본회의에 자동으로 보고됩니다. 국회법상 탄핵안이 본회의에 보고되면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하거나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겨 청문회 등의 조사 과정을 거칠 수 있습니다.
      2025-04-02
    • 전국 차차 흐려져 약한 비..낮 기온 19도
      수요일인 2일은 전국이 맑다가 대체로 흐려지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 낮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전북 북부와 강원권, 경북 내륙과 경남 북서부에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에 5~10mm, 서울과 충남권에 5mm 수준입니다. 전북 북부와 경상권은 5mm 미만, 강원 산지에는 1cm 안팎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춘천 1도, 대전 4도, 부산 6도 등 영하 1도에서 6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2025-04-02
    • 尹, '계엄 옹호' 책 출간 소식.. 민주 "은인자중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저자로 참여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책 출간 소식에 더불어민주당이 일침을 놓았습니다. 박경미 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파면돼 곧 물러날 전 대통령은 은인자중하라"면서 "그것이 국민들에 대한 마지막 예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4월 4일은 윤석열 정권의 종말을 고하는 날이 될 것"이라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이 출범할 것인데 이를 미리 예고해 주려고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친위쿠데타를 일으킨 내란 수괴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라니 참으로 얼굴이 두껍다"면서 "책의 공저자로 김기현·
      2025-04-01
    • '75% 등록 거부' 인제대, 370명 제적 예정..전국 의대생 96.9% 복귀
      전국 의대생 96.9%가 정부의 복귀 시한까지 등록한 가운데 인제대학교 의대생 75%는 제적 대상으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 학생의 복귀율은 96.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적자는 총 2명에 그쳤습니다. 반면 인제대학교에서는 학생 370명이 오는 4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거부 의사를 밝혀 제적 예정자에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인제대 의대생의 74.6%, 전체 의대생의 2.5%에 해당합니다. 반면 인제대를 제외한 39개 대학은 90%가 넘는 복
      2025-04-01
    • 경북 산불 부상자 치료 중 숨져..사망자 27명으로 늘어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로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1일 경북 영덕경찰서와 영덕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서울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60대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북 영덕읍 출신인 이 씨는 이번 산불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경북 산불 사망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한 주민은 지역별로 영덕 10명, 영양 7명, 안동·청송 각 4명, 의성 1명입니다.
      2025-04-01
    • 낮 최고 19도 '포근'..곳곳 빗방울
      내일(2일) 광주와 전남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면서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무안 1도, 순천 3도, 광주 5도, 여수 6도 등 영하 1도에서 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목포 15도, 광주와 순천 18도 등 14도에서 19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2025-04-01
    • '조선인 136명 수몰' 일본 해저 탄광에 한일 잠수사 조사
      일제강점기 동원된 조선인 136명이 목숨을 잃은 일본 야마구치현 조세이 탄광에 대한 한일 양국 잠수사들의 합동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시민단체 '조세이 탄광 수몰사고(水非常)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이 이날 개시한 3차 잠수 조사에 양국 다이버가 참여했습니다. 이 모임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1∼2월 2차례 일본의 유명 다이버인 이사자 요시타카(伊左治佳孝)씨의 협력으로 잠수 조사를 했습니다. 이날 3차 잠수 조사에는 한국에서 건너온 민간 잠수사 2명도 참여했습니다. 앞선 2차례 조사에서 도달한
      2025-04-01
    • 어린이집 건물서 대형화재.."교사가 아이 안고 대피"
      【 앵커멘트 】 낮 시간대 광주의 한 어린이집 건물에서 불이 나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원생 등 60여 명이 대피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거센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갑작스러운 화재에 놀란 시민들이 분주히 대피합니다. 어제(31일) 낮 1시 45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병원 어린이집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장 어린이집과 의료진의 숙소로 사용되는 건물입니다. ▶ 목격자 (음성변조) - "활활 타오르고 벽
      2025-04-01
    • 경찰, '의장단 선거 돈봉투' 나주시의원 구속영장 신청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의혹이 제기된 나주시의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뇌물수수·공여 등 혐의로 입건된 나주시의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의장단 선거 당시 특정 의장 후보가 동료 의원들에게 1,000만 원 상당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의원 10명을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2025-03-31
    • 광주 어린이집 건물서 대형화재..참사 면해
      【 앵커멘트 】 낮 시간대 광주의 한 어린이집 건물에서 불이 나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원생 등 60여 명이 대피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거센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갑작스러운 화재에 놀란 시민들이 분주히 대피합니다. 오늘(31일) 낮 1시 45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병원 어린이집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장 어린이집과 의료진의 숙소로 사용되는 건물입니다. ▶ 목격자 (음성변조) - "활활 타오르고 벽
      2025-03-31
    • "5·18은 北 주도 내란" 스카이데일리 대표 고발
      5·18기념재단과 광주광역시가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조정진 스카이데일리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31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조정진 스카이데일리 대표를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조 씨의 5·18 북한 개입 등 주장은 온·오프라인상에서 논란과 갈등을 만들고 있다"면서 "이에 재단과 광주광역시는 사회적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해 고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발장에는 조 씨가 지난 2월
      2025-03-31
    • '의장단 선거 돈봉투 의혹' 나주시의원 구속영장 신청
      전남 나주시의회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의혹이 제기된 나주시의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31일 뇌물수수·공여 등 혐의로 입건된 나주시의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의장단 선거 당시 특정 의장 후보가 동료 의원들에게 1,000만 원 상당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의원 10명을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2차례에 걸쳐 나주시의회 의원실과 의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5-03-31
    • 여수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 48살 이태훈 ..하루만 평택서 검거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공개 수배된 48살 이태훈이 도주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와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평택에서 이 씨가 검거됐습니다. 보호관찰 대상인 이 씨는 전날 낮 12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여천동 한 마트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과거 강도 전과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이 씨는 광주와 전주를 거쳐 평택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호관찰소와 경찰은 이 씨를 공개수배하고 추적해 왔습니다.
