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새콤달콤 맛...고흥 하나봉 본격 수확

    작성 : 2013-01-27 00:00:00

    추위속에서도 따뜻한 곳에서 생산되는

    야열대 과일인 하나봉이 본격 수확되고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고흥 하나봉은

    설 명절 선물로도 제격이이서

    겨울철 농가 소득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돕니다.



    고흥군 도화면의 한 시설하우스.



    가지마다

    노란색의 부지화가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제주 한라봉으로 유명한

    이 부지화는 고흥에서

    하나봉이란 이름을 달고 생산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고흥 하나봉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햇볕이 잘드는 해양성 기후에다

    기름진 땅에서 자라다보니

    귤이나 오렌지보다

    더 뛰어난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합니다.



    인터뷰-송기운/고흥 하나봉 재배농민



    고흥 하나봉은

    10년 전 재배되기 시작해

    지금은 50여개 농가,

    20ha에서 안정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일정 수준의

    당도와 규격을 갖춘

    하나봉만 선별해 시장에 내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민석/고흥군 기술보급 담당



    기후온난화에 대처하는

    고소득 특화작목으로 자리잡은 고흥 하나봉



    올해에는 250톤이 생산돼

    26억 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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