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준석 "국조, 이재명 수사 검사들 대놓고 복수" vs 양부남 "윤석열 때문에 검찰 폭망, 해체"[여의도 진검승부]

    작성 : 2026-03-27 19:17:01
    호준석 "조작기소 국조, '이재명 죄 지우기' 특위...공소취소 목적"
    "尹 검찰 자초?...노무현 때부터 검찰 손보려 해, 결국 목적 달성"
    "이재명 한 사람 위해 검찰 해체...범죄 피해자, 가족들은 피눈물"
    양부남 "이재명에 죄 있다면 국민에 알릴 좋은 기회...왜 피하나"
    "한동훈, 나 안 불러? 쫄았네, 쫄았어?...입만 열면 비아냥, 경망"
    "尹 검찰 한 짓을 봐야, 왜 '피해자' 이재명을 탓하나...가슴 아파"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한 주간의 뜨거운 정치권 이슈를 촌철살인의 시각으로 짚어보는 '여의도 진검승부', 이번 주는 윤석열 정권 검찰 조작기소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첫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됐는데, 여야는 첫 회의부터 증인 채택 등을 두고 격렬한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여의도 진검승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부남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대변인과 혁신위원을 지낸 호준석 국민의힘 서울 구로구갑 당협위원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양부남 의원: 예. 안녕하세요.

    △호준석 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국정조사 특위 전체회의, 이재명 대통령 수사 검사 등 102명 기관 증인 채택했는데 총평부터 좀 들어볼까요? 어떻게 보셨나요?

    ▲양부남 의원: 예. 제가 국정조사 특위 위원입니다. 이게 최초의 이 모임의 배경은 윤석열 정권하에서 이루어진 여러 사건들이 있는데 최근 들어서 거기에 관련자들이 여러 가지 인터뷰를 하고 또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들을 보면 내 의사와는 무관하게 검사로부터 회유와 협박을 당해서 당시 진술했던 내용들이 사실과 다르다 이런 내용을 말하는데. 대표적인 사람이 대장동 민간 사업자였던 남욱 씨죠. 남욱 씨 이야기는 2022년도에 별건의 재판을 받고 있던 중에 구치감에서 추가 구속 여부를 앞둔 시점에 체포가 됐다. 체포가 돼서 3일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그 과정에서 검사로부터 장기를 다 끄집어내서 (배를 가르겠다.) 배를 갈라서 할 수도 있다. 또 집에 돌아가야 할 것 아니냐. 아이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그러면서 별건 여러 건의 별건을 하면서 이것도 수사할 수가 있다. 이걸로 다시 너를 재구속할 수가 있다 이런 암시를 하기 때문에 자기가 이제 진술을 검사가 원하는 진술을 했다라고 이제 이야기를 하고 있죠.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조작이 있었다는 거네요? 한마디로.

    ▲양부남 의원: 진실과 다른 진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또 하나는 그런 녹취록에 있어서

    ◐유재광 앵커: 모두에 너무 다 말씀을 해 버리시는 거 아닌가요?

    ▲양부남 의원: 아 그래요? 아무튼 본인의 의사와 진실이 되지 않는 진실과 다른 진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었다. 증거가 위조됐다는 주장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검찰이 나서서 시시비비를 가릴 필요가 있죠. 객관적으로. 그런데 이제 그런 일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야 이거 일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것이 사실이라면 공소취소 사유가 되는 거 아니냐'라고 개별 국회의원들이 그런 이야기를 주장했고, 개별 의원들이 그런 모여서 이제 공소취소 모임이라는 것을 만든 거죠. 그런데 이것은 개별 모임이었고 당에서는 국정조사 특위라는 공식 기구를 만든 것이죠. 그래서 여기서 시시비비를 가려보자 그런 것이지. 공소취소를 시키자. 이런 이제 목적은 다른 것이죠. 개별 모임하고는.

    ◐유재광 앵커: 검사들이 그런데 남욱 변호사 자녀들 사진은 어디서 구해왔는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증인 면면을 보면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한 박상용 검사. 그리고 대장동 개발 비리 수사한 엄희준, 강백신 검사. 그리고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주민철 대검 반부패부장. 서해 피격 사건 관련해서는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등등 해갖고 기관 증인 면면을 보면은 경찰청, 검찰, 국정원, 국가 권력기관들을 총망라하고 있는데. 작정을 했다 작심을 했다. 이런 느낌이 드는데 어떻게 보세요?

