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북 절반에 불과한 전남의 농산물직거래

    작성 : 2014-07-13 20:50:50

    전국적으로 로컬푸드직매장이 늘어나면서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간의 직거래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은 로컬푸드직매장이 전북이나 경기도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농도라는 명성을 무색케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영암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입니다.







    백여 농가가 재배한 농산물들을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백지훈 기자







    중간상인들에게 넘기는 것보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제값 받고 팔 수 있어 농가들도 만족도가 큽니다







    인터뷰-임선희/로컬푸드직매장 참여농가







    지난 5월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48곳의



    로컬푸드직매장이 운영중인데 경기도가



    12곳, 전북이 11곳입니다.







    하지만, 농도인 전남의 로컬푸드직매장은 고작 6곳에 불과합니다.







    생산자에 대한 지원과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홍보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부터 전남도가 트럭을 이용해



    신선 농산물을 도시 아파트 단지에 공급할



    목적으로 이동형 농부장터를 운영했지만, 홍보부족으로 참여를 신청한 여수의 아파트 한 곳 뿐이였습니다.







    인터뷰-서은수/전남도 식품유통과장







    농가는 유통비용 절감으로 소득이 올라가고소비자는 신뢰도 높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방안마련이



    시급합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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