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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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민주당 회담 준비 첫 회동 "국정 현안 모두 논의"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첫 실무 회의를 가졌습니다. 민주당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은 23일 언론공지를 통해 "회동은 40여 분간 진행됐으며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 현안을 가감 없이 본회담의 의제로 삼자고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실무 회담에 대통령실에서는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민주당에선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여했습니다. 회담 날짜와 형식, 구체적인 의제 등은 이날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민생 정책과 주
      2024-04-23
    • 박주민 “尹 달라졌다?..흩어지는 친윤들, 정진석은 흔들리는 당 장악용 인사" [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 것에 대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거는 야당이나 국민들을 향한 인사라기 보다는 흔들리고 있는 야당 장악용"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대통령이 직접 발탁 배경을 설명하고 기자들 질문을 받은 것과 관련해 '대통령이 달라졌다'는 일각의 평가에 대해 "저는 지금 이 정도 가지고 달라졌다고 봐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 것 자체가 좀 '웃프다'는 생각이 든다"고 조소했습니다. 박 의원은 2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정진석 비서실
      2024-04-23
    • 영수회담 언제 가능? "합의안 기대는 접어야".."첫걸음 떼는 것 정례화 관건"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만남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대화와 타협이 작동되지 않는 상황에서 영수회담에서 합의안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신인규 민심동행 창당준비위원장은 2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들께서는 지난 2년동안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인정했듯이 정치를 안 했기 때문에 이제 다행스럽게 여기는 것 뿐"이라며 "어떤 의제가 올라온다 한들 그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수회담은 마지노선에서 결정을 하는 것인데,
      2024-04-23
    • 민주유공자법 등 민주당 단독 국회 본회의 직회부 추진
      여당의 반대 속에 제2양곡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법의 본회의 직회부를 추진합니다. 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운동 사망자·부상자와 가족 및 유가족을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는데 여당에서는 '운동권 셀프 특혜법'이라며 반대해 왔습니다. 가맹본사를 상대로 한 가맹점주의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가맹사업법은 여당과 관련업계에서 사실상 가맹점주에게 노동조합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두 법안은 지난해 12월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으
      2024-04-23
    • 조국, '범야권 연석회의' 제안.."이재명 192석 대표 돼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범야권 연석회의'를 공개 제안했습니다. 22일 조 대표는 전북 전주에서 열린 '총선 승리 보고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기 전에 범야권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달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공개 제안했습니다. 조 대표는 "전주에 오는 길에 윤 대통령과의 회담 준비 소식을 들었다. 이 자리를 빌려 이 대표께 정중히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회담 전에 야권 대표들을 만나 총의를 모은다면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며 "총선 민심을 담은 법률과
      2024-04-22
    • 님비ㆍ핌피에 막힌 '골든타임'.."무안공항ㆍ의대 좌초할라"
      【 앵커멘트 】 올해가 사실상 '골든타임'인 군공항 이전과 전남 국립의대 유치가 전남의 소지역주의에 갇혀 좌초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양보와 배려을 이끌어내야 할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민간 공항 이전은 바라면서도 '소음'을 이유로 군공항 이전은 받지 못하겠다는 무안군의 태도. 대통령의 약속으로 신설 가능성이 높아진 전남 국립의대를 서로 챙기겠다는 목포대와 순천대. 눈 앞의 이익만 좇으면서 가뜩이나 낙후된 광주와 전남 지역의 발전을 가
      2024-04-22
    • 박지원 "이재명, 尹 만나 김건희 특검 관철..차기 대통령 예약, 당대표 연임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비대위원들 오찬 초청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를 들어 거절해 묘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관련 얘기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일단 정진석 의원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낙점했다는 보도가 오늘(22일) 나왔는데 예상하셨나요? ▲박지원 전 원장: 저는 처음부터 총리는 이재오, 비서실장은 정진석 이 두 분이 하는 게 좋다 그렇게 언론에 말씀을
      2024-04-22
    • 푸른 넥타이 맨 尹, 취재진과 질의응답도.."대통령이 달라졌어요"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사전 예고 없이 직접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을 소개했습니다.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날 인사 발표에 대한 대통령실 공지가 브리핑 시작 3분 전에 이뤄진 가운데, 윤 대통령은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정 의원과 함께 브리핑룸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기자들을 향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 뒤, 정 의원의 이력을 소개하며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야기 도중엔 간간이 미소를 띠는가 하면, 일부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기도