    △호준석 위원장: 그전에 집권하기 전에도요. 그 당시 정청래 법사위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집권을 위해서 무슨 청문회니 뭐니 해가지고 사법부 그다음에 검사들 다 불러가지고 얼마나 겁박을 하고 법치를 무너뜨렸었습니까.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과거의 후보 시절에 정치 보복이라는 것은 대놓고 하는 게 아니라 몰래 숨어서 하는 거다. 대놓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했었는데. 지금 그거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대로. 자기 수사했던 했다는 이유로 검사들 다 불러가지고. 이게 세상에 이 법치 국가에서 피고인들이, 피고인 측 변호인들이 거기 특위에 다 들어가 있지 않습니까. 국정조사 특위에. 그 사람들이 수사했던 검사들 불러가지고 이렇게 협박하고 이렇게 하는 이런 게 백주대낮에 벌어지고 있는 이런 나라가 도대체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이건 국정조사와 감사에 관한 법률의 8조에 명백하게 재판 중인 사건에 대해서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는 할 수 없다고 돼 있는데 법을 만드는 국회에서 법을 대놓고 정면으로 어기면서 이런 일들이 지금 횡행하고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저는 이것은 정치적인 비판 정도가 아니라 법을 어기는 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수사하고 기소하고 재판에서 처벌해야 될 그런 사안이라고 생각하고요. 조작 기소 자꾸 주장을 하시는데. 이것을 가지고서 결국 또 이렇게 국정조사까지 한다는 것은 이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것 아닙니까. 결국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걸 다 아는 거고, 남욱 씨 말씀하셨는데요. 말이 얼마나 몇 번이나 달라졌습니까. 본인의 입장, 본인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계속해서 말이 바뀐 사람입니다. 한때는 그거 대장동 사건은 이재명 당시 대표가 다 극본 쓰고 한 드라마라고 얘기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마저 지금 부정하겠다는 것이지 않습니까?

    ◐유재광 앵커: 나경원 특위 위원이 첫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이 뭐라고 얘기를 하든 포장을 어떻게 하든 이재명 죄 지우기 특위다. 당장 해체해라. 그렇게 얘기를 하고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 노트북에다 '이재명 죄 지우기 특위' 붙이고, 어떻게 보셨어요? 그거는.

    ▲양부남 의원: 먼저 이 사건은 우리 호 대변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문재인 정권에서 시작했다. 근데 문재인 정권에서 시작했던 수사 과정에 있어서는 문제 제기가 없어요. 지금. 그런데 윤석열 당선되고 나서 소위 제2기 수사팀이라고 하는데 이게 바뀐 뒤로 이루어졌던 수사 과정에서 지금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국회법에 보면 수사 중인 사건에 또 재판 중인 사건에 대해서 간섭할 수 없다고 돼 있습니다. 그러나 이거 해설서에 보면요. 또 다른 해설서는 이런 게 있어요. 현재 진행 중인 사건,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의 수사를 방해하거나 소추에 간섭할 목적으로 할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나 독자적인 진실 규명. 그다음에 정치적인 책임 추궁, 의정 자료 수집해서 할 수 있도록 돼 있어요. 그런데 지금 7개의 사건을 우리가 국조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이미 수사 다 끝났습니다. 다 기소됐습니다.

    ◐유재광 앵커: 수사 중인 사건이 아닌 거라는 말씀이네요?

    ▲양부남 의원: 그렇죠. 수사가 이미 다 끝나버렸어요. 진즉 기소가 돼서 일부는 무죄로 확정된 사건도 있고 일부는 유죄가 선고된 사건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건 해당이 없고. 두 번째. 재판 중인 사건에 관여할 수가 없거든요. 보면 재판 중인 사건에 대해서 재판의 내용, 유죄냐 무죄냐, 또 법원 법관의 소송 지휘권, 재판 절차에 대해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방금 한 해설에 보면 독자적으로 진실이 뭐냐, 정치적 책임을 추궁하기 위해서 의정자료 수집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국정조사에서 명확히 할 것은 한 명도 법원의 판사를 증인을 채택한 게 없습니다. 또 기관 증인으로 법원에 누구누구를 신청한 적도 없습니다. 법원에 자료 요청도 없습니다. 이것은 재판의 문제가 아니라 수사 과정에서 위법 부당한 일이 있었는지, 증거가 조작됐는지 또 회유 협박이 있는지. 요건 이걸 보는 것인데. 이미 기소가 다 끝나버렸다는 것은 수사가 끝난 것이죠. 그런 걸 말씀을 드리고 싶고. 또 하나는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전체회의 할 때부터 국회의원들이 팻말을 '이재명 죄 지우기'라는 걸 하고 왔어요. 이재명 죄 지우기라는 것은 좀 논리 비약이라는 생각이 들고, 7개의 사건 중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은 딱 2건입니다. 대장동 사건, 대북 송금 사건. 위례신도시는 무죄로 다 확정이 돼 버렸어요. 다른 공범들이 지난 몇 달 전에. 또한 김용 사건은 이재명과는 무관한 것이고. 나머지는 전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통계 조작 사건, 윤석열 명예훼손 사건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이재명 죄 지우기로 몰아가는 것이야말로 어떤 진실을 밝히려는 측면보다도 이것을 정쟁화 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이어서 적절치 않다. 안타깝게 보여요.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수사 중인 사건이 아니고. 수사가 다 끝나고 재판 중인 것은 맞지만 판사는 아무도 안 불렀다. 법원에 자료 요청도 안 했다. 이게 무슨 재판 개입이냐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 서영교 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에 '공부 좀 하라'고 이렇게 큰소리를 치던데. 해설서 좀 보라고.

