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가 어제 보도한 영광 지적장애 여중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광경찰서는 오늘 오전 피해자 15살 김모 양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같은 마을에 사는 또래 학생 3명이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됨에 따라 이들의 신병 확보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범행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적장애를 가진 중학교 1학년 김양은
지난해 말 마을 빈집과 놀이터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현재 임신 7개월로 곧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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