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영암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사무소에서 어제 취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산업단지 현장에서 취업박람회가 열린 건 전국에서 처음인데요, 그동안 침체였던
조선업계가 급 회복세를 보이면서
인력난이 심각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초대형 체육관이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 보다 규모는 작아도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크고 작은 조선업체 38곳 등 백여 개
업체가 329명을 채용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례적으로 산단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인 만큼 구인업체나 구직자 모두 진지했습니다
인터뷰-김재옥 구인업체 과장
직장 구하기나 직업체험 교육에 나선 학생도 취업현장의 긴박함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인터뷰-이우림 직업체험교육 학생
지난 2천 8년 이후 5년간 조선업종은 세계경기 침체로 극심한 부진을 겪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조선업은 다시 회복세를 보였고 현대 삼호중공업의 경우 66척
55억달러 어치를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대한조선도 14억 달러,26척을 수주했습니다
그러자 조선과 기자재 업체 등 대불산단에서만 천여 명의 인력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대불산단의 중소업체도 5억 달러의 LNG
운반선을 해외에서 수주해 중소업체의 세계 조선 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특별한 변수만 없다면 조선경기 회복과 대불산단 활성화에 따른 인력 수요는 당분간 늘어날 전망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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