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가 8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순천 시민들은
도시가 지향해야할 발전 모습을 정원 테마도시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원박람회를 염두에 둔 판단으로
보이는데 가운데 순천시도 이런 여론을
반영한 도시발전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4월 20일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펼쳐질 현장입니다
50만평의 부지에는 각 국의 정원과 주제별
정원 70개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시민의 의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1)
작년말 전남발전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순천시민들은 정원박람회로 인해
무엇보다도 지역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g2)
박람회 개최후 활용 문제에 대해서는
64% 생태 및 정원 테마파크로 계속 활용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뷰-송태갑/전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cg3)
특히 박람회 개최후 순천이 어떤 테마도시를 지향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무려 77%가 생태 정원도시라고 응답해
박람회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시도 이런 시민여론을 반영해 최근
생태수도 순천 2020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습니다.
(cg4)
순천시는 7년후의 도시의 모습을 인구 30만의 자족도시로 그리고 순천을 찾는 관광객수도 현재 487만명에서 1,028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순천시는 생태수도 순천 2020 마스터플랜에 담긴 40대 프로젝트 319개 시책을 실천하는데 총 3조2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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