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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韓, 교회수색·미군기지 정보수집"...특검수사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의 최근 정세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오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한국의 새 정부가 최근 며칠간 교회를 대상으로 매우 잔인한 단속(vicious raid)을 벌이고, 심지어 군사 기지에 침입해 정보를 수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사실인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게 해서는 안 됐을 텐데, 나쁜 소식을 들었다"며 "진실 여부는 모르지만, 정상회담에서 확인할 계획"이라고
      2025-08-26
    • 3주만에 하락세 멈춘 李대통령 지지율...대구·경북은 하락세 계속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1.4%로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함'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51.4%로 집계됐습니다. 전주 대비 0.3%포인트(p) 상승한 수치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8월 1∼2주차에 2주 연속으로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나타냈다가 이날 3주 만에 소폭 올랐습니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
      2025-08-25
    • 이규연 "이재명 정부 80일 173회 브리핑, 尹 정부 2배...질의 기자 조롱, 왜곡 안 돼"
      역대 정부에서 가장 빠른 대통령 취임 30일 만에 기자회견을 한 이재명 정부가 두 번째 대통령 기자회견 역시 가장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오늘(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정부 소통 80일 회고와 과제’ 관련 브리핑을 갖고 "청와대로 이전하면 라이브 스튜디오 환경을 구축하겠다. 정책 관계자가 더 자주, 더 깊게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수석은 다만 현재 일본과 미국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구체적인 두 번째 기자회견
      2025-08-24
    • 文 "초심 잃지 말고 길 굳건히 열어야"...조국 "깊게 새길 것"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24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조 원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문 전 대통령과 만난 것은 처음입니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은 조 원장과 만나 "어려운 시절 비를 함께 맞아준 동료애를 보여줘 대단히 고마웠다"며 "오늘 같은 날이 올 것이라 믿었지만 실제로 와서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고 조국혁신당 윤재관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또 다른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길 없는 길을 가야 할지 모르겠지만, 초심을 잃지 말고
      2025-08-24
    • 조국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좌완투수 역할…국힘 반드시 해체"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위원장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좌완투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24일 지난해 창당 선언을 했던 부산민주공원을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창당 당시 초심을 되살리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며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과제를 위해 창당 시 각오로 다시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창당 당시 내세웠던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과 '원내 3당' 목표를 달성했다고 평가하며 "이제 남은 과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중도보수 정당으로 자리매김한 것
      2025-08-24
    • 노란봉투법 여당 주도로 국회 통과…상법 개정안도 본회의 상정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24일 오전 본회의에서 표결을 실시해 재석 186명 중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성향 정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졌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제 악법'이라며 투표를 거부했습니다. 개혁신당 의원 3명은 반대표를 행사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거
      2025-08-24
    • 안보실장 "한일 셔틀외교 복원…한미일 협력 강화 의미"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미국 순방에 동행 중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미일 협력 강화를 실현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위 실장은 24일, 일본 도쿄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날 한일정상회담은 한일 셔틀외교를 조기에 복원하고 한미일 협력 강화를 실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국제 정세가 격변하는 가운데 공동 대응 과제가 많다는 점에 양국 정상의 인식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정상은 회담과 만찬을 포함해 약 3시간 30분 동안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으며, 소인수 회담은 당초 예정된 20분을 넘어 1시간가량
      2025-08-24
    • 李대통령, 日 일정 마무리...한미 정상회담 위해 미국行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방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DC로 향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한의원연맹 소속 일본 측 정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일본 방문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어 미국으로 이동, 현지시간 같은 날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해 25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대비합니다. 회담에서는 지난달 말 타결된 관세협상의 세부 협의를 비롯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후 한미 양국 재계 인사들과의 '비즈니스
      2025-08-24
    • [전문]한·일정상 공동언론발표문..."양국 관계 미래지향적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23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특히 양 정상은 국제통상 질서의 변화 속에 양국의 협력·소통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이뤘으며, 북핵의 평화적 해결 등 안보 현안도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양 정상은 회담 후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언론발표문을 공개했습니다. 한일정상회담 후 합의된 문서 형태로 결과를 발표한 것은 17년 만입니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8년 4월 방일 뒤 한일 정상의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한
      2025-08-23
    • 李대통령 "韓日, 다양한 분야서 협력할 최적의 파트너"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한일 정상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흔들림 없는 한일·한미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며 "한일관계 발전이 한미일 협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한일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 있어 서로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할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양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 및 저출산·
