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의 세번째 금고털이 정황을
포착한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08년 발생한 여수 모 금은방
금고털이 사건과 관련해 귀금속 중간
도매상 이모씨의 금융계좌 영장과
통신수색 영장을 오늘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정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금은방 주인에게
우체국 금고털이 피의자 박모씨와
경찰관 김모 경사를 소개해 준 점을 미뤄
훔친 귀금속을 중간 도매상인 이 씨가
처분했을 가능성이 큰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밖에도
지난 2004년부터 2008년 사이
여수에서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는
금고털이 5건에 이들이 연루됐는지
수사하고 있지만 오래된 사건인데다가
이들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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