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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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이란 주변 미군 유지...합의 안 지키면 즉각 군사행동"...압박 수위 높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합의 이후에도 이란 주변의 미군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적을 치명적으로 타격하고 파괴하는 데 필요한 모든 미군 함정과 항공기, 병력, 탄약, 무기체계는 진정한 합의에 도달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이란과 그 주변에 그대로 머물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도 "만약 어떤 이유로든 합의가 이행되지 않는다면 그 즉시 지금까지 누구도 본 적 없는 더 크고 강력한 방식으로 사격이 시작될
      2026-04-09
    • 아내 상습 폭행하고, 1시간 엎드려뻗쳐까지…40대 남편 구속
      아내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1시간 동안 엎드려뻗쳐를 시킨 40대 남편이 구속됐습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폭행과 강요,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음성의 자택에서 아내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의 표정이 좋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상습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지난달 19일에는 삼겹살에서 오도독뼈가 나왔다는 이유로 B씨를 폭행한 뒤, "집 밖으로 내쫓겠다"고 위협하며 1시간 동안 엎드려뻗쳐를
      2026-04-08
    • 손녀가 벗겨낸 할아버지 간첩 누명…45년 만에 재심 무죄
      1980년대 간첩 누명으로 실형을 살았던 피해자가 45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4-1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유죄가 확정됐던 고 박기홍 씨에 대한 재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다시 조사한 자료를 종합한 결과, 일부 증거는 증거능력이 없고 나머지 증거만으로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박 씨는 1978년 6월부터 1981년 1월까지 여러 차례 주변 지인들에게 북한 관련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돼 1981년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26-04-08
    • 특검, '내란중요임무' 한덕수 항소심서 징역 23년 구형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특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3년을 구형했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7일 서울고법 형사12-1부 심리로 열린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내란 방조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2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1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이보다 무거운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은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형량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
      2026-04-07
    • 장동혁, 李 대통령에 "개헌 전 중임·연임 않겠다" 선언 요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개헌을 논의하기 전 중임 또는 연임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국민께 선제적으로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날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에서 "지방선거와 동시에 하는 개헌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이 당론"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최보윤 수석대변인이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답변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최 수석대변인은 전했습니다.
      2026-04-07
    • 부동산 규제 강화에 중동전쟁까지...아파트 분양전망 '먹구름' [부동산 바로보기]
      중동 전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와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 영향으로 4월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35.4포인트 떨어진 60.9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분양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분양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이번 수치는 지난 2023년 1월 58.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3년여 만의 최저치입니다.
      2026-04-07
    • 삼성전자 1분기 매출 133조·영업익 57조 '역대 최대'... "올해 상승 탄력"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 2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 원, 영업익 20조 원으로 최대 실적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에도 깜짝 실적으로 2분기 연속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메모리 초호황기가 본격화한 시점에 기술 경쟁력을 회복한 결과 반도체 사업이 '깜짝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도맡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7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2026-04-07
    • 특검, '체포방해' 윤석열 항소심도 징역 10년 구형..."범행 부인하고 반성도 없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특검팀은 6일 서울고등법원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1심에서도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의 지위를 이용해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공권력을 사유화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
      2026-04-06
    • 경찰, 김관영 지사 '현금 살포' 관련 전북도청 압수수색
      경찰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이른바 '현금 살포' 의혹과 관련해 전북도청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6일 오전 김 지사의 집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전주시 완산구의 한 식당에서 도내 기초의원과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공무원 등 20명에게 현금을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의혹이 불거진 뒤 "저녁에 술을 마신 참석자들에게 대리운전비로 쓰라고 1만 원에서 10만 원씩, 모두 68만 원을 줬다"며 "적절하지 않았
      2026-04-06
