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교육·문화 등 각계 인사들이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사태와 관련해 검찰·언론 등에 대한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전남 작가회의 고문단 등 지역 예술계와 시민단체, 교수 연구자 일동은 성명서를 내고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과정에서 '집단 광기의 조짐'을 본다면서 부패 기득권의 철통 옹호자이자 대변인인 검찰과 극우 언론의 개혁 없이 정의는 실현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 이들은 내일(26일) 광주 5·18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수사·기소권 독점 폐지 등 검찰 개혁과 가짜 뉴스에 대한 처벌 등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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