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8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 지역에 비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더위 물러가겠습니다.
오늘 광양의 낮 기온 36.8도를 최고로 광주 풍암 36.5도, 순천 36.3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광주와 전남 지역에 최대 60mm, 전남 서해안에 5~20mm 비 쏟아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태풍 프란시스코가 내일 밤 9시쯤 여수 남동쪽 약 70km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수와 고흥,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와 화순 등 전남 7개 시군에 태풍 예비 특보를 발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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