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도심 K-Style 박람회’가 19일까지 목포 원도심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목포의 근대문화유산과 남도의 미식을 결합한 도심형 축제로, ‘목포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해 원도심 전체를 하나의 미식문화 거리로 조성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원도심 곳곳에서는 다양한 미식 체험과 공연,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포도책방에서는 오후 3시 ‘미식·인문 강의’가 열립니다.
남도의 음식과 인문학적 가치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강제윤 섬연구소 소장, 황풍년 작가 등 저명인사가 초청돼 지역의 미식 문화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가스트로 미식투어’가 운영됩니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목포의 문화유산과 미식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며, 남도의 역사와 맛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대로의 여행, 경성을 걷다’ 트롤리버스 포토존이 상시 운영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합니다.
야간에는 창성장과 에스타시옹1913·저팬하우스 등에서는 남도 음식과 와인을 즐기며 영화를 관람하는 ‘옥상미식영화제’가, 건해산물 상가거리에서는 ‘건맥1897 거리축제’가 열립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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