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감 선거 출마예정자 3명 첫 회동..."단일화에 공감"

    작성 : 2025-09-18 15:25:10
    ▲ 김용태(왼쪽)전 전교조 광주지부장과 오경미(가운데)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정성홍(오른쪽)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출마예정자 [연합뉴스]

    내년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에서 현직 이정선 교육감에 맞서기 위해 출마예정자 3명이 단일화를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용태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과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등 3명은 17일 저녁 광주 모처에서 만나 후보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교육단체와 시민사회가 논의하고 있는 단일화 기구를 통해 단일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단일화 시기는 제한하지 않았지만, 내년 2월 예비후보 등록 전에는 단일화가 마무리돼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한편, 선거 여론조사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김용태 전 지부장의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 직함 사용과 관련해선 세 후보가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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