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녀가 번개탄이 타는 가운데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광주 계림동의 한 주택에서 58살 지 모 씨와 57살 오 모 여인이
번개탄을 피운 채 숨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동네 친구 사이인 이들이 함께 술을 자주 마셨다는 이웃들의 진술을 토대로
일단 동반자살을 한 것으로 보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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