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속에서도 따뜻한 곳에서 생산되는
야열대 과일인 하나봉이 본격 수확되고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고흥 하나봉은
설 명절 선물로도 제격이이서
겨울철 농가 소득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돕니다.
고흥군 도화면의 한 시설하우스.
가지마다
노란색의 부지화가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제주 한라봉으로 유명한
이 부지화는 고흥에서
하나봉이란 이름을 달고 생산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고흥 하나봉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햇볕이 잘드는 해양성 기후에다
기름진 땅에서 자라다보니
귤이나 오렌지보다
더 뛰어난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합니다.
인터뷰-송기운/고흥 하나봉 재배농민
고흥 하나봉은
10년 전 재배되기 시작해
지금은 50여개 농가,
20ha에서 안정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일정 수준의
당도와 규격을 갖춘
하나봉만 선별해 시장에 내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민석/고흥군 기술보급 담당
기후온난화에 대처하는
고소득 특화작목으로 자리잡은 고흥 하나봉
올해에는 250톤이 생산돼
26억 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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