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특수 '실종'...화훼농가, 생산비 증가·수요 감소 '이중고'
【 앵커멘트 】 졸업식 시즌과 함께 꽃이 가장 많이 소비된다는 5월 가정의 달이지만, 화훼농가는 오히려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쟁 여파로 생산비 부담이 커지고 있고, 시장 가격은 좀처럼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1년 내내 장미를 출하하는 시설 하우스입니다. '가정의달 특수'를 기대할 법한 5월이지만, 농가의 표정은 어둡기만 합니다. 최근 중동 정세불안으로 양액비료와 파이프 가격이 급등하며 생산비는 지난해보다 20~30%가량 늘었지만, 도매시장 경매 낙찰 가격은 제자리걸음이
202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