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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 구제역 확산 차단 위해 행사·축제 전면 재조정
      전남 무안군이 확산 중인 구제역 차단을 위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축소하며 모든 행정력을 방역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6일 무안군은 지난달 16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초동방역에 총력을 다해 확산을 저지했지만, 방역대 3km 내 이동 제한 해제 검사 과정에서 지난 11일 2곳, 14일 3곳 돼지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발생 농장과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드론 공동방제단과 제설 차량까지 투입해 방역대 집중 방역을
      2025-04-16
    • 낮 기온 26도까지 올라..일교차 20도 넘는 곳도
      16일 한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2~5도 높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10도, 제주 15도 등입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8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청주 24도
      2025-04-16
    •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분위기 고조
      【 앵커멘트 】 고교생과 시민 등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내일이면 일어난 지 11년째를 맞는데요. 세월호 선체가 있는 목포 신항은 물론 광주 곳곳에서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닷바람을 고스란히 맞으며 외로이 서 있는 세월호. 애끓는 심정으로 버텨온 유가족들의 지난 11년 세월을 보여주듯 선체는 붉게 녹슬었습니다. 세월호가 보이는 목포신항 입구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려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 인터뷰 : 양준열 / 전남 영광 -
      2025-04-15
    •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 "깜깜이 지연 수사" 항의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유가족들이 울분을 토하며 전남경찰청에 항의 서한을 전했습니다. 유족들은 경찰의 수사가 더디고, 수사 상황을 피해자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이 전남경찰청장에게 항의 서한을 전했습니다. 경찰이 참사의 책임자를 밝히기 위한 수사를 더디게 하고 있고, 수사 상황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 싱크 : 박한신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2025-04-15
    • [단독]국회의원 질의에 "인사 개입"..서해해경청 외압 의혹 일파만파
      【 앵커멘트 】 서해해양경찰청이 수사 외압과 부당 인사 의혹과 관련한 국회의 자료 요구에 대해 위법성 검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가기관을 감시하는 국회의원의 활동을 방해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보고서 작성자와 법률 검토 지시자 등이 누구인지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400억대 배임 사건을 수사하다 목포해경 함정으로 발령 난 서해해경청 전 수사팀장 A 경위. A 경위의 인사 이동 배경에 대해 지난 2월 한 국회의원실은 해경에 서면으로 질의했습니다. 배임
      2025-04-15
    • 서왕진 "변호인단 9분, 尹 혼자 '93분' 발언..판사 말도 자르고, 여전히 안하무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어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공판에서 윤석열 피고인이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내란이 아닌 평화적 메시지 계엄"이라는 이른바 '계몽령'이었다는 주장을 다시 강변했습니다. 사실상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과 취지를 정면 부인하면서 "검찰의 공소 사실을 전체 부인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부 다 새로 다투겠다는 취지여서 재판이 길어질 것 같고,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게 됐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조국혁신당 싱크탱크 혁신정책연구원 원장과 광주시당위원장을 맡고 있
      2025-04-15
    • 여수,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서 이행평가 최고등급 수상
      세계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전남 여수시가 2024년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이행평가 최고 등급을 수상했습니다. 15일 여수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부문 6개 평가에서 '준수(compliance) 배지'를 달성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GCoM은 전 세계 도시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하도록 장려하는 국제협약으로 현재 140개국의 13,
      2025-04-15
    • 반짝 추위 물러간다..'일교차·안개' 유의해야
      수요일인 16일 전국의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져,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춘천 4도, 전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5도 등 1~10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창원 22도 등 18~26도 분포로, 전날보다 7~9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2025-04-15
    • 장흥군의 수제 전통기와로 새 옷 입은 '종묘 정전'
      국보인 '종묘 정전'이 전남 장흥 안양면 전통제와장에서 제작된 전통기와로 보수를 마쳤습니다. 서울 종로의 종묘 정전 보수(2021년~2025년)에 사용된 기와는 6만여 장으로 국가무형유산 김창대 제와장과 전승자들의 손끝에서 탄생됐습니다. 종묘 정전 보수용 수제 전통기와에 사용된 기와토는 장흥 지역 흙을 중심으로 전국 5가지 흙을 채취, 혼합해 만들어졌습니다. 기와는 암키와 성형, 수키와 성형, 암막새 등 장식기와 제작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기와가마에서 소나무를 이용해 36시간 동안 1,000~1,100도로 구워 완성됐습니
      2025-04-15
    • 전남대 의대 "수업 불참 의대생에 유급 예정 통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수업 일수를 채우지 못한 학생에 대한 유급 처분을 예고했습니다. 15일 전남대는 학칙에 따라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에 대해 유급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는 본과 3~4학년이 주 2회 실습수업에 불참하거나 1~2학년이 전체 수업 일수의 4분의 1을 채우지 못할 경우 유급한다고 학칙에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남대는 수업 일수 4분의 1이 되는 오는 20일 전후로 해당 학생들에게 유급 예정 통보서를 보낸다는 방침입니다. 전남대 관계자는 "유급 예고 안내를 했지만, 여전히 대부분 수업에 불참하고
      2025-04-15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협 "수사 미흡" 항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이하 유족 협의회)는 경찰의 수사가 미흡하다고 항의했습니다. 유족 협의회는 15일 무안군 전남경찰청을 방문해 "항공 안전 체계의 구조적 결함을 드러낸 중대한 사건인데도,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한 공식적인 보고와 위법 사항에 관한 법적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항의 서한을 전했습니다. 유족 협의회는 "가족을 잃은 고통 위에 기다림이라는 짐을 오랜 시간 짊어져 왔다. 미흡한 수사로 점점 깊은 실망과 우려를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수사 진행 경과와 조사