      2025-08-23
    • 李대통령, 이시바 日총리와 2시간 가까이 회담...'한일 협력' 집중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2시간 가까이 진행한 정상회담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날 오후 4시 54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4시 55분부터 5시 57분까지 소인수 회담을, 오후 6시부터 6시 51분까지 확대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소인수회담(62분)·확대회담(51분)을 합친 총 회담 시간은 113분입니다. 회담은 애초 계획됐던 것보다 훨씬 오래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담에서는 양국의 경제·안보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25-08-23
    • 李대통령, 日 이시바와 정상회담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도쿄 총리 관저에 도착해 소인수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에 이어 확대 회담 순서로 진행되며, 이후 두 정상이 공동 언론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회담에서는 양국의 경제·안보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발(發) 통상질서 재편이 본격화한 가운데 한일의 공동대응 방안에 회담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굳건한 한미일 협력을 기반으로 튼튼한 안보를 지켜내며 역내 평화에 기여하자는 데 양 정상이
      2025-08-23
    • 李대통령 "역사 굽이마다 재일동포 희생...재일동포 간첩사건 거듭 사과"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방일 첫 일정으로 재일동포들을 만나 "정부는 여러분의 애국심을 잊지 않고 꼭 기억하고 보답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도쿄에 도착한 뒤 가진 재일동포 200여 명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아픔과 투쟁이 반복된 굴곡진 대한민국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동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도쿄 중심지 곳곳에 동포들의 치열했던 삶의 흔적이 오롯이 녹아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먹먹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식민 지배의 아픔에 이어 분단의 아픔까지, 조국이 둘로 나
      2025-08-23
    • 李대통령, 일본 도쿄 도착...오후 한일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오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연이은 정상회담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순방에는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습니다. 3박 6일의 빠듯한 일정으로 떠나는 이번 순방으로 한미일 동맹을 중심축에 두고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펼치겠다는 이 대통령의 외교 구상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 도착해 일본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맨먼저 재일동포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일본 방문 공식 일정을 소화합니다. 이 대통령은
      2025-08-23
    • 이재명, 한일·한미 외교 시동...어떤 메시지 나올까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미국 정상과의 연쇄 회담을 위해 23일 순방 길에 오릅니다.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캐나다 방문 이후 두 번째 해외 순방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를 방문합니다. 이어 사흘 동안 미국 워싱턴DC와 필라델피아를 찾은 뒤 28일 새벽 귀국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첫 방일 일정으로 재일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합니다. 오후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과 만찬 간담회
      2025-08-23
    • 차승세 "李대통령 지지율 하락, 광복절특사 공정성·정책 혼선 결과"[와이드이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세가 광복절 특별사면의 공정성 문제와 주식 양도세 논란 등 정책적 혼선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차승세 노무현학교장은 21일 KBC뉴스와이드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NBS 전국지표조사에서 이전보다 8%p 하락한 원인에 대해 이같은 분석을 내놨습니다. 차 학교장은 최근 이 대통령 국정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국민통합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고심 끝에 내린 광복절 사면 결정, 그 취지와는 다르게 공정성의 문제에 민감한 청년들과 중도층
      2025-08-22
    • 정부 "올해 성장률 0.9% 전망"...8개월 만에 반토막
      정부는 22일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대비 0.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1월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의 1.8%에 비하면 약 8개월 만에 0.9%p를 낮췄습니다. 정부의 올해 전망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1.0%보다 낮고, 국제통화기금(IMF)·한국개발연구원(KDI)·한국은행·아시아개발은행(ADB)의 0.8%보다는 높습니다. 정부는 올해 1분기(0.0%)와 2분기(0.5%)엔 부진했지만 하반기부터 추가경
      2025-08-22
    • 李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하락해 56%...'특별 사면' 이유 가장 높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면서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56%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3%포인트(p) 하락한 수치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35%, '의견 유보'는 9%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부정
      2025-08-22
    •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출범.."공약 실천 방안 제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를 비롯, 당 대표의 공약을 중심으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초광역 연계사업을 발굴하게 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소멸 위기와 호남의 낙후를 해소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호남발전특위가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6개 분과로 운영되는 호남발전특위는 광주·전남·북에서 지역 전문가 45명이 참여해 구성됐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호남의 자부심에 걸맞게 호남의 경제발전을 위해
      2025-08-21
    • 李 "위안부 합의는 국가 약속...뒤집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을 앞둔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과거 위안부 합의, 징용 배상 문제에 대해 "국가로서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21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 국민으로서는 매우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전 정권의 합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책 일관성과 국가의 대외 신뢰를 생각하는 한편, 국민과 피해자·유족 입장도 진지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 책임을 동시에 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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