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좋은이웃 519- 보훈가족 사랑나눔 7년

    작성 : 2012-05-06 00:00:00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KBC 연중기획 좋은이웃 밝은동네 순섭니다.



    오늘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보훈가족들과 7년째 인연을 이어가고있는

    한 직장인봉사단과 함께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장성에 사는 송광무씨 부부의 집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광주에서 온 LG이노텍 직장인봉사단입니다.



    우연히 시작된 인연이 벌써 6년째

    이제는 송씨 부부가 마음놓고 부탁하고

    도움받는 사이가 됐습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부부를 위해 만들어준 경사로 데크는 없어선 안될 소중한 선물입니다.



    인터뷰-송광무

    장성군 삼계면



    초여름 날씨에 이미 우거지기 시작한

    가시덤불도 말끔히 제거하고, 텃밭에 거름흙 섞기까지 평소엔 거리가 멀었던 일들이 힘은 들지만 흐르는 땀만큼 보람도 큽니다.

    인터뷰-임현진



    LG이노텍 노동조합이 중심이 된 봉사단원들은 2006년부터 매월 5천원,만원씩 적립한

    기금을 광주보훈청에 기탁해 반찬서비스도 해오고 있습니다.



    싱크-"지난번에 가져다주신 반찬 모두다 맛있었어요.."



    특별한 날만이 아닌 평소 도울 일을 찾다 시작한 반찬서비스는 현재 47세대에

    지원되고 있고, 누적금액만 지금까지 3천만원에 이릅니다.



    인터뷰-김동현

    LG이노텍 노동조합봉사단



    다들 제 살기 바쁜 요즘

    누군가를 후원하고 땀흘려가며 돕는 정성에

    우리 사회가 조금씩 더 밝아져갑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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