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작성 : 2013-10-28 20:50:50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c8시 뉴습니다

    조금전 화면을 통해 보신 미디어아트
    즉 빛의 예술작품들 어떠셨습니까?
    지금 옛 전남 도청앞과 서울역 광장앞에서
    펼쳐지는 모습들입니다

    이시간 현재 5.18 민주광장에서는
    이틀간의 일정으로 2013 광주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데요

    영상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는 같은 작품을 동시에 여러 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 저희 kbc는 예술과 과학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21세기 형 새로운 예술 장르인 미디어
    아트를 기념해 광주스튜디오와 옛 전남도청 그리고 서울역 광장을 연결하는 삼원방송을 마련했습니다

    이시각 광주 금남로와 서울역 광장에서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동시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먼저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현장 연결합니다. 박성호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금남로의
    옛 전남도청 별관 앞에 나와있습니다.

    <남 앵커>
    뒤편으로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보이는데요. 벌써부터 그곳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스탠드업-박성호
    네. 올해로 2회째인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6시 반경에 시작된 개막식이 끝나고 지금은 거리 곳곳에서 작품들이 구현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옛 전남도청 별관 앞에 서 있는데요, 지난해 태풍으로 쓰러져 죽고만 회화나무가 서있던 자립니다.

    그런데 오늘,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서
    그 회화나무가 되살아 났습니다.



    바로 미국작가 제니퍼 스타인캠프의 작품인데요,

    생명의 나무라는 이 영상작품 속에서
    회화나무는 봄,여름,가을, 겨울의 4계절을 살아 숨쉬듯한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회화나무 바로 옆으로는 옛 도청별관 전면에 설치된 대형 가림막 위로 작품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가루 30미터,높이 18미터의 대형 스크린인데요.

    인권에 관한 작품들로 유명한 세계적인
    작가 윌리엄 켄트리지를 포함해서
    국내외 작가들의 18개 작품이
    여기서 소개됩니다.

    인터뷰 <기자>----cam
    그럼 여기서 이번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기획,연출한 이이남 감독을 만나보겠습니다

    감독님 안녕하십니까. 이번 행사의 주제가
    I Love 미디어아트인데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으셨는지 말씀해주십시요..

    인터뷰-이이남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감독
    이곳이 역사적인 장소인 만큼 미디어아트라는 시작예술을 통해서 치유하고자했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기자> 감사합니다.

    -------
    조금전 끝난 개막식에는 이번 축제의 홍보대사인 SBS 김주희 아나운서와 가수 손담비씨도 함께했는데요.

    특히 손담비씨는 이번에 직접 작가들과의 협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곳 금남로 일대에는 전일빌딩과 아시아 문화마루,광주폴리 등 모두 9곳의 대형건물을 스크린 삼아서 프로젝트 빔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일방적인 작품 구현 뿐 아니라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작품들도 많아
    미디어아트의 다양성을 한껏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이곳 외에도 광주광천동의 유스퀘어문화관과 양림동파출소, 조선대 정문 같은 광주의 소규모 전광판들을 통해서도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 모레까지 롯데와 신세계갤러리,갤러리 리채, 예술의 거리 등 광주시내 7곳의 전시장에서 35명의 광주지역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금남로에서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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