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2만 5천여 명 방문..로콘페 성황리 폐막

    작성 : 2025-07-27 21:09:38

    【 앵커멘트 】
    남도의 우수한 미래먹거리를 알리는 'KBC로컬 콘텐츠페스타'가 오늘(27일) 부산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사흘 동안 무려 2만 5천여명이 다녀가며 남도의 맛과 멋을 즐겼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문 쇼호스트가 완도의 대표 특산품인 김을 실시간 온라인 방송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개합니다.

    방송 도중 즉흥적으로 관람객을 섭외해 시식을 요청하고 냉정한 평가도 듣습니다.

    ▶ 인터뷰 : 김민정 / 쇼호스트
    - "1년에 4번씩은 했으면 좋겠어요. 그 정도로 많은 고객님들을 현장에서 실제 만나 뵐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큰 장점인 것 같고.."

    KBC로컬콘텐츠페스타 현장에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실제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자, 상인들도 크게 만족합니다.

    ▶ 인터뷰 : 문상익 / 완도 수산물 가공업체 대표
    - "소담 스퀘어에서 라이브를 하면서 라이브 스퀘어 하면서 판매량도 늘었고요. 고객들 신규 고객들도 많이 유입이 됐고 기존 판매량보다 한 20%, 30% 정도 더 매출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

    특히, 올해 로컬콘텐츠페스타는 남도의 우수한 맛과 멋을 부산과 경남에 널리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 인터뷰 : 탁정희 / 영광 천일염 판매업체 대표
    - "올 때마다 전라남도에 있는 제 천일염을 사용할 수 있는 매니아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흘동안 무려 2만 5천명이 행사장을 다녀가면서 남도의 매력은 물론 우수한 기술력을 뽐내는데에도 보탬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신홍식 / 관광기업지원센터 센터장
    - "광주에서 생산되는 관광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가지고 왔는데요. 보시다시피 이틀 만에 물건이 다 소진이 되어 가지고 지금 현재 남은 물건이 조금밖에 없습니다."

    기업들의 현장 제품 판매도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준비한 물량 대부분이 소진됐습니다.

    ▶ 스탠딩 : 김미나
    - "오늘은 로컬 콘텐츠 페스타 마지막 날입니다. 제 뒤에 있는 업체도 박스채로 물건을 넉넉히 챙겨왔지만 지금은 몇 개의 제품을 남겨두고 모두 판매된 상태입니다."

    광주와 순천, 수도권에 이어 올해에는 부산에서 열린 로컬콘텐츠 페스타는 전남의 다양한 매력들을 각 지역에 소개하는 장이 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KBC 김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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