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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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에도 폭염 계속..제주와 전남 등에는 비 소식
      다가오는 주말에도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2일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으며,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 북서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5~10mm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9~25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돼 무덥겠습니다.
      2025-07-11
    • 여름휴가는 치유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청정바다 완도로!
      '해양치유 1번지' 완도군이 완도 방문의 해에 맞춰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12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25일 금일, 보길 예송리 등 관내 해수욕장 10개소가 개장합니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8년 연속 획득한 곳으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찾기 좋은 곳입니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일인 12일에는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와 '해양치유 크로핏 전국 대회',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
      2025-07-11
    • "낙하물 피하려다가"..군인 11명 탄 승합차 들이받은 60대
      전남 영암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군인들이 탄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10일 낮 1시 반쯤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의 한 2차선 도로를 달리던 SUV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군인 1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승합차는 도로 위에 있던 낙하물을 보고 급정거했는데, 뒤따르던 A씨의 차량이 이를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
      2025-07-11
    •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 생리대 나눈 유치원생들
      전남 순천의 한 유치원에서 취약계층 소녀들을 위한 생리대를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11일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전날 율산유치원이 관내 취약계층 소녀들을 위한 생리대 20세트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나눔은 율산유치원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순천 율산 밤톨이 나눔장터'에서 마련한 수익금으로 준비돼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김숙희 율산유치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나눔장터를 통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따뜻한 배려를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겐 뜻깊은 추억으로, 청소년들에겐 힘이 되
      2025-07-11
    • 김영록 전남지사 "정부와 미래 에너지신도시 모델 만들겠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1일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단 정책을 발판 삼아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육성과 '서남권 미래 에너지신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업단지 정책 환영문'을 발표하고 "그동안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새 성장동력 확보에 혼신을 기울여온 결과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을 향한 길이 빠르게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출범 36일 만인 지난 10일 신속하고 파격적인 RE100 산업단지 정책
      2025-07-11
    • 전남 고흥군, 화재 피해 가구에 최대 500만 원 지원
      전남 고흥군이 화재로 건축물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고흥군은 11일 화재 피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화재 폐기물 처리비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고흥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화재 피해 군민으로, 화재 소실 정도에 따라 △전소 최대 500만 원 △반소 최대 300만 원 △부분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나 불법 건축물, 고의성이 인정되는 화재 등은 제외됩니다. 고흥군은 지난해에도 모두 9가구(전소 3건·반소
      2025-07-11
    • "도심 공원에서 물놀이 즐겨요!" 여수시, 성산공원·여문공원 물놀이장 운영
      전남 여수시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성산공원과 여문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최대 이용 인원은 성산공원 400명, 여문공원 150명입니다. 물놀이장은 오전(오전 10시~낮 12시)과 오후(오후 2~5시)로 나뉘어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무료입니다. 오전반은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예약도 가능합니다. 이용 대상은 36개월 이상 12살 이하 어린이로 제한됩니다. 5살 이하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입장은 선착순으로 이뤄집니다. 정기
      2025-07-11
    • 순천 어린이집서 불..20대 교사 연기 흡입·어린이 82명 대피
      전남 순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어린이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반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11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0대 여성 교사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에 있던 어린이 82명과 교사 18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1층 분전함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전함 전선 단락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1
    •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 RE100 산단 범정부 협의체 구성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대선 공약인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조성 추진 업무를 맡을 범정부 협의체가 꾸려집니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 기관 합동 'RE100 산업단지 추진 TF'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RE100 산업단지는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입주 기업의 RE100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는 산업단지입니다. TF 단장은 문신학 산업부 1차관이 맡고 산업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의 실
      2025-07-11
