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섭 "'용꿈' 정청래, 조국당 성추문에 쾌재?...조국, 자기 집구석 일 나 몰라라"[국민맞수]

    작성 : 2025-09-07 11:20:46
    원영섭 "조국, '2030 극우화' 쓸데없는 얘기만...당원 아니었다, 성추문은 회피"
    "용꿈 꾸는 정청래, 경쟁자 조국과 조국 소울 메이트 최강욱 '아웃'...내심 미소"
    조계원 "정청래 대표가 그런 생각 했다면 최강욱 발탁도 안 했을 것...너무 나가"
    "강미정, 쾌활한 사람이었는데...조 대표가 사태 확대 전 수습했으면, 안타까워"


    조국혁신당에서 불거진 성추문 논란 관련해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자기 집구석에서 벌어진 일도 나 몰라라 하는 분이 무슨 대선 행보 비슷한 걸 하고 있다"고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원영섭 전 단장은 오늘(7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자기는 그때 당원이 아니었다고 문제를 떠넘기기에만 급급하면서 '2030이 극우화 됐네, 안 됐네' 쓸데없는 얘기나 하면서"라며 조국 원장을 원색적으로 성토했습니다.

    "아니 이런 분이 무슨 대통령을 하겠다고"라며 "그 당 수장으로서 제대로 활동을 하겠습니까"라고 냉소를 날린 원 전 단장은 "조국혁신당이나 조국 원장이 보이고 있는 태도야말로 우리 정치권에서 사라져야 할 구태"라고 거듭 직격했습니다.

    이에 대해 토론에 함께 출연한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강미정 대변인하고 토론도 하고 했는데 참 씩씩하고 쾌활한 분이었는데 큰 아픔을 안고 살았겠구나. 가슴이 너무 아프더라고요"라고 안타까움을 내비쳤습니다.

    "그 아픈 사정을 조국 전 대표가 너무 좀 둔감하게 생각했다. 사실 본인이 SNS 활동을 열심히 했는데 당시 말 한마디라도 당에 언질을 줬으면 저렇게까지 확대되지는 않았겠다 이런 안타까움이 든다"고 조 의원은 거듭 안타까움을 보였습니다.

    조 의원은 그러면서 최강욱 민주당 교육연구원장의 "그게 그렇게 죽고 살 일이냐, 개돼지" 등의 발언에 대해 "본인이 이 사안에 깊숙이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 발언을 한 게 아닌가"라며 "본인도 깊은 유감과 사과의 뜻을 밝혔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어쨌든 정청래 대표께서 직접 감찰을 지시했기 때문에 우리 윤리위원회에서 자세한 것을 조사해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최강욱 원장을 발탁한 것을 아주 잘한 인사라고 평가한 정청래 대표가 좀 곤혹스럽겠다"고 묻자 원영섭 전 단장은 "요즘에 정청래 대표가 대야 투쟁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면 '용꿈을 꾼다'는 얘기가 많은데"라며 "대외적으로는 어떻게 보일지 몰라도 역학 구도상 곤혹스러워하지 않을 것 같다"고 냉소했습니다.

    "용꿈의 가장 경쟁자가 조국 전 대표일 수 있는데 조국 전 대표와 조국 전 대표의 '소울 메이트'인 최강욱 원장을 같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그런 소중한 기회를 잡았다고 내심 생각할 것 같다"는 게 원 전 단장의 냉소입니다.

    이에 대해 조계원 의원은 "정청래 대표가 그런 생각을 했다면 최강욱 전 의원을 당 교육연수원장에 뽑지도 않았을 것이다. 너무 과도한 해석과 비판"이라고 즉각 반발했고, 원영섭 전 단장은 "소위 진보진영 인사들은 성추문 사건이 나면 '지금 그런 게 중요하냐. 바깥에선 잘 모른다'는 식으로 피해자를 부정적으로 몰아가는, 일종의 '꽃뱀 프레임'을 씌운다"고 재차 냉소하는 등 가시 돋친 설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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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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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철민
      신철민 2025-09-07 20:37:03
      성추행혁신당은 조국도문제고 최강욱도문제고 당내 중요인사들모두 문제다 즉 성추행혁신당은 폐기한다게정답니다 윤내란수괴처럼 장동혁처럼 쪼잔하고 찌질하지않앗으면 좋겟다 개사과 개반성 개 숙고 개 성찰 너무늦엇고 이젠 개팔이도 고만하자 정계은퇴들하든가 깔끔하게 아침뉴스에 자살햇다는 뉴스 좀 들어보자??? 가족들도잇는데 성추행할 용기가 잇다면 자살할 용기;도 잇어야지 어물어물 때우면 꼬 추 짤라야지 정치질 더 해겟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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