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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화, 시집 『치밀한 빈틈』출간.."우리 시대 위선과 거짓에 대한 고발"
      80년대 민주화 투쟁의 한복판에서 청춘을 불사른 박종화 씨가 23년 만에 제4시집 『치밀한 빈틈』(문학들刊)을 펴냈습니다. 박종화 씨는 민주투사이자 다재다능한 시인입니다. 그에게 붙는 직함들은 민중음악가, 싱어송라이터, 서예가, 공연 연출 총감독 등 다양합니다. 그는 '지리산' '파랑새', '투쟁의 한길로' 등 400여 곡을 짓고 노래했습니다. '5·18민중항쟁 전야제', '오월 어머니의 노래' 등 여러 프로젝트의 총감독을 맡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임을 위한 행진곡', '한글 소나무' 등의 타이틀로 여러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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