      2025-04-15
    •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목포 발전 위해 7억 원 기부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전남 목포시에 7억 원을 기부하는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태원여객과 유진운수를 60여 년간 운영해 온 이한철 전 회장은 2024년 2월 노선개편을 목포시와 함께 추진했으며, 공영버스 도입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31일 사업을 종료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시내버스 사업 종료를 공식 발표하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목포시에 협력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사회 공헌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혀 왔었습니다. 목포시는 이번 기부금 7억 원 중 5억 원은 목포시 대중교통 발전에 계속 기여하고 싶
      2025-04-15
    • 서왕진 "조국, 尹 내란 쿠데타 최초 최대 피해자..이재명 집권, 사면 복권이 순리"[여의도초대석]
      조국혁신당이 '압도적 정권교체'를 내걸며 이번 조기대선에서 독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혁신당 씽크탱크 혁신정책연구원 원장과 광주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왕진 의원은 "윤석열 내란 쿠데타의 최초, 최대 피해자는 조국 대표"라며 "이재명 전 대표가 집권하면 조 대표를 사면 복권하는 게 순리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서왕진 의원은 오늘(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정권 교체 이후 조국 대표의 사면 복권과 관련한 질문에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 조국 대표가 지금 감옥에 들어가 있는 핵심 원인은 그리고 이번 내란
      2025-04-15
    • 설계변경으로 사업비 늘어난 흑산공항..타당성 재조사 돌입
      설계변경으로 사업비가 대폭 늘어난 흑산공항 건설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일 때 15% 이상 늘어나면 타당성 재조사를 받도록 한 국가재정법에 따라 흑산공항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50인승 기종이 단종돼 80인승으로 바뀌면서 흑산공항의 종단안전구역은 30미터에서 90미터로, 착륙대는 80미터에서 150미터로 설계를 변경했습니다. 이로 인해 1,833억 원이던 사업비가 6,411억 원으로 3.5배나 늘어나
      2025-04-15
    • 진도 운림산방 배롱나무, 산림청 올해의 나무로 선정
      전남 진도 운림산방의 배롱나무가 산림청의 '2025 올해의 나무'로 선정됐습니다. 산림청의 2025 올해의 나무 선정은 보호수가 가진 운치와 멋, 형태 등 생태·경관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람과 상생의 역사 등 인문학적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보전·관리가 필요한 노거수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15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소나무, 곰솔, 왕버들 등 8종 10그루 (보호수 5·노거수 5)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전남에선 노거수 부문에서 진도 배롱나무가 선정됐습니다. 운림
      2025-04-15
    • 무안 돼지농장서 구제역 3건 추가 발견..19건으로 증가
      전남 무안군의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3건 발생했습니다. 15일 전남도는 전날 무안군의 돼지농장 3곳에서 이동 제한 해제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3건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된 농장은 방역대 내 3km 이내 지역에 있습니다. 방역본부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했습니다. 전남도는 현장조사반을 긴급 투입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우제류 사육 농가에게는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살처분 여부는 농식
      2025-04-15
    • 과수 개화기 이상저온..방상팬 가동 등 냉해 예방해야
      최근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배 꽃눈이 고사하는 등 과수 냉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피해 예방 활동이 당부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 등 재해 예방시설 가동 △개화기 기상 예보 수시 확인 △과수 냉해예방 약제 살포 △고체연료 연소 등 냉해 방지 조치를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해 적기에 가동하면 냉해 피해를 낮추는 데 큰 효과가 있어 전남도는 국비 사업뿐 아니라 도비 사업으로 한파·이상저온 등 농업재해에 취약한
      2025-04-15
    • [인터뷰]구종천 신임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관광 브랜딩·접근성 확대 힘쓸 것"
      '남도문화관광 1번지' 전남 화순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많은 역사·문화예술 자원을 바탕으로 연간 관광객 500만 명을 목표로 2023년 11월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을 출범시켰습니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설립된 지 이제 1년이 갓 넘었지만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과 머물고 싶은 화순을 만드는 문화·관광 컨트롤타워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7일 문화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구종천 전 광주동구 부구청장이 화순군문화관광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취임해 새로운 활력이 기대됩니다. 화순
      2025-04-15
    • 조기 대선 공약·추경에 AI 인프라 반영돼야.."광주·전남이 최적지"
      【 앵커멘트 】 조기 대선 국면이 펼쳐지고, 정부가 필수 추경안을 마련하면서 광주시와 전남도가 AI 인프라 유치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초거대 AI 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전남도는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AI 반도체 설계기업 퓨리오사AI를 첫 현장 방문지로 선택한 것을 환영하며, 광주의 AI 산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퓨리오사AI는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에서 실증을 거
      2025-04-14
    • 새벽까지 비바람 이어져..바람도 강하고 기온도 낮아
      화요일인 15일은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충북남부,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 등 곳곳에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의 강풍도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강풍특보가 내려진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 경남권 해안, 제주도에는 시속 30~70㎞의 강풍과 1∼4m 높이의 물결이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해상, 남해동부먼바다는 14일 밤부터 파고가 5m를 넘는 물결이 일겠습니다. 또한 밤부터 동해중부해상과 동해남부북쪽해상에도 바람이 시속 3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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