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씨의 1심 선고를 앞두고 경찰이 돌발상황 등에 대비해 시민 안전과 질서 유지에 중점을 둔 경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본청ㆍ서울경찰청과 공동으로 전씨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와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재판에 참석한 뒤 귀가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상황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원되는 경찰은 지난 4월 전씨의 두 번째 재판 출석 당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해졌는데, 법원 내부 출입은 통제되고 법원 외부는 인도와 이동 동선을 분리하는 펜스가 설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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