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산업을 견인해 나갈
문화기술 연구원이 내년 초 쯤
광주과학기술원에 들어섭니다.
문광부와 광주과기원은 다음 달
실무 팀을 구성하는 등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CG1>문광부와 광주과기원은
국내최초의 문화기술 연구원을 내년 1월
광주과기원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CG2>
이를 위해서 다음 달 실무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고, 문화기술 연구원의
규모와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짜게 됩니다.
CG3>
2개 팀으로 구성되는 실무그룹은
문광부와 광주시가 각각 마련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참조할 예정인데
연구 인력규모는 정규직 백 명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CG4>
연구 분야는 게임과 영상 전시공연 등
6개 분야가 거론되고 있고,
예산과 인력 운영체계 등 전체적인 윤곽은 9월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설립을 위한 기획 사업비로 6억 원이
책정돼 있는 상태로 하반기에 추가로
4억 원이 배정될 전망입니다.
당초 기대와 달리 광주과기원 내 설립으로
규모가 줄었지만 문화기술의 핵심연구기관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칠우 전남대 교수
지역 업계와 학계에서는
문화기술연구원이 국책 연구기관으로
확대 추진돼야 한다며 지역뿐 만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전문가들을 끌어모으는
방안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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