    • 박지원 "국힘 당대표, 김문수 될 것..고쳐 쓸 당 아냐, 394억 뱉어내고 파산, 사라질 것"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목숨이 위험한데 끝까지 수술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보며 참담함을 넘어 자괴감을 느낀다"며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사퇴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철수 의원이 모처럼 바른말을 했다"며 "저 당은 고쳐 쓸 수 있는 당이 아니다. 곧 사라질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안철수나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이 바른말을 한 거예요. 그렇지마는 국민의힘은 권영세 권성동 '쌍권', 친윤, 찐윤, 언더 찐윤 이런 사람들이 지배하기 때문에 안 되죠"라며 이
      2025-07-11
    • 김경수 첫 시집 『너를 다시 사랑할 수…』 발간
      정감 어린 시어로 쓰인 고독과 회오의 시간 김경수 시인이 첫 시집 『너를 다시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하다刊)를 출간했습니다. 교직에서 정년퇴직 후 늦깎이 시 공부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일군 결실입니다. 1972년 전남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시인은 국어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전남 화순 동면중학교 교장을 끝으로 퇴임했습니다. 이후 화순 동면을 떠나지 않고 눌러앉아 시작 활동에 전념해 2020년 《문학공간》으로 등단했습니다. 90여 편의 작품이 수록된 이번 시집에는 시인의 70여 년 인생의 순간순간들이 정감
      2025-07-11
    • ‘신형회’ 초대전, 자연과 인간 내면 시적 탐색
      광주·전남 구상미술의 정체성과 흐름을 이끌어온 '신형회'가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도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과 여귀산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합니다. '신형회'는 1986년 지역 미술의 자생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광주·전남·전북의 중견작가 23인을 주축으로 창립된 '호남구상작가회'를 모태로 한 단체입니다. 이 단체는 지역성과 시대성을 동시에 품은 창작 활동을 통해 남도 현대 구상미술의 흐름을 주도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32차례 정기전을 거듭하며 축적해 온 예술적 성과를 되짚고,
      2025-07-11
    • '서울 낮 최고 36도'..찜통더위 계속, 제주도엔 비 예보
      금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6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관측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흐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12일까지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
      2025-07-11
    • '사기 혐의' 직위해제 현직 경찰..일용직으로 일하다 30만 원 훔쳐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금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절도·사기 혐의 등으로 전남경찰청 소속 30대 A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경장은 지난 6∼8일 목포시 죽교동 한 잡화점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현금 30여만 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A경장은 지난달부터 이 잡화점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해왔습니다. 경찰은 점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A경장이 현금을 훔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경장은 자신이 머무는 숙박업소의 투숙 비용 200만 원을 지
      2025-07-10
    • 마른 논에 '스마트 농업 혁신'..고령화 대안 '주목'
      【 앵커멘트 】 나주에서는 마른 논에 볍씨를 직접 뿌리는 새로운 농법이 시험 중입니다. 경지를 대형화하고 논을 고르게 다지는 기술이 적용돼 작업 효율이 크게 늘었는데요.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농촌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모내기가 끝난 나주의 한 들녘. 4만 3천㎡ 넓은 들판에 스마트 농법으로 키운 벼가 자라고 있습니다. 마른 논에 볍씨를 직접 뿌리는 새 농법입니다. 통상 3천여㎡ 안팎인 경지를 10배로 키우고, 대형화된 논에 적합한 장비도 도입됐습니다. 덕분에 모를
      2025-07-10
    • 목포-보성 '전남남해선' 9월 개통..착공 23년 만에 완공
      【 앵커멘트 】 목포~보성간 남해안 철도가 착공 23년 만에 올해 9월말 운행에 들어갑니다. 지난 2003년 착공에 들어갔으나 4년 만에 사업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는데요. 개통을 2개월여 앞두고 시험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목포 임성 ~ 보성간 82km '전남 남해선' 철도가 시험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영암, 해남, 강진, 장흥 등을 거쳐 보성까지 연결됩니다. 소요시간은 63분에 불과합니다. 목포 ~ 보성간 철도는 지난 2003년 착공했지만, 경제성이 떨어진다
      2025-07-10
    •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서 탈락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의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 사업이 끝내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지역의 숙원 사업인 만큼 아쉬움도 큰데, 광주시는 경제성을 확보할 노선을 찾아 사업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을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탈락시켰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의 비용편익, 이른바 B/C를 분석한 결과 0.56으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2025-07-10
    • 나주 아파트 백로떼 몰려..소음·악취에 민원 속출
      【 앵커멘트 】 나주의 한 아파트에 여름 철새인 백로 수천 마리가 몰려들며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소음과 악취 피해가 심각하다는 건데,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백로가 떠나가기만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휴창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초록색 나뭇잎 사이로 새하얀 물체가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백로 수십 마리가 앉아있고, 주변으로 날아다니는 모습도 보입니다. 여름 철새인 백로는 영산강에서 먹이를 찾으며 이 지역에서 주로 서식해왔습니다. 그런데 1,5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2025-07-10
    • '빠르게 뜨거워진 바다'..양식 어가 한숨에 대책 마련 '분주'
      【 앵커멘트 】 이른 폭염으로 바다가 빠르게 뜨거워지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고수온 특보도 지난해보다 2주 이상 빨리 발령되면서 지자체도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양식장입니다. 굉음과 함께 공기압축기가 분주히 돌아갑니다. 뜨거워진 바다 때문입니다. 이른 폭염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보름이나 일찍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일찍 찾아온 폭염 탓에 바다의 온도가 빠르게 뜨거워지면서 어민들의 시름도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민
      2025-07-10
    • 박지원 "내가 구치소 살아봐서 아는데, 여름은 지옥..尹 평생 당할 것, 김건희 자초"[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이 오늘 새벽 2시 7분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재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7일 지귀연 부장판사의 구속 취소 이후 124일 만의 재구속입니다. 전직 대통령 신분을 박탈당한 윤 전 대통령은 1차 구속 때와 달리 이번엔 보통 재소자와 똑같이 이른바 정밀신체검사를 받고 수의를 입고 독방에 수감됐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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