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국제선 보여주기 행정" 지적에 시민단체 반박

    작성 : 2025-11-17 08:34:13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재추진을 두고 박수기 광주시의원이 보여주기식 행정이라고 비판하자, 시민단체가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공항 국제선 부활 시민회의'는 공개 질의서를 내고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이후 국제선을 이용하지 못해 시민 불편과 지역 관광·항공업계 피해가 큰 상황에서, 광주시의 국제선 재신청은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는 국토부가 한 번 불허했다는 이유로 국제선 임시 취항 재신청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지방 정부 책임을 지나치게 축소하는 것이라며, 박 의원이 제안한 교통비와 환승비 지원 대안도 재정 여건상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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