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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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 소음에 앵무새 4백 마리 집단 폐사"..대법원 "건설사 책임"
      공사 소음으로 앵무새가 집단 폐사했다면 해당 건설사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는 앵무새 사육사 A 씨가 건설사들을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경기도 안양시에서 앵무새 사육 매장을 운영하던 A 씨는 지난 2017년 키우고 있던 앵무개 427마리가 이상 증세를 보이며 잇따라 폐사한 것과 관련해, 영업장 옆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소음과 진동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앵무새는 먹이사슬의 최하단이라 포식동물의 접근을 조기에
      2023-05-05
    • 어린이날 황금연휴..광주·전남 행사 '다채'
      비 소식에도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광주·전남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는 싱가포르와 터키, 몽골 등 세계 각국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비롯해 서커스, 유랑극단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전남에선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돗개 페스티벌과 해남 어린이공룡대축제, 여수거북선 축제 등 풍성한 행사들이 마련됐습니다.
      2023-05-05
    • "토요일까지 30~100mm 비"..여전히 반가운 비소식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지난달 내린 단비까지 더하면 가뭄 걱정은 크게 덜게 됐습니다. 하지만, 저수율은 여전히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빗방울이 도로 위를 적십니다. 우산을 든 시민들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광주·전남에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인터뷰 : 이기혜 / 광주지방기상청 홍보관 - "많은 곳 남해안
      2023-05-05
    • 포르쉐로 시속 195km 음주운전하다 앞차 '쾅'..50대 치과의사 징역형
      음주 상태에서 시속 195km로 차량을 몰다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치과의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2단독은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50대 A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 원과 40시간의 준법 운전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오후 2시 반쯤 경남 창원의 한 터널 안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74% 상태로 자신의 포르쉐 파나메라 차량을 몰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당시 A 씨는 제한속도 시속 80km를 두 배 이상 초과한 시
      2023-05-05
    • 尹 "어린이는 이 나라의 희망..우리 어린이들 파이팅"
      윤석열 대통령이 어린이날을 맞아 기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자신의 SNS에 "어린이 여러분은 이 나라의 주인공이다. 이 나라의 미래이다. 이 나라의 희망이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늘 멋진 꿈을 꾸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앞 용산기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단장하여 어제(4일) 문을 열었다"며 "제 집무실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지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우리 어린이들 파이팅"이라고
      2023-05-05
    • "토요일까지 30~100mm 비"..여전히 반가운 비소식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지난달 내린 단비까지 더하면 가뭄 걱정은 크게 덜게 됐습니다. 하지만, 저수율은 여전히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빗방울이 도로 위를 적십니다. 우산을 든 시민들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광주·전남에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완도와 진도엔 5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광주도 10mm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
      2023-05-04
    • 광주 북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제현장지원단' 개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은 광주시 첨단2지구 허드슨 지식산업센터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 지원 업무를 집적화한 '경제현장지원단'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경제현장지원단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발굴과 실행 업무를 총괄하게 됩니다.
      2023-05-04
    • 국민의힘, 태영호 '갖은 논란' 병합 심사..8일 징계수위 결정
      '녹취 유출' 논란을 빚은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오늘(3일) 2차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 주 월요일(8일) 오후 4시 회의에서 기존 징계 안건과 병합해서 심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이날 당 윤리위에 태 최고위원을 둘러싼 제주 4·3 관련 발언과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SNS에 'Junk(쓰레기) Money(돈) Sex(성)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란 글을 게시한 점, 녹취 유출 파문 등을 병
      2023-05-03
    • 목포서 SUV, 도로 6m 아래로 추락..1명 숨져
      SUV 차량이 도로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3일) 새벽 5시 5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도로 밖 6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직진 주행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3
    • 광주·전남 민주노총 "건설노조 탄압 중단하라"
      건설노조에 대한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노동자들의 항의가 광주·전남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세계 노동자의 날, 건설 노동자인 동지가 정부의 탄압에 항거에 목숨을 끊었다"며 정부가 노조 탄압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오는 10일 정권 퇴진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남본부도 광주지검 순천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사과와 노조 탄압 중단 등을 요구했습니다.
