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전략기획위원장 윤재관은 14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이 MBC 백분토론 관련하여 '사회자마저도 조국혁신당 추천 인사도 가능하다 했다'고 말한 것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규탄하며, 국민의힘이 추천한 토론 사회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12월 10일 총 5명의 사회자를 추천했습니다.
추천 명단은 권재홍 전 MBC 앵커, 이주승 전 MBC 앵커, 오정환 전 MBC 보도본부장, 박영환 전 KBS 앵커, 그리고 정관용 교수입니다.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이 현 백분토론 진행자를 교체하고 이 명단의 인사를 사회자로 맡기자고 주장했으나, MBC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이 추천 명단에 대해 "이미 회사를 떠난 분, 심지어 다른 방송국에서 활동 중인 분(박영환 전 KBS 앵커), 방송 진행을 오랜 기간 하지 않았던 분"을 추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5순위로 추천된 정관용 교수는 조국혁신당이 '특정 방송사 주관 의뢰 대신 양당 유튜브 중계를 제안했을 때' 추천한 인물이며, 특정 방송사 주관 시 추천한 인사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재관 위원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토론이 무서우면 무섭다 말할 자신도 없습니까"라고 반문하며, "안하무인식 사회자 추천 권한을 누가 국힘에 주었습니까"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이 토론 성사를 걷어찬 것도 모자라 새빨간 거짓말로 변명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냐고 질타하며, 거짓말로 진실을 덮으려 애쓰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토론할 용기를 내는 척이라도 하기 바란다고 촉구하며, 논평을 마무리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