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순찰차를 운전하다 어린이집 승합차를 들이받은 경찰관이 해임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중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순찰차량을 이용해 가다가 광주 남구 양림동의 한 교차로에서 어린이집 승합차를 들이받은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이 모 경사를 해임하고 동승한 경찰과 팀장에 대해서는 견책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 경사는 전날 마신 술이 다 깨지 않아 사고 당시 혈중 알콜농도 0.053% 상태에서 운전을 했으며 이 사실을 숨기려던 소속 경찰서장은 지난 13일 교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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