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국조특위 목포해경 현장 조사

    작성 : 2014-06-25 20:50:50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목포해양경찰서와 진도 VTS 등을 방문해 현장 조사 활동을 벌였습니다.



    세월호 국조특위 야당 의원 9명은 목포해양경찰서 방문 조사에서 세월호 선체에 진입하지 않고 무전기 대신 휴대전화를 이용해 123정에 구조 지시를 내린 이유와 퇴선을 유도할 수 있는 방송시설이 왜 없는지 등을 물으며 미흡한 초동대처를 질타했습니다.



    또 최초 침몰 사실을 알린 단원고 학생의

    휴대전화 번호를 확보하고 선내 상황청취나 퇴선유도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한 점도 지적했습니다.



    의원들은 해경에 이어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세월호 관제의 적정성과 교신내용 편집 의혹 등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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