    △호준석 위원장: 아니 제가 존경하는 법조인 출신이신 양 의원님께서 저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정말 저도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 건지. 공소취소를 목적으로 하는 건데 법관은 왜 부르겠습니까. 법관이 공소취소를 합니까? 검찰이 공소취소를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이게 공취모라는 거 만들었을 때 유시민 작가가 한마디로 미친 짓이라고 하는 그 공소취소 모임 명칭이 뭐냐 하면요. 국정조사와 공소취소를 위한 모임이에요. 그러니까 한몸입니다. 국정조사해가지고 공소취소 하겠다는 얘기예요. 이거는 자기 입으로 이렇게 얘기한 사람이 여러 명이 있습니다. 지금 그 특위에 간사로 있는 이건태 의원 이분도 거기 변호인 출신인데 거기 특위에 들어 있는 것 자체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인데.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것들은 그냥 정치 보복 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공소취소 거래설까지 제기됐지 않습니까. 저희가 야권이 한 게 아니라 여권의 MBC 기자였던 이런 사람들이 그게 이재명 대통령이 보완수사권을 주고 그 대신에 나를 공소취소 해 줘라. 그런 취지로 하는 것이라고 이렇게 했지 않습니까.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이재명을 위한 사적 복수극을 국회에서 하고 있고 목표는 공소취소다. 그런 말씀이신 거네요?

    △호준석 위원장: 국민들이 다 알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양부남 의원: 국민들이 잘 알고 잘 판단할 겁니다.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개개의 국회의원들이 자기 의견을 이야기하고 그 개개의 국회의원들이 모여서 어떤 국회의 모임을 만들어가지고 목소리를 내는 거 하고, 당에서 공식 기구인 국정조사 특위를 만들어서 거기서 하는 것은 분리해서 봐야 되는 것이죠. 그리고 제가 조금 전에 말씀처럼 이 국정조사 특위에서 위법 부당한 사실을 다 밝혔다 할지라도 국회에서 '야 그러니까 검찰에 공소 취소해'라고 할 권한이 없는 겁니다. 이것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죠. 제가 국정조사 특위에 들어와 있다고 해서 이들이 주장하는 모든 내용을 객관적으로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저는 속단하고 싶지 않아요. 그걸 우리는 확인하는 것이고. 지금 국회에서도 이재명 죄 지우기라고 팻말을 들고 있는데. 그렇게 할 게 아니라 그러면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국정조사의 내용이 틀렸다. 지금은 여러 증인들이 내세우는 위조됐다, 사실과 다른 증언을 했다는 그 내용이 잘못됐다고 가서 밝히시면 되는 거죠. 객관적으로 서로.

    ◐유재광 앵커: 이재명 죄 지우기가 아니라 이재명 죄 밝히기 국조를 하면 되는 거다 그런 말씀.

    ▲양부남 의원: 하면 되는 것이죠. 이재명 죄 밝히기. 그리고 더 나아가서 뭡니까. 이들의 증언과, 위조됐다는 증거가 허무맹랑한 거다. 이걸 밝혀내면 될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민주당이 더 치명상을 입는 것이죠.

