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화오션에코텍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 사업장에서 잇따라 사망사고 2건이 발생하고, 크고 작은 안전사고도 이어지면서 경찰과 노동당국이 책임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양 율촌산단에 위치한 한화오션에코텍 사업장입니다.
이곳에서 최근 불과 두 달 사이 노동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반복되는 사망사고에 안전 관리 부실에 대한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선진래 / 민주노총 전남본부 사무처장
-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제대로 처벌이 안 되더라, 시행이 안 되고, 솜방망이 처벌이 되다 보니 사업주들이 안전에 대해서 둔감하게 되고..."
경찰과 노동부가 안전관리책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관리·감독에 과실이 있었는지 등이 핵심 쟁점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이창근 한화오션에코텍 대표의 입건 여부도 조만간 결정됩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 "워낙 최근에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해 가지고 사건도 여러 개를 한꺼번에 처리하고 있어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한화솔루션과 한화에너지 등 여수산단의 한화 계열사에서도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2022년 한화솔루션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노출되면서 직원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듬해 공정 시험 가동 중 압력이 높아지면서 배관 스팀이 누출되기도 했습니다.
같은 해 11월 한화솔루션 1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크고 작은 화재도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 스탠딩 : 김동수
- "한화 기업의 반복되는 사고로 ESG경영이 말뿐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KBC김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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