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인권작가 도미야마 다에코 씨가 자신의 5·18 관련 기록물을 광주시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다에코 씨가 최근 5·18 관련 내용이 담긴 자신의 스토리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오는 17일 직접 일본 도쿄를 방문해 관련 기록물을 조사·수집할 예정입니다.
80년 5·18 참상에 대한 판화 작품 등을 만들어 전단에 사용하도록 하는 등 5·18을 전세계에 알려온 다에코 씨의 스토리북은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어 내년 5·18 40주년을 앞두고 의미있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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