    ◐유재광 앵커: 이거 하나만 좀 여쭤볼게요.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은 증인 채택에서 빠졌는데. 한동훈 전 대표 본인 페이스북에 '이재명 체포 동의안 가결시킨 사람이 나 아니냐. 왜 이재명 조작수사를 하면서 나 안 부르냐. 쫄았네 쫄았어' 이렇게 썼던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양부남 의원: 저도 언론에서 봤어요. '왜 나를 부르지 않냐. 쫄았냐. 민주당 국회의원 190명 내가 두들겨 팰까 봐서 무서워서 나를 부르지 않냐'라고 이야기하는데. 한마디로 말해서 너무 경거망동한 발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사건은 한동훈 장관이 있을 때 이루어졌던 그 수사 과정에 대해서 문제가 된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제 국정조사는 실제로 수사를 담당했던 사람들이 사실을 왜곡했는지 증거를 조작했는지 증인을 회유 협박했는지를 먼저 알아보는 단계입니다. 그런 것이지 무슨 한동훈 장관이 무서워서 우리가 못 부르겠습니까? 지금 우리 특위에서는 일단은 이 수사에 관련자들을 증인과 기관 채택을 하지만 이걸 수사 진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하면 한동훈 장관이라고 예외일 수가 없는 겁니다. 필요하면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르고 안 부르고를 떠나서.

    ◐유재광 앵커: 왜 본인이 본인 마음대로 국조에 오라 가라 하려고 하느냐 그런 말씀인 것.

    ▲양부남 의원: 그것도 있고. 이런 식으로 발언을 한다는 것은 매우 교만스럽고 무척 경거망동한 발언이죠.

    ◐유재광 앵커: 경박하다. 그런 말씀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호준석 위원장: 좀 부르셔 가지고 왜 이렇게 무책임하고 경거망동 하느냐고 따지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한동훈 장관 있을 때 민주당이 그때 이재명 조작수사 이거 최종 책임자는 한동훈이다. 심지어는 검찰 인사까지도 이걸 조작수사하려고 했다고 주장을 했었습니다. 그때 김남국 그 당시 의원 등등. 아니 그럼 불러다가 지금 마땅히 따져야 되는 거 아닙니까? 총책임자가 이 사람이라면. 그런데 왜 안 부르는 것인지 저는 잘 납득이 되지 않고요. 이게 이재명 죄 지우기가 아니라 죄 밝히기를 하면 된다고 하시는데 죄 밝히는 건 수사와 기소를 통해서 재판을 해서 그게 법치 국가죠. 대장동 일당은 1심에서 다 유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왜 이재명 대통령만. 그러니까 유권무죄 아닙니까. 대통령은 털끝 하나 건드리지 말고. 수사하다가도 이재명이라는 이름이 나오면 그냥 아이쿠 하고 그냥 덮어버리라는 거 아닙니까. 왜 그러지 않았느냐고 지금 불러다가 따지고 하는 거 아닙니까. 이렇게 해서 법치가 무너지면 이걸 어떻게 책임지는 겁니까. 검찰 지금 다 해체해 버리는 그런 수준인데. 그러면서 마지막에 이거 공소취소 해 놓고 가라고 지금 협박하는 것이 거기에는 이제 이른바 정치 검사들 문재인 정부 때 횡행했었고 지금 또 이제 그 일을 맡고 있는 그 정치 검사를 통해서 이것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명분을 쌓는 것이 바로 국정조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누가 뭐라고 해도 이재명 공소취소를 위한 게 아니면 설명이 안 된다. 그런 주장인 것이네요.

    △호준석 위원장: 그렇습니다.

    ◐유재광 앵커: 시간이 다 돼서 이것만 간단하게 여쭤보겠습니다.

    ▲양부남 의원: 이재명 대통령을 수사해서 문제가 된 게 아닙니다. 누구를 수사하든지 간에 수사 과정에서 지금 증인들이 주장한 것 같은 위법 부당한 사실, 증거를 조작한 사실, 협박한 사실이 나오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이재명을 수사해서 문제가 되는 게 아닙니다. 수사의 과정과 방식이 문제가 있어서.

    ◐유재광 앵커: 행위가 문제라는 말씀.

    ▲양부남 의원: 이재명 대통령을 전 이재명 대표를 수사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게 아닙니다. 지금 박지원 원장도 서해피격 수사했던 내용이 조작으로 나오고 언론인들을 무차별적으로 수사했던 윤석열 명예훼손 사건도 우리가 다루지 않습니까. 왜 이재명만을 거론합니까?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이거는.

    ▲양부남 의원: 대상이 문제가 아니다. 수사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이것입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여기까지 해야 될 것 같고. 마무리 말씀, 호준석
    대변인님, 해 주시죠.

    △호준석 위원장: 안미현 천안지청 검사가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거기 지금 검사가 거의 절반은 비어 있답니다. 지청에.