      2023-05-03
    • "5·18 기념식, 특전사동지회 초청 반대..현명한 판단해야"
      5·18 기념식 초청 명단에 특전사동지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센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80년 당시 계엄군으로 투입된 특전사들은 지금까지 공식적인 사죄와 반성이 없고 진실 규명에도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국가보훈처는 현실을 직시하고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보훈처에 공문을 발송하고, 오는 8일까지 답신을 요구했습니다.
      2023-05-03
    • 고등학생 딸 성추행한 40대 아버지 구속.."술 취해 기억 안나"
      고등학생 딸을 성추행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월 자신의 집에서 쉬고 있던 고교생 딸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혼한 부인과 살다 놀러온 딸이 잠든 틈을 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보완 조사를 마치는대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2023-05-03
    • 서울대 교수가 구내식당서 학생 폭행..경찰 수사
      서울대학교 구내식당에서 교수가 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 40분쯤 서울대 학생회관 구내식당에서 학생 B 씨를 폭행한 혐의로 이 학교 명예교수인 7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식당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중 새치기를 했다는 이유로 B 씨와 언쟁을 벌이다 밀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넘어진 B 씨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줄 서있는 상황에서 시비가 있던 것으로
      2023-05-03
    • "광주문화예술회관에 트로트 가수 '김다현' 이름 새겨진다"
      트로트 가수 김다현 양의 이름이 광주 문화예술회관 객석에 새겨집니다. 광주광역시는 김다현 양의 어머니인 전혜란 씨가 오늘(3일) 광주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가 이에 대한 답례품으로 '네이밍 도네이션'을 선택하면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객석에 김다현 양의 이름이 새겨지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이 끝나는 오는 6월부터 대극장 객석에 명판을 부착할 계획입니다. 김다현 양은 지난 1월 트로트곡 '무등산' 음원을 발표하는 등 광주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3-05-03
    • 텃밭서 양귀비 재배한 주민들 잇따라 적발.."씨앗이 날아왔다"
      자신의 집 텃밭에서 몰래 양귀비를 재배한 주민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자신의 집 텃밭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로 50대 여성 A 씨와 70대 남성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광산구 임곡동과 평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각각 양귀비 175주와 50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와 B 씨는 모두 씨앗이 날아와 스스로 자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도 같은 혐의로 80대 여성 C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C 씨는 자신의 집 텃밭에서 양귀비 1
      2023-05-03
    • 새벽 시간대 도심 호텔서 불..직원 1명 다쳐
      새벽 시간대 광주 도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일) 아침 6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호텔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현장에 설치된 자동확산소화용구가 작동하며 불은 3분 만에 꺼졌고,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은 없었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조리 중이던 50대 직원 1명이 얼굴과 목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튀김 조리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3
    • 목포서 SUV 차량 도로 6m 아래 추락..1명 숨져
      전남 목포에서 SUV 차량이 도로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5시 50분쯤 목포시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도로 밖 6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그대로 직진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3
    • '속옷 차림에 맨발' 남매..이웃 도움으로 부모 찾아
      맨발로 거리를 헤매던 남매가 이웃의 관심 덕에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1시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속옷 차림에 맨발로 헤매는 어린 남매가 있다는 편의점 업주의 신고를 접수한 뒤, 주변 탐문을 통해 어린 남매를 부모에게 돌려보냈습니다. 남매의 부모는 캄보디아 출신 이주 노동자로, 엄마가 잠시 장을 보러 외출한 사이 뒤를 따라나섰다 길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 위험 등에 노출됐던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살핀 편의점 업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2023-05-02
    • "광주 목회자 300명, 윤석열 후보 지지"..'거짓 회견' 목사 집행유예
      지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목사들 수백 명이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고 허위 사실을 공표한 전직 목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함께 기소된 모욕죄에 대해선 벌금 1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국회의사당 앞에서 '광주 기독교 목회자 연합회 300인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이라는 현수막을 걸고, "광주 목회자 300명이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2023-05-02
    • 전남 진도 해상서 80t급 선박 침수..5명 모두 구조
      전남 진도 해상에서 선박이 침수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일) 낮 1시쯤 전남 진도군 벽파진항 인근 해상에서 선장 등 5명이 탑승한 80톤급 선박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2척 등을 보내 사고 선박에 배수펌프 2대를 설치하는 한편, 배에 타고 있던 5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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