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4경기 연속 무패 정조준… 김천 원정서 '전술 대변화' 예고

    작성 : 2026-03-16 16:27:12
    ▲ 개막 3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올라 있는 광주FC [광주FC]

    프로축구 광주FC가 김천상무를 상대로 4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합니다.

    광주는 17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현재 광주는 시즌 개막 후 3경기에서 1승 2무(승점 5점)를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올라 있습니다.

    1라운드 제주SK와 원정에서 0-0 무승부로 출발한 광주는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3-2로 꺾으며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지난 주말 3라운드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와 0-0으로 비기며 승점을 쌓았습니다.

    팀 무패 행진에도 이정규 감독은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했습니다.

    이 감독은 지난 전북전 이후 "세 경기뿐이지만 최악의 경기 내용이었다"며 자책했습니다.

    계획했던 전방 압박이 정교하지 못했고, 잦은 패스 미스로 팀 플레이의 연속성이 끊겼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이 감독은 "결과만 쫓다 보면 묘수를 쓰게 된다. 우리는 과정에 충실해야 하는데 훈련한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며 김천전에서는 내용적인 측면에서의 확실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 지난 주말 3R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긴 광주FC [광주FC]

    전북전 이후 3일 만에 치러지는 원정길인 만큼 체력적인 부담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광주는 특유의 빠른 공격 전개와 조직력을 재정비해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상대 김천도 만만치 않습니다.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무승부로 아직 첫 승은 없지만, 전북과 대전을 상대로 1-1로 비기며 탄탄한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광주FC 중원의 핵심이었던 박태준과 첫 맞대결도 이번 경기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지난해 6월 김천상무에 입대한 박태준은 이번 경기에서 상무 소속으로 처음 친정팀 광주를 상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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