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대형 돈사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과 불교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화순 운주사 등 불교계와 주민들은 오늘 나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순과 인접한 나주시 다도면 일대에 대형 돈사 건축 허가 신청이 잇따라 접수된 것과 관련, 화순 운주사의 수행 활동과 참배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불허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나주시 다도면 주민들도 나주호와 가까운 곳에 돈사가 들어설 경우 농업용수 오염이 우려된다며, 축사 신축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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