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KIA, 막판 4강 기적 일어나나

    작성 : 2014-08-18 20:50:50

    2014 프로야구가 시즌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4위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매 경기가 중요해진 가운데 우천 순연과

    인천 아시안게임으로 10월에 편성되는 경기에서 포스트 시즌의 막차를 탈 4위팀이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주말 4위 롯데가 경쟁팀 두산과의

    주말 2연전에 모두 패하면서 프로야구 4강 싸움이 갈수록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롯데와 두산은 승차 없이 4위, 5위이고

    LG가 롯데와 반 경기 차 6위, 기아는 LG에

    한 경기 뒤진 7윕니다.



    8위인 SK도 롯데*두산과 2경기 차이 밖에

    나지 않아 다섯 팀이 4위 싸움을 벌이면서

    혼전에 혼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 경기, 한 경기 승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우천 순연과 아시안게임 휴식기 뒤 갖게될 잔여 경기 막판까지

    가야 4위팀이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는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경기를

    중단했다가 10월 1일 이후 다시 재개합니다







    10월 이후 열릴 경기는 지난 17일까지의

    순연 경기를 포함해 두산이 11경기, 삼성이 10경기, 롯데 9경기, SK와 한화, NC가 각각 8경기씩을 남겨놨습니다.



    넥센과 KIA는 7경기, LG는 6경기로 가장 적습니다.





    인터뷰-최해식/프로야구 해설위원


    지난 2004년 9월에 16승 8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2경기 차로 앞섰던 SK를 제치고 가을잔치에 참여했던 기아.



    올해에도 선수들의 집중력 있는 플레이와 벤치의 세밀한 전략으로 막판 대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