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에꼴 드 목포 30주년 특별전' 개최

    작성 : 2025-10-11 10:51:24
    ▲국립목포대학교

    '에꼴 드 목포(ECOLE DE MOKPO)' 30주년 특별전'이 22일까지 국립목포대 박물관 1층 갤러리 '뮴'에서 열립니다.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 한국화, 조소 등 다양한 장르의 순수미술 작품 100여 점이 선보입니다.

    국립목포대 아트앤디자인학부 소속 교수 3명, 퇴직 교수 6명, 재학생 9명이 참여해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융합의 장으로 꾸며져 관람객은 세대를 아우르는 시각예술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연계 전시인 '잠들지 않는 이들을 위한 노래'展 과 '남도 마한의 상징 옹관과 영혼의 길'展 함께 열려 현대미술뿐 아니라 고고학 전시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꼴 드 목포'는 국립목포대 미술학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미술 작가 그룹으로 일명 '목포학파' 또는 '목포파'로 불립니다.

    1995년 박석규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결성된 에꼴 드 목포는 프랑스 파리에서 창립전을 연 이후 매년 정기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이 모여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왔으며,도화헌미술관 박성환 관장이 회장을 맡고있습니다.

    '에꼴 드 목포 30주년 특별전'은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목포 원도심에있는 박석규 미술관에서도 초대전 형태로 순회 전시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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