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현장] 현 해남군수 독주 채비...2위 후보 추격 양상

    작성 : 2026-03-11 21:24:28

    【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 현장을 간다 오늘은 해남군으로 가보겠습니다.

    한때 7-8명이 거론됐던 해남군수 선거전은 후보가 4명으로 크게 좁혀졌습니다.

    명현관 현 군수가 독주하는 양상 때문으로 보이는 데 2위 후보의 추격전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 해남군수 선거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3선을 노리는 명현관 현 군수에 민주당 후보 2명과 조국혁신당 후보 1명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데이터센터 입지 확정과 LPGA 유치 등을 이뤄낸 명현관 현 군수는 선거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습니다.

    반면 나머지 세 후보들은 변화와 새 인물론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지난달 실시된 목포MBC 여론조사 결과 명현관 현 군수가 42%의 지지율로 26%의 지지를 얻은 김성주 전 해남군수협 조합장을 크게 앞섰습니다.

    이길운 현 해남군체육회장과 서해근 현 군의원은 모두 4% 지지율에 머물렀습니다.

    민선 9기 해남군의 현안은 솔라시도 프로젝트를 현실화하고, 안정적인 농어가 소득 유지하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정광석 / 해남군 문내면
    - "AI 산업이나 이런 부분에 경험이 많고 민생에 정말 관심을 갖고 우리 소득 농민들이 잘 살도록 하는 그런 군수님이 됐으면 합니다."

    ▶ 인터뷰 : 남해숙 / 해남군 문내면
    - "(차기 군수는) 청렴하고 깨끗하고 정직하게 그렇게 해서 이 지역이 정말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데이터센터 입지를 기반으로 AI와 반도체 단지 유치에 나선 해남군.

    명현관 현 군수의 독주 채비를 세 후보들이 얼마나 막아낼 수 있을지가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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