      2025-03-31
    • "168cm, 95kg"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40대 '공개수배'
      법무부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0대 강도 전과자를 공개수배했습니다.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는 31일 위치 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48살 A씨를 공개수배했습니다. 보호관찰 대상인 A씨는 전날 낮 12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여천동 한 마트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이후 A씨는 순천과 광주를 거쳐 전주 방면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과거 강도 전과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키 168cm에 체중 95kg이며, 도주 당시 검정 옷과 검정 뿔테안경을 착용
      2025-03-31
    • "커뮤니티시설 이용금지"..한 아파트에서 왜?
      【 앵커멘트 】 커뮤니티시설을 공동 이용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체육시설을 갖춘 단지는 이웃 단지 주민들의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이용요금을 두달째 납부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선데요. 조성 당시에는 함께 이용하기로 했는데 이해 관계가 달라지면서 파국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15년 U-대회 선수촌으로 활용된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총 3천 700세대로, 재건축을 통해 3개 단지로 조성됐습니다. 입주 이후 1에서 3단지 주민들은 각 단지에 설치된 연
      2025-03-29
    • 광주 서구의장 업체, ACC '오월어머니의 노래' 사업 포기
      아시아문화전당의 수억 원대 사업 입찰 과정에서 의원이 직접 PT에 참여해 논란을 빚은 공연 기획업체가 사업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 "아시아문화전당에 '오월어머니의 노래' 사업을 포기한다고 전달했다"면서 "입찰 과정에 법적인 문제는 없었지만 물의를 빚은 데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협상 과정에서 해당 업체가 포기 의사를 밝혔다"라면서도 "아직 공식적인 절차는 진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의장이 운영하는 업체는 지난달 아시아문화전당에서 4억 7,000만 원 규모 '오
      2025-03-28
    • 광주·전남, 산불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
      【 앵커멘트 】 최악의 산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과 경북에는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들이 속출했습니다. 이들을 돕기 위해 광주와 전남에서는 온정의 손길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생필품을 가득 담은 상자들이 화물차에 쌓입니다. 산불로 피해를 입고 있는 경북과 경남, 울산으로 향하는 구호 물품들입니다. 광주시는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생필품과 구호기금 2억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 싱크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 "우리가 온 마음과 정성을 들여서 더 이상의 인명피해
      2025-03-28
    • "드릴 어딨지?" 공사현장서 공구 훔쳐 되팔려던 50대 구속
      아파트 공사장에서 공구를 훔쳐 되팔려던 50대가 구속됐습니다. 28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절도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드릴을 가지고 달아나는 등 4차례에 걸쳐 1천만 원 상당 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탐문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25일 광주 서구 양동 한 공구점에서 훔친 드릴을 되팔려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공사장에 직원이 없는 휴일을 노려 몰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3-28
    • "신용카드 사고 신고해라"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주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점차 교묘해지고 피해 금액도 커지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8일 광주경찰청은 13억 6천만 원 상당 보이스피싱 범죄를 당했다는 60대 A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 택배기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발급된 신용카드를 배송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카드 발급 사실을 부인하는 A씨에게 조직원은 "신용카드 발급 사고로 신고하라"며 가짜 카드사 번호를 전달했습니다. A씨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자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연결됐고, 이후 안내받은 명의도용 신고
      2025-03-28
    • 광주 동구청, 당직 근무 중 음주 5급 사무관 감사
      광주 동구청이 당직 근무 중 술을 마셨다는 의혹이 제기된 직원에 대해 감사에 나섰습니다. 동구청은 지난 22일 5급 공무원 A씨가 주말 당직 근무 중 양주를 마셨다는 내용의 글이 내부 게시판에 올라와 A씨를 상대로 복무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음주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동구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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