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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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국 하림 회장, '벌레 생닭' 사과..."위생 관리 철저"
      김홍국 하림 회장이 '벌레 생닭'에 대해 사과하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일 김 회장은 서울에서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 론칭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친환경 농장은 소독약을 쓰지 못해 벌레가 많을 수밖에 없다"며 "인체에 해가 없다. 앞으로 위생 관리를 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 소비자가 대형마트에서 하림 브랜드 생닭을 구매했는데, 해당 제품에서 다량의 벌레가 발견돼 충격을 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해당 벌레는 딱정벌레의 일종인 거저리과의 유충으로 밝혀졌습니다. 식약처는
      2023-11-02
    • 박지현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 송파을 출마 선언…“尹정권 독선에 제동”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4월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2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확장에 도움을 주고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멈추게 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수많은 피해자와 여성을 지키려고 노력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여성 등 약자를 지키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이 출마하려는 서울 송파을 현직 의원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고, 민주당 송파을 지역위원장
      2023-11-02
    • 고려항공, 평양-베이징 간 주3회 정기 운항 재개한듯
      북한 국영 항공사 고려항공이 평양과 베이징 간 정기 운항을 재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홈페이지에 따르면 평양 순안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고려항공 여객기는 2일 낮 12시 반 베이징에 도착하고, 오후 3시 5분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고려항공 여객기는 지난달 31일에도 평양과 베이징을 오갔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고려항공은 지난달 24일과 26일, 28일에도 평양-베이징 노선에 왕복 항공편을 띄웠습니다. 고려항공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화·목·토 주 3회
      2023-11-02
    • 네팔 히말라야 고산지역 숙소에서 한국인 1명 사망
      네팔 히말라야 고산지역에서 한국인 트레커 1명이 사망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1일 "어젯밤 네팔 히말라야 고산 지역의 한 숙소에서 우리 국민 한 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신상과 관련된 사항은 개인정보로 확인해줄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네팔 매체 '히말라얀 타임스'도 네팔 북동부 쿰부 지역 고쿄(Gokyo) 마을의 한 리조트에서 한국인 트레커 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은 국내 유가족에게 사망 사실을 알리고, 시신 운구, 유가족 네팔 입국 지원, 부검 및
      2023-11-02
    • 전남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위한 댄스 챌린지 개최
      전라남도교육청이 '우리가 만드는 깨끗한 디지털 세상' 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댄스 챌린지를 개최합니다 전남교육청이 학생(보컬-한국창의예술고, 댄스-전남예술고)과 함께 자체 제작해 유튜브 채널 ‘전남교육TV’에 탑재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 영상을 활용, 11월 중 댄스 챌린지를 열고, 12월에는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 후 전남교육TV에 탑재할 계획입니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숏폼(음원 중 1분 이내) 동영상을 촬영해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고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하고
      2023-11-02
    • 與, 1호 혁신안 의결..이준석·홍준표 당원권정지 징계 취소
      국민의힘이 2일 당 혁신위원회 제안에 따라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혁신위가 제안한 징계 취소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이 전 대표와 홍 시장은 국민의힘 당원 자격을 회복했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이 이끄는 혁신위는 앞서 당내 화합을 위한 이른바 '대사면'(징계 일괄 취소)을 '1호 안건'으로 내놨습니다. 오신환 혁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제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2023-11-02
    • '김포 서울 편입' 속도 내는 與.."민주당, 찬반 입장 밝혀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해 "지금처럼 동문서답할 것이 아니라 찬성인지, 반대인지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포시민 의견을 수렴해 서울 편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우리 당 입장에 대해 민주당의 입장은 무엇인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주민을 위해 행정이 존재하지, 행정을 위해 주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주민 생활권, 통근권, 통학권, 지리적 위치와 행정구역을 일치시켜 주민 편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행정
      2023-11-02
    • 비행 중이던 美 여객기서 부기장이 총기로 기장 위협
      비행 중이던 미국 여객기 안에서 부기장이 기장을 총기로 위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 연방법원 대배심은 지난달 18일 항공사 승무원 업무 방해 혐의로 조너선 J. 던을 기소했습니다. 지난해 8월 22일 델타항공 부기장이었던 던은 승객에게 발생한 의료문제로 기장과 항로를 바꿀지 여부를 놓고 논의하다 이견이 생기자 "방향을 바꾸면 여러 번 총에 맞을 것"이라고 총기로 기장을 위협했습니다. 미국 교통부 감찰관실은 던이 교통안전청(TSA)의 '연방 비행 갑판 장교 프로그램'에 따라 총
      2023-11-02
    • 美 연준, 또 기준금리 동결..파월 "당장 인하 고려 안 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추가 금리 인상 여부와 금리 인하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당장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일(현지시각)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키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를 계속 유지하기로 한 것입니다. 연준은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며 지난해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10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한 뒤 지난 6월 15개
      2023-11-02
    • 국내에서도 넷플릭스 계정 공유 제한.."같은 집 살아야 공유"
      국내에서도 넷플릭스 계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의 이용 대상은 회원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 즉 한 가구의 구성원"이라는 내용의 계정 공유 방침을 새롭게 공지했습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같은 집에 살지 않는 이용자가 계정을 공유하려면 매달 5천 원을 추가 지불해야 합니다. 별도의 계정을 만들어 기존 프로필 정보를 새 계정으로 이전하려면 프리미엄 계정 월 1만 7천 원, 스탠다드 계정 월 1만 3,500원을 각각 내야 합니다. 계정
      2023-11-02
