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사업을 미끼로 한 대규모 투자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광경찰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지난 해 11월까지 전기자동차 사업 투자를 미끼로 광주, 영광 등지에서
투자자 190여명에게 비상장 장외주식
27억여 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로
54살 최 모 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 등은 전기자동차 생산업체 고문과
실장을 사칭하며 투자자들에게 자녀 취직과 식당 운영, 고철수거 사업권을 따주겠다고 속여 주식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전기자동차 생산업체가
최 씨 일당에게 소개비 명목으로
수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보고 업체 내부 조사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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