      2024-04-22
    • 윤재옥 "비대위원장 안 맡아"..여야 다음 달 3일 원내대표 선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추후 비대위 구성 권한은 차기 원내대표에게 넘기기로 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연 2차 당선인총회에서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든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든, 나는 비대위원장을 맡을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음에 선출될 원내대표가 맡거나 또는 새로운 분을 구하는 게 좋겠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1차 당선인 총회에서는 당 지도체제를 조속히 정비하기 위해 윤 원내대표가 비
      2024-04-22
    • 尹-이재명 '영수회담' 실무회동 무산.."대통령실, 일방 취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위한 실무회동이 무산됐습니다. 권혁기 민주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22일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후 3시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 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임명 이후 정무수석이 연락해 와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석급 교체 예정"이라는 게 대통령실 입장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날 천 의원과 대통령실 한오섭 정무수석은 서울 모처에서 만나 영수회담의 의제 등 조율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2024-04-22
    • 조국이 尹에게 바라는 10가지.."음주 자제·극우 유튜브 시청 중단"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4월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에 따라 실천해야 하는 최소 10가지 사항'을 제시했습니다. 조 대표는 22일 자신의 SNS에 이같은 제목과 함께,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특검법', '이태원 특별법', '양곡관리법' 등 8가지 법안에 대한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숨진 해병대 채수근 상병에 대한 특검법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수용하라는 요구도 내놨습니다. 또 △민생회복과 과학기술 예산 복구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동의 △야당에 대한 표적 수사 중단 △비판
      2024-04-22
    • 홍준표 "나는 친윤 아니어도 대통령 흔드는 것은 반대"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는 친윤이 아니어도 나라의 안정을 위해서 대통령을 흔드는 건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22일 자신의 SNS에 "대선이 아직 3년이나 남았고 지금은 尹정부에 협조하고 바른 조언을 해야 나라가 안정적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잡새들은 이를 두고 친윤 운운하지만, 나를 계파구도에 넣는 것은 참으로 모욕적이다"라며 "나는 30여 년 정치역정에 한 번도 계파정치를 한 일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잡설로 국민을 혼란케 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4-22
    • 박지원 "난 처음부터 정진석, 총리는 이재오..尹 부부 살려면 국힘 탈당해야"[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 것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저는 처음부터 총리는 이재오, 비서실장은 정진석 이 두 분이 하는 게 좋다고 언론에 말을 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2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총장 출신이라 명령하려고 하거든요"라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총리나 비서실장을 좀 존중하고 버거워하셔야 돼요"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그리고 정진석 의원은 바른말을 하시는 분이에요. 비서실장을 정진석 의원이 하면 함
      2024-04-22
    • 영수회담 의제 조율..민생지원금·특검법 "칼자루는 이재명에게"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의제와 형식에 대한 조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25만 원 민생 회복지원금 지급과 채 상병 특검법 등 현안, 총리 추천 등이 의제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결국 칼자루는 이재명 대표가 쥐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2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번 총선의 민주당 대승리 결과에 따라서 이번 영수회담의 주도권도 민주당이 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선거 당
      2024-04-22
    •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진석 임명, 尹 직접 소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송 생중계를 통해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신임 비서실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진석 신임 실장의 이력을 직접 소개하며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 뿐만 아니라 여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이런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 하면서 직무를 잘 아주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석 신임 실장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 국회부의장, 이명박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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