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 가운데도 캄보디아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광산구에 주소지를 둔 20대 남성 2명과 북구에 살던 20대 남성 1명이 캄보디아에서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실종 신고된 3명 중 2명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고, 다른 1명은 지난 6월 26일 태국에 간 이후 캄보디아로 이동했다가 실종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외교부에 이들 3명의 소재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뒤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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