    • 與 혁신위 제안 받아들여지나..이준석·홍준표 징계 취소 논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당원 일괄 징계 취소안이 당 최고위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국민의힘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일괄 징계 취소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전 대표와 홍 시장, 김재원 최고위원 등에게 내려진 당원권 정지 징계가 취소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윤석열 대통령과 당에 대한 거듭된 공개 비난 등으로 인해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홍 시장은 '수해 골프
      2023-11-02
    • 시총 3천억 증발시킨 中 칭다오 맥주 방뇨男, 결국 구금
      이른바 '방뇨 영상'으로 논란을 빚은 중국 칭다오 맥주가 이 사건을 일으킨 노동자가 공안에 구금됐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일 칭다오 맥주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작업장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칭다오 맥주는 "모든 원료 운송 차량은 직원들이 원료와 접촉할 수 없도록 봉인될 것"이라며 "내부 관리를 종합적으로 강화했고 조치가 취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력 아웃소싱 관리를 강화할 것이며 인공지능(AI) 동작 인지 시스템을 활용해 공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2023-11-01
    • 가자지구 탈출 길 열려..외국인·부상자 등 500명 이집트로 빠져나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있던 외국 여권 소지자들과 부상자들이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빠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구호품 차량이 들어가던 이 통로를 통해 사람이 탈출한 건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 발발 이후 25일 만입니다. 1일(현지시각)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이집트는 외국 여권을 소지한 팔레스타인 주민 수십 명을 라파 검문소를 통해 자국으로 들여보내기 시작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현재까지 약 110명이 이곳을 통과해 이들 가운데 일부가 이집트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장 생중계
      2023-11-01
    • 北에 손해배상 승소 반 년 만에..국군포로 김성태 씨 별세
      6·25 전쟁 때 북한에 끌려갔다가 탈북한 국군 포로 김성태 씨가 북한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지 반 년 만에 별세했습니다. 1일 북한인권단체 물망초에 따르면, 김 씨는 전날 향년 91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빈소는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고인은 전쟁 중 경기도 양주에서 다친 중대장을 업고 이동하다가 박격포 파편을 맞아 북한군에 붙잡혔습니다. 포로수용소에서 여러 차례 탈출을 시도하다가 징역 13년을 살았고, 1966년 석방 후에는 탄광 등에서
      2023-11-01
    • 尹 독과점 때리자..카카오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의 택시 횡포가 매우 부도덕하다"고 비판하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택시의 수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제기된 여러 우려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해 택시 기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른 시일 안에 주요 택시 단체 등과 논의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비가맹 택시 차별과 분식회계, 스타트업 기술·아이디어 탈취 등 각종 의혹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2023-11-01
    • "돼지고기 가격 갑자기 오르더라니.." 공정위, 담합 의혹 조사
      돼지고기 가공 업체들의 가격 담합 정황이 확인돼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공정위는 1일 수도권 소재 육가공업체와 관련 협회 등 5곳에 조사관을 보내 돼지고기 납품·유통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축산 농가에서 구입한 돼지고기를 포장육 형태로 가공한 뒤 대형마트나 정육점 등에 납품하는 이들 업체는 사전에 납품 가격을 모의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시장 가격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이들 대형 업체들이 '짬짜미'를 해 가격을 부당하게 인상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3-11-01
    • 中 상하이 핼러윈서 '푸' '방역요원' 등 사회 풍자 분장 '눈길'
      중국 상하이에서 '핼러윈 분장'을 통해 중국 사회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표출됐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화이하이루(淮海路) 등 상하이 거리에는 다양한 핼러윈 분장 젊은이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거리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경찰이 혼잡 지역 출입을 통제했고 일부 지하철역은 폐쇄됐습니다. 젊은이들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핼러윈을 반겼고, 이들이 분장한 모습은 중국 소셜미디어에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중국 당국의 검열 대상인 곰돌이 푸 분장도 있어 눈길을
      2023-11-01
    • 포천서 달리던 차량에 박힌 총알은 미군의 '오발탄'
      경기 포천시에서 미군 사격장 인근 도로를 주행중이던 차량에 총알이 날아와 박힌 사고와 관련해 미군 측이 훈련 도중 발생한 오발탄 사고였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1일 군 등에 따르면 월러드 벌러슨 주한 미8군 사령관은 이날 오후 2시쯤 포천시 영중면에 있는 영평훈련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만나 "지난달 24일 발생한 오발탄 사고는 우리에게 전부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벌러슨 사령관은 이어 "사고가 발생한 해당 훈련장의 사로를 폐쇄한다"며 "앞으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습
      2023-11-01
    • 포항서 길이 6.9m 밍크고래 혼획..9천만 원에 위판
      그물에 걸려 혼획된 밍크고래가 9천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일 아침 7시 18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항 동쪽 7.2㎞ 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6.9m, 둘레 2.65m에 이르는 수컷 고래였습니다. 밍크고래에서 작살 등 불법으로 잡은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밍크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포항해경은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습니다. 고래는 수협 위판장에서 9천여 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2023-11-01
    • 토니 블링컨 美 국무장관 8~9일 방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오는 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입니다. 외교부는 1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블링컨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북한 문제, 경제 안보 및 첨단 기술, 지역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 국무장관 방한은 약 2년 반만"이라며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한을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더 발전해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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