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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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아르헨티나 외환위기 구제...한국엔 '통화스와프 침묵'
      미국이 외환 위기를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에 200억 달러(약 28조 5천억 원)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외환시장 개입 차원의 미국의 직접 지원은 극히 이례적입니다. 5일(현지시간) 미 국무장관 스콧 베선트는 워싱턴DC에서 루이스 카푸토 아르헨티나 경제장관과의 회담 뒤 "아르헨티나가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다"며 "미국이 총 2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최종 확정했고, 오늘 아르헨티나 페소를 직접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등 다자기구를 거치지 않은 직접 외화 지원
      2025-10-11
    • 올해 1분기 환율 1,450원.. 외환위기 후 최고
      올해 1분기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중반에 머무르면서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환율은 4개월째 1,400원대에 고착되는 분위기입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 14일까지 두 달 반 동안 원/달러 환율은 평균 1,45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남은 11영업일 간 100~200원 폭락하지 않는다면 1분기 환율은 1998년 1분기 1,596.9원 이후로 최고치를 기록하게 됩니다. 분기 평균환율은 외환위기였던 1997년 4분기 1,151.2원에서 1998년 1분기 1,5
      2025-03-17
    • 실업자 20% "6개월 이상 일자리 못 구해"..외환위기 이후 '최고'
      실업자 5명 가운데 1명은 반 년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실업자 수는 56만 4천 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는 11만 3천 명으로 전체의 20.0%에 달했습니다. 외환위기 여파가 있던 1999년 8월(20.1%) 이후 2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장기 실업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증가세를 이어가며 10만 명을 웃돌다가 이후 감소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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