    ◐유재광 앵커: 정원의 반도 안 된다는.

    △호준석 위원장: 그리고 그 대부분은 그나마 초임 검사라는 겁니다. 1인당 미제 사건이 500건이 넘는데요. 그래서 본인도 하다 하다가 이제 안 되니까 그건 내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것이라고 이제 위로를 해 보지만 침대에 누우면 저절로 눈물이 난다. 이런 말을 이제 썼더라고요. 그건 왜 눈물이 나냐. 결국 그 500건이면요. 그 500명에 해당되는 그 피해 범죄 피해자들, 그 가족까지 하면 거기에서만 수천 명이 지금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우리나라에서 제일 똑똑하고 범죄자들을 잡는 데 앞장섰었던 그 조직, 검찰을 다 없애버리고, 그리고 특검을 한다고 해서 특검은 또 인원 더 늘리겠다고 하고 이렇게 해서 법치를 파괴하고 결국은 권력자는 더 좋아지고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해서 국회가 다 동원돼 가지고 국정조사하면서 그거 공소취소 시켜버리겠다고 하고 이러는 과정에서 법치는 무너지고 서민들은 피눈물 흘리고. 도대체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검사 출신이시기도 한데, 저는 양 의원님께 이게 정말 도대체 맞는 것인지. 우리나라 미래가 이렇게 해서 있겠는지. 한번 정말 여쭤보고 싶습니다.

    ◐유재광 앵커: 이재명을 위해서 제도가 허물어지고 있다. 이런 말씀인 것 같습니다.

    ▲양부남 의원: 왜 이렇게 검찰이 됐는지를 원인을 따져보면 국민이 다 압니다. 윤석열 때문에 이렇게 된 거 아닙니까. 대한민국 검찰이 윤석열 정권에 와서 윤석열 정권의 사유물이 되고 윤석열 부부를 옹호하는 방패 역할을 하다 보니까 지금 이 지경에 온 거 아닙니까. 지금 윤석열 대통령 앞에서는 검찰이 어떻게 했습니까. 다 무혐의였습니다. 최근에 언론에 나왔지 않습니까. 무혐의를 정해 놓고 맞춤형 수사를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가 이루 말로 다 할 수가 없어요. 대한민국 검찰이 어떤 일을 해 버렸는지. 대한민국 검사가 2,000명 됩니다. 소수의 100명도 안 되는 정치 검찰이 이런 짓을 했습니다. 그럼으로써 대한민국 검찰이 역사 속에 사라지게 된 거 아닙니까. 저도 검사 출신으로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파요. 근본적인 원인을, 이것을 뒤치다꺼리 하는 현 정권에 책임을 지우는 것은 나는 너무나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해요. 전 정권에서 일부 소수 100명도 안 되는 정치 검찰에 의해서 검찰이 지금 뭔가 핵폭탄을 맞은 겁니다. 거기서 우리가 연대책임을 지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이걸 힘써서 이겨 나가야 하는 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고, 이것은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서 우리가 특검을 합니까? 아니죠. 그동안 윤석열 정권에서 잘못됐던 것을 밝히기 위해서 하는 것이고. 윤석열이 결국은 계엄까지 일으킴으로써 이런 파국적인 결과가 온 거 아닙니까. 그래서 책임을 현 정권에게 돌린 것은 그건 너무나도 비논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재광 앵커: 윤석열 검찰 자업자득이라는 것 같은데. 20초만 말씀을.

    △호준석 위원장: 검찰개혁이라는 얘기를 하기 시작한 것이요. 노무현 정부 때부터입니다. 그때부터 검찰 없애야 된다고 한 게 지금 결국 실현이 되는 거예요. 이게 윤석열 전 대통령 때문이 아닙니다. 그럼 왜 그러느냐. 자기들 좌파들 잡아 가두고 자기들 괴롭힌다고 해서 그때부터 검찰 없애자고 했었던 것입니다. 그게 실현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정치 검사들 가장 판치고 심지어는 권언유착 사건까지 벌어지면서 정권의 주구 역할을 제일 심하게 했었던 때가 바로 문재인 정부 때입니다. 이상입니다.

    ◐유재광 앵커: 이게 마무리 말씀 시간 드렸더니 새로운 논쟁으로 자꾸 번져가고. 오늘은 여기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호준석 위원장: 고맙습니다.

    ▲양부남 의원: 고맙습니다.

    ◐유재광 앵커: '여의도진검승부'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양부남 민주당 의원, 호준석 국민의힘 전 대변인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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