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현장]광산구, 올해는 경쟁 구도?

    작성 : 2026-03-12 21:23:40

    【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의 선거 구도와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광주 광산구입니다.

    박병규 청장이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재선에 나선 가운데, 도전하는 후보들간 단일화가 이어지는 등 치열한 수싸움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넓고 군공항 이전과 같은 굵직한 숙제를 안고 있는 광산구.

    지난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수성에 나선 가운데, 치열한 민주당 내 경선이 예상됩니다.

    지난해 10월 KBC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현역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7.7%로 선두를 달리면서 2위권 후보들이 뒤쫓는 양상이었습니다.

    민주당후보적합도 조사에서도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9.3%를 기록하며 독주했습니다.

    하지만 이귀순 시의원과 단일화를 이룬 박수기 시의원과 정무창 시의원과 단일화한 차승세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가 도전장을 내밀어 막판까지 접전이 예상됩니다.

    야권에서는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가운데 정희성 진보당 광주시당 지방자치위원장이 대항마로 나섭니다.

    광산구 유권자들은 광주송정역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을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박상미 / 광주 송정동
    - "애기 보내놓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알바가 없어서... 알아보니까 제한된 게 많고, 또 아기가 어리니까 안 받아주는 데도 많고 이렇더라고요."

    ▶ 인터뷰 : 이송재 / 송정매일시장 상인
    - "KTX를 이용해 주신 손님들이 송정리를 잠시 머물다가 쇼핑도 하고 구경도 하고 갈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돼 있어야 하는데..."

    탄탄한 현직 프리미엄이냐, 새인물의 반란이냐, 광산구청장 자리를 둔 치열한 승부가 막이 올랐습니다.

    KBC 임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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