    •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김영록·민형배 후보 ‘결선’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김영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6·3 지방선거 본선행을 두고 양자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홍기원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상위 득표자인 두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선은 민형배, 김영록, 신정훈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졌으며, 상위 1·2위에 들지 못한 신정훈 후보는 탈락했습니다. 본경선은 지난 3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국민참여경
      2026-04-05
    • '캐리어 장모 시신' 사건...20대 사위·딸 구속영장 발부
      장모를 폭행 살해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대구 신천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손봉기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존속살해 및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사위 조모(27) 씨와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딸 최모(26)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손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조 씨는 지난달 18일 대구시 중구 한 오피스텔에서 피해자인 장모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와 시신을 여행 가방에 담아
      2026-04-02
    • 종합특검, '김건희 디올백 봐주기 의혹' 중앙지검·대검 압수수색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면서 편의를 봐주는 등 '봐주기'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권창영 2차 종합 특별검사팀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및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청탁금지법 위반을 비롯한 '디올백 의혹' 관련 수사관계자들이 사용하던 PC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1월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 백을 받는 모습이 담긴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개하고 같은 해 12월 윤 전
      2026-04-02
    • 당정, 농지 전수조사 공식화..."경자유전 원칙 훼손 근절"
      당정이 '경자유전'(耕者有田·농사짓는 사람이 농지를 소유하는 것) 원칙 훼손을 근절하기 위해 전국 농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투기 대상 농지를 가려내고 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상 첫 조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농림축산식품부 등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헌법상 '경자유전 원칙'을 훼손하는 농지투기를 근절하는 한편 농지의 실제 소유·이용 현황 파악을 통한 체계적인 농지 정책 수립을 위해 농지 전수조사를 시행키로 했다"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
      2026-04-01
    • 윤석열, 구속 8개월간 영치금 12억...이 대통령 연봉의 4.6배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수용 8개월 동안 12억 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올해 이재명 대통령 연봉의 4.6배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보관금 입금액 자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10일 재구속된 뒤 지난달 15일까지 모두 12억 6,236만 원의 영치금을 받았습니다. 영치금 인출 횟수는 모두 358회로 집계됐
      2026-04-01
    • 민형배·주철현, 1일 오전 10시 30분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단일화 발표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민형배 후보와 주철현 후보가 4월 1일 오전 10시 30분 여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6-04-01
    • '5월 1일 전 국민 쉰다'...'노동절 공휴일법'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가 31일 본회의를 열고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면, 올해 5월 1일부터 노동절은 전 국민이 쉬는 법정 공휴일이 됩니다. 그동안 노동절은 유급휴일로 운영돼 왔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과 교사, 일부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왔습니다. 이번 법 개정으로 그동안 휴일을 보장받지 못했던 공공부문 노동자와 일부 사각지대 종사자들도 노동절에 쉴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법안 통과
      2026-03-31
    • 서학개미 복귀 시 양도세 최대 100% 면제...환율안정 3법 국회 통과
      이른바 '서학 개미'가 5월까지 국내 주식시장으로 복귀하면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 공제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회는 3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농어촌특별세법 개정안 등 이른바 '환율 안정 3법'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중동 전쟁 등 국제 정세와 맞물린 고환율 상황에서 해외 투자자금의 국내 유입을 유도하고 환율 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세제 지원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가 지난해 12월 23일 전에 보유하고 있었던 해외주식을 매도한 자금을 '국
      2026-03-31
    • 광주·전남 미분양 2개월 연속 감소..."긍정적이지만 주택경기 회복 시간 걸릴 듯"[부동산 바로보기]
      올해 들어 광주·전남지역 미분양과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3월 광주의 미분양 주택 수는 1,319가구로 전달인 1월(1,371가구)보다 52가구(3.8%)가 감소했습니다. 광주 미분양 주택은 2023년 12월 596가구로 비교적 적었지만 주택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2014년 12월 1,242가구, 2025년 12월에는 1,404가구까지 급증했습니다. 다만, 올해 들어 2개월 연속 소폭이지만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6-03-31
    • '염소 돌보다 주운 총기' 놀다 참변...11살 형 오발에 7살 동생 사망
      도미니카공화국에서 11살 소년이 마을에서 주운 총기를 만지며 놀다가 7살 동생을 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스페인어권 매체 인포바에는 29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동부 보카치카 지역에서 이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산토도밍고 경찰청에 따르면 11살 A군은 지난 27일 집 근처 공터에서 염소를 돌보던 중 사제 총기를 발견했고, 이를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이후 방 안에서 총성이 울렸고, 소리를 듣고 달려간 어머니는 7살 막내아들이 목 부위에 총상을 입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이
      2026-03-31
    • "칭얼대서 화가 났다"...카페서 장난감으로 한 살배기 때린 40대 입건
      카페에서 한 살배기 딸을 장난감으로 수차례 때린 40대 여성이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5시쯤 안산시 한 카페에서 딸인 1살 B양의 몸을 장난감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폭행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자 아이를 데리고 현장을 벗어나려 했고, 인적사항과 사건 경위를 확인